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협업제품을 출시했는데 시장에서 좋은?반응을 얻자 협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2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연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일렉트로마트 3호점은 기존 이마트 영등포점 지하1층 매장을 리뉴얼해 개장하는데 매장면적이 4300㎡으로 1호점인 킨텍스점의 1.6배에 이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SM엔터테인먼트와 시작한 협업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제품개발이 아닌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방식의 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자체브랜드 상품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결합한 ‘엑소(EXO) 손짜장’과 ‘소녀시대 유산균’, ‘동방신기 홍삼정’ 등 협업자체개발상품(PL)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마트와 SM의 협업제품은 모두 37종에 이르며 출시 50일 만에 누계 판매량 87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협업제품 매출도 기존 제품보다 평균 145% 늘었습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매장과 상품,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것이 바로 신바람마케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