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라트비아에 한국의 차문화를 소개하다.
몇해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커피&티박람회에 참석하였다.
박람회에서는 명선다회 회원들이 한국의 차문화와 다법을 소개하였다.
러시아의 다인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그곳의 찻집 들을 방문하여 즐거운 담소를 나눌수 있었다.
러시아는 1년에 380만톤의 홍차를 수입하여 소비하는 차문화 강국이다.
세계의 주요 차농가에서는 러시아 차시장을 뜷기위해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라트비아에서는 오성급호텔에서 VIP고객들을 위하여 동양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1달에 한번씩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들이 한국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리글라스로 차를 달여 와인잔에 녹차를 대접하였다.동서의 문화가 하나되는 자리였다.
서양에서는 포도를 숙성시켜 와인을 만들어 신에게 바치는 미사주를 만들었다.동양의 사원에서는 차나무를 재배하고 녹차를 만들어 불전에 헌다하고 내빈들에게 차대접을 하였다.
라트비아 다인 유리의 안내를 받아 발트해로 가서 그곳의 문화쎈터를 탐방하였다.
그리고 발트해 설원에서 한잔의 차를 즐긴다.
발트해는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러시아, 폴란드, 독일이 감싸주고 있는 북유럽의 젖줄이다.
영하20도의 날씨에 눈이 쌓인 발트해에서 한국의 다인들이 차를 즐긴다.
라트비아 현지 일간지에 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