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日, 결국 文 정권 흔들겠다는 뜻"
차정윤 입력 2019.07.19 19:04
https://news.v.daum.net/v/2019071919040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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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속셈은 '관계 재정립'..정부, '안보 카드' 맞대응 검토
전병남 기자 입력 2019.07.19 20:36 수정 2019.07.19 20:42
https://news.v.daum.net/v/20190719203603426
위 기사 제목들 모두 맞는 얘기들이라고 봅니다.
즉, 아베는 일본이 원하는 만큼 굽신거려주지 않는 문재인 정권이
도무지 마음에 안드는 겁니다. 즉, 이명박은 무조건 알아서 기었고
별로 말을 안듣는 박근혜는 미국을 통한 협박으로 굴복시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밀실야합으로 맺을 수 있었는데....
문재인 정권은 그 협정에 약속된대로 한국군의 정보들을
일본에 제대로 넘겨주지 않으니....화가 난 겁니다.
즉, 한국군은 일본 자위대의 따까리 신세가 되어야 하는데...문재인
정부의 국방부는 순순히 그렇게 해주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일본으로서는 문재인 정권을 흔들어 다시 친일적 정권을
세우고 싶겠지요.
시진핑이 희토류로 일본을 굴복시켰다고 하는 것 같던데.....말하자면
아베도 그것을 흉내내어 한국을 굴복시켜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해서...문재인 정부가 뾰족한 대응책을 가지고 있느냐 하면
별로 그런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위 기사제목에서 문재인 정권의 "안보카드" 운운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운운의 것을 파기하는 것을 말하는데....
아마도 문재인 정부는....그것을 파기하지 못할 겁니다.
왜냐면....미국이 그것의 파기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 문재인 정부에게 재량권이 남은 것은 그저
한국재벌기업들의 "소재 국산화" 작업인데...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요. 무엇보다도 세월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요.
암튼, 자칫 "한일 공조"가 깨질 위기에 처해 있는데...
마치 방관하는 듯한 미국의 태도가 매우 수상해 보입니다.
美 국무부 부차관보 "한일 갈등, 양국 스스로 해결책 찾아야"
정재영 입력 2019.07.19 18:01美 국무부 "한일 군사정보협정 재연장 지지".. 美 중재는?
https://news.v.daum.net/v/20190719180146189
위 얘기가 무슨 얘기인가 하면....
"한미일 공조"를 위한 "한일 공조"의 기반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깨지만 않는다면....한일이 어떤 짓을 하든 미국은 상관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한미일 공조, 한일 공조 운운 모두...한국과 일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미국이 만들어 둔 시스템이지요.
따라서 문재인 정부는....아마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깨지
못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왜냐면 미국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므로...
하여튼, 이번 한일경제전쟁을 벌이는 이유는...아베에게
충분한 이유들이 있지요. 즉,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이
일본에 고분고분 하도록 길들이겠다는 의미죠.
그런데 요상한 일들이 있어 보입니다.
즉, 이번 한일경제전쟁으로 일본이 얻을 이익이
거의 없어보인다는 점입니다. 이익커녕 도리어
자칫하면 일본은 엄청난 치명타를 입을런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아베는 도대체 왜 그런 짓을 벌이는 것일까요?
우선, 일본내 여론의 지지를 얻어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아베의 소원인 "전쟁할 수 있는 군대"를 가질 수 있겠지요.
즉, 핵무장을 통한 군사강국으로의 기반인 셈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약간 손해보는 짓도 감수하고자 하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자칫하면 일본경제가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는 일인데...아베는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 것일까?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결국...원래 일본이 원해서 그런 짓을 한다기 보다는
아마도 미국이 원해서 일본을 부추겨 벌이는 짓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
즉, 일본으로서는 어차피 미국의 지시를 거부할 수도 없고
그러니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한국을 손보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 이유는....
아래 기사를 보고 비로소 미국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현재의 사태를 흔히들 "한일간의 문제"만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러나 그 진짜 배후에는...."한미경제 간의 문제"라는 말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dqMu/36203
휘청이는 한국 반도체.. 일본이 때리고 미국이 웃는다?
