중미산 펜션 전경

[오 성 택]

중미산은 산세의 골이 깊고, 수림이 우거져 휴양림이 조성되어있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중미산휴양림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용차로 도시에서 탈출하여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강을 따라 이어지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보면 중미산계곡별장에 도착한다.

중미산속 계곡을 낀 펜션
양평과 가평을 잇는 37번 국도를 타면 중미산(834m)과 유명산(862m)을 가로지르게 된다. 37번 국도를 타다 중미산 중턱쯤에서 중미산천문대,서종면 방면으로 빠져 내리막길로 달리다 보면 산속에 폭 빠진듯 '중미산계곡별장'이 자리잡고 있다.

중미산계곡별장은 독채 2동으로 계곡을 따라 위,아래 2개동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더운 여름엔펜션 옆에 흐르는 계곡에서 다소 가벼운 차림으로 다녀도 도로변에선 보이지 않기때문에 편하게 휴식을 보낼 수 있다. 계곡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과 조경은 벽면 전체를 유리창으로안 낸 펜션안 거실에서도 감상하기에 눈이 즐겁다. 온돌방 침대방, 고급 쇼파와 주방이 딸린 넓은 거실...잘 꾸며진 모델하우스처럼 가족들과 함께 주말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팔당대교를 지나 6번 국도를 타고 옥천휴게소 50m 앞에서 좌회전하여 10.4km쯤 지나 한화리조트 앞에서 6km 정도 더 가면 중미산계곡별장을 만날 수 있다.

*중미산계곡별장에선 직영으로 운영하는 '뽕잎칼국수'집이 있다. 펜션숙박객에 한해서 '뽕잎칼국수,뽕잎콩국수'를 3,000원에 제공한다고 한다(약도참조,정상가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