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MBC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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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MBC 잘 안 보는데 채널 돌리다가 베쓰와 블루길이라는 외래어종이 우리나라 전국 하천을 지배하고 있다는 자연 다큐를 MBC에서 하고 있길래 "MBC가 왠일이냐, 이 시간 대에? 뻔한 정치 토론 프로그램 안하고 저런 교양 다큐를 다 보여주고 말야" 생각하면서 잠시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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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잘 나가다가 갑자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박근혜 대표 이야기가 나오면서 깍아내리기가 시작되네요. 베쓰와 블루길을 방류했다는 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 이름이 새겨진 기념 비석을 여러 차례 보여주면서 베쓰와 블루길이 퍼진 책임을 덮어 씌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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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시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시급한 식량 자원의 확보를 위해서 번식력이 높고 빨리 자라는 어종을 선택해 인공 호수였든 청평호나 다른 곳에 우선적으로 외래어종을 방류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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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황소개구리를 포함한 외래종이 토종을 몰아내고 생태계를 지배하는건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고 이웃한 일본, 심지어 베쓰와 블루길의 고향인 미국(남미종이 미국 토종을 몰아냄)에서도 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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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갈된 어자원의 확보를 위해 양식어종을 방류하는건 60, 70년대 상황에선 전 세계적으로 흔한 일이었고 최근에 와서야 토종어종의 가치와 보존 인식이 높아지면서 외래어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걸로 아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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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 물고기 얘기하다가 엉뚱한 대로 빠지는 MBC 이 넘들은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순수한 자연 다큐마저도 더러운 정치적 의도를 깔고 제작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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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이 토종을 몰아내고 있다는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이미 80년대 후반 부터 제기된 문제를 가지고 오늘 같은 석탄 휴일날 TV를 가장 많이 보는 시간대에 딱 맞춰 방영하는 MBC의 속셈은 무엇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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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책이라도 제시하면 몰라. 그냥 그렇다는 사실만 실컷 보여주고 비석 한참 보여준 뒤 그걸로 끝나는 다큐라니 한 마디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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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만약에 제가 MBC 담당 PD라면 말이죠. DJ때 선심 행정으로 전라도를 포함한 전국 여러 곳에 마구 지어져 현재는 아무도 찾지않는 시설로 방치되고 있는 공항이나 공단을 고발하거나(왜냐면 이런 낭비성 선심 행정이 노무현 정부 들어서 더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죠) 당장 시급한 국민연금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쳐 국민들에게 사실을 제대로 알리는 시리즈 다큐부터 만들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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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쓰나 블루길 보다도 못한 MB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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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시대를 모르는 소인배들은 그져 눈앞의 이익만을 쫏아가며 살게 마련입니다. KBS. MBC 도~올머리 우두머리들 NO-MU TONG 갈적에 같이 보내면 됩니다. 참고로( NO-MU TONG ) 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안은 골빈 머리들을 이르는 말로 이 단어는 국어 사전에도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8년전에 경북 안동에 있는 '안동호'에 직원들과 낚시를 가서, 애국심으로 참 많이 잡았죠, 블루길. 처음에는 잡아서 버리다가, 동료 중에 '어부' 로 불리는 분이 "그래도 식용인데..."라고 해서, 맛있게 튀겨 먹었답니다. 어류 도감에도 식용가능한 맛 있는 어류로 분류되어 있다는군요!
하여튼....문제많네여....tv를 안볼수도 없구..이눔들...전에...저거들이 말하는 독재시대 때보다...저거들이...더 교묘하게...악랄하게...더하네...그래도 예전에는 서로 싸워도..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맘은 있었는데...요새 그눔들은 노골적으로..하여튼..포퓨리즘할라니 할 수 없겠지...그래도 3년 뒤에 보자...
첫댓글 유치하군..그러구두 공영방송이냐???? >,<
베쓰나 블루길 보다도 못한 MBC...맞습니다...
후후후 4년후 그들이 어떻게 변할지 궁굼하네요 ^ ^
대선 전에 방송국을 완전히 아작을 내서 해체를 시켜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편파방송으로 박대표의 목을 죌것입니다.
역사와 시대를 모르는 소인배들은 그져 눈앞의 이익만을 쫏아가며 살게 마련입니다. KBS. MBC 도~올머리 우두머리들 NO-MU TONG 갈적에 같이 보내면 됩니다. 참고로( NO-MU TONG ) 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안은 골빈 머리들을 이르는 말로 이 단어는 국어 사전에도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8년전에 경북 안동에 있는 '안동호'에 직원들과 낚시를 가서, 애국심으로 참 많이 잡았죠, 블루길. 처음에는 잡아서 버리다가, 동료 중에 '어부' 로 불리는 분이 "그래도 식용인데..."라고 해서, 맛있게 튀겨 먹었답니다. 어류 도감에도 식용가능한 맛 있는 어류로 분류되어 있다는군요!
이런 이유로 박통께서 도입하시지 않았을까요! 100보 양보했어, 그것이 박통의 실패한 정책이라해도, mbc는 비난할 자격이 없습니다.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사과 한 마디 않는 '노정권'은 그렇게 옹호하는 방송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여튼....문제많네여....tv를 안볼수도 없구..이눔들...전에...저거들이 말하는 독재시대 때보다...저거들이...더 교묘하게...악랄하게...더하네...그래도 예전에는 서로 싸워도..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맘은 있었는데...요새 그눔들은 노골적으로..하여튼..포퓨리즘할라니 할 수 없겠지...그래도 3년 뒤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