장세훈 입력 2019.07.19 05:06
지금까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메모리 반도체의 전성시대를 만들어냈다면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도 비메모리 반도체의 세계 시장 규모가 메모리보다 2배가량 큰 상황에서 이번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전략은 반도체로 먹고사는 한국으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자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중재 대신 침묵하는 미국, 차도지계?
우리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미국의 역할론에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나 개입 의지는 찾아볼 수 없다. 그 이유를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에서 살펴볼 필요도 있다.
2017년 기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58%,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미국이 70%로 절대 강자다. 또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게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용 CPU인 AP다. 이 중 CPU 분야는 미국 기업인 인텔과 AMD가 시장을 장악한 상황이라 다른 기업이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다. AP 분야는 퀄컴(미국), 미디어텍(대만), 애플(미국), 삼성전자(한국) 등의 순이다. 또 비메모리 분야는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와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로 분업 구조를 갖는 게 특징인데, 현재 세계 1위는 각각 퀄컴과 TSMC(대만)다. 하지만삼성전자만 유일하게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AP 설계기술은 퀄컴 수준을 따라잡았고 공정 기술에서는 AP 파운드리 3사(TSMC·글로벌파운드리·삼성)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한국을 비롯해 기술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
1984년 촉발돼 1996년까지 13년 동안 지속된 미일 반도체 분쟁 사례도 있다. 핵심은 급성장하는 일본 반도체 산업에 미국 정부가 제동을 건 것이다. 이 과정에서 1987년만 해도 반도체 시장 점유율에서 10위였던 인텔이 1992년부터는 1위로 도약했다. 반대로 NEC와 도시바, 히타치 등 수년간 1~3위를 점유했던 일본 기업들은 속절없이 무너져내렸고, 지금은 존재감마저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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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통할까?..삼성, 비메모리에 133조 투자 '세계1위 목표'
박대기 입력 2019.04.24 18:27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에 10년간 133조 원을 투자해 세계 1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여러분들.....
위 도표만 보아도....삼성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미국에 얼마나 큰 "중죄"를 저질렀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반도체 문제에 문외한인 정론직필의 시각에 의하면...
"메모리" 반도체란....그야말로 반도체 분야의 "노가다 임금 따먹기" 분야이고
"비메모리 반도체"란...그야말로 부가가치가 큰 첨단지식산업 분야가 아닌가 추측됩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 등이 메모리 분야는 한국 등에 넘겨주고
대신 비메모리 분야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그런데....삼성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비메모리 분야까지 장악하겠다고
나섰으니....미국 재벌들로서는 결국 삼성전자를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요. 더구나 비메모리 분야가 메모리 분야에 비해
매출액 규모도 엄청나게 더 큰데 말입니다.
더구나 미국은 과거 일본 조차도 그런식으로 죽인 바 있음을
안다면....미국이 이제 한국 또는 삼성이라고 해서 그런 시도를
안할 턱이 없음은 자명한 일이지요.
결국....이번 사건은....일본이라는 칼을 빌려
미국 기업들(미국의 제국주의파 기득권층)이 한국의 삼성을
죽이고자 하는 사건으로 추측되어 집니다.
일반 국민들이야....이번 사건이 단지 한일간의 문제만으로 보고
일제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그러나 아마도 그 진짜 진실은....한국의 삼성 등이
비메모리 분야를 절대로 장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벌인 사건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그렇다면....이제 그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런지?
그것이 우리에게는 가장 궁금한 점입니다.
정론직필이 그 문제 전문가가 아니므로...어차피 상세한
내용을 기술할 수는 없는 일이고....그저 막연한 느낌으로는
어찌되었든...결국 우리가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지금이야 거의 외자기업이나 마찬가지이지만...그러나
머지않은 장래에 결국 철저한 국산기업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4차산업에 핵심인 비메모리 분야를 우리가 장악해두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참고로....
미국이 배후에서 일본을 부추겨 그런 짓을 벌이고 있다고 해서...
트럼프가 비록 그런 짓을 사인을 했는지 여부는 모르겠으나
그러나 그것이 트럼프의 의중은 아마도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어쩌면 트럼프는 그런 짓들에 대해 도무지 이해조차
못하고 있을런지도....
그러나 미국 반도체 산업 재벌들(=재국주의파)의 농간으로
이번 사태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커보인다는 것을
정론직필은 말하고 싶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