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문제, 이렇게 해결하십시오
성경본문 ; 느헤미야 4: 7-14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퇴락한 곳이 수보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숫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대적의 근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고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 뒤 낮고 넓은 곳에 백성으로 그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
"인생이란 문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이 세상에 문제없는 인생은 어디에도 없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문제로 가득차 있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것은 바로 인생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으면 해답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병이 있으면 약도 있듯이 우리의 삶에 아무리 큰 문제가 있어도 거기엔 반드시 열쇠가 있고 해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문제 앞에서도 당당하게 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의 열쇠를 받아서 언제나 승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을 건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원래 메데파사에서 왕의 수석 비서관이나 장관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이 폐허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눈물로 기도한 후 왕의 허락을 얻고 이스라엘의 총독으로 파견받아 예루살렘으로 왔습니
다. 총독으로 와서 보니까 성벽이 다 무너져 있었습니다. 성벽이 무너져 있으니 주위 민족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공격을 당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었겠습니까? 재산을 뺏기게 되고 심지어는 포로로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성전이 훼파되니까 민족신앙까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걸 보다 못해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무너진 성벽건축 역사에 엄청난 방해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방해역사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산발랏과 도비야였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건축 역사를 비웃었습니다.(1-3)
"하이고! 느네들이 성벽을 쌓아? 너희들같이 힘없고 미약한 놈들이 성벽을 쌓아? 여우가 올라가도 그 성벽은 무너지고 말거야! 그리고 우리가 성벽을 쌓도록 그냥 둘 줄 아니? 우리가 끝까지 방해하고 말거다."
그러면서 백성들을 유혹하고 백성들에게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성벽을 안 쌓게 여론화시킴. 이들은 한마디로 마귀의 일당들이었습니다. 이들의 방해작업과 계략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부터 절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주저앉을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문제를 맞는 사람들의 일반적인현상입니다.
누구에게나 문제를 만날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들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오늘 본문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큰 문제를 만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① 꿈을 잃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큰 문제에 직면하면 먼저 꿈부터 잃기 시작합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예루살렘 성벽 역사에 대해 크게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나쁜 분위기로 여론화했습니다. 그뿐입니까? 방해 역사를 위한 선전포고도 해옵니다. 그러자 그들은 겁부터 먹고 꿈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성벽을 제건하고 예루살렘 보호하여 강국을 형성하는 것이 꿈이었지만 그들은 문제를 만났을 때 꿈부터 잃었습니다.
느4: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처음엔 그들이 힘을 내어 시작했습니다. 설레이는 꿈과 영롱한 비젼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선 그 꿈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쳐들어온다니, 큰 일났네, 이 성벽을 건축하려면 적어도 몇 달은 걸리는데 도저히 못하겠어. 도저히 우리는 이 성벽을 재건할 수 없어!"
그들은 꿈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꿈을 잃어버리고 눈앞에 보이는 흙더미만 쳐다보며 푸념하고 있었습니다. "우린 못해, 절대로 우리는 할 수 없어라고 만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해 버리게 된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맞으면 누구나 먼저 꿈이 깨지기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젼을 잃어 버리고 희망이 깨져 버립니다. 그 설레였던 꿈이 산산 조각나기 시작합니다. 만사를 부정적인 생각으로 굳혀 버립니다.
이것이 문제를 당한 사람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문제를 직면해도 꿈만은 잃어 버려선 안됩니다. 비젼만큼은 꼭 소유해야 합니다.
② 좌절하게 됩니다.
느4: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여기 힘이 쇠하였다는 말은 자포자기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스스로 자포자기하여 좌절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쌓는 사람입니다. 모두 힘을 합하여 성을 쌓아야 할 일꾼들입니다. 그런데 일꾼들에게서 힘이 빠져나가 버렸으니 어떻하란 말입니까?
그들은 꿈을 잃어버리니 이제는 보이는 것이 문제만 보입니다. 그러니 좌절할 수밖에 없었고 자포자기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문제를 당한 사람의 두 번째 특징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문제 앞에서 좌절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큰 문제를 당하면 나도 모르게 자포자기 해 버리고 맙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형통하기만 하고 신바람이 나면 배가 고파도 힘이나고 의욕적인 사람이 되는데 갑자기 큰 문제를 만나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스스로 김이 빠지고 좌절하게 됩니다. 괜히 맥이 빠지고 스스로 주저앉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돼라."
③ 겁부터 먹고 맙니다.
느4:11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그들은 꿈을 잃고 좌절하게 되니까 대적들이 우리를 죽일거라는 불안감에 쌓이고 말았습니다. "저놈들이 언제 쳐들어올지 몰라. 대적들이 쳐들어오면 우리는 죽고 말거야." 문제에 직면하니까 지레 겁부터 먹고 만 것입니다.
사람이 겁을 먹으면 왜 그렇게 자신이 초라하게 보입니까? 너무나 작게 보입니다. 너무나 왜소하고 초라하게 보입니다. 얼마나 비참한 모습입니까? 문제 앞에서 내가 이렇게 겁먹고 부들부들 떨고 있다니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믿음이 적은 소인들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큰 대인들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이 적은 사람의 특징은 문제가 닥치면 닥칠수록 더 문제를 바라봅니다. 그러니 문제는 더욱더 커지고 하나님은 참으로 적게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꿈을 잃어버리고 좌절하게 되며 겁부터 먹고 맙니다. 그래서 결국은 실패하는 인생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믿음이 큰 사람은 문제가 닥치면 닥칠수록 문제만 바라보지 않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갖고 있는 하나님을 먼저 봅니다. 그러니 문제는 자꾸 작아지게 보이고 하나님이 더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만 보입니다. 그러면 더 꿈이 생기고 힘을 내며 강하고 담대하게됩니다. 그래서 결국 승리하는 사람이 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느헤미야가 그랬습니다. 느헤미야는 정말 큰 문제에 봉착했던 것입니다. 산발랏과 도비야의 방해로 온 백성이 꿈을 잃어 버렸고 좌절해 있었으며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느헤미야에게 얼마나 큰 문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그 모든 방해와 문제를 이겼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 문제 해결의 열쇠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다 건축하고 지치고 좌절해 있던 유대인들을 새롭게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이렇게 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느헤미야는 참으로 위대한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존경받는 영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믿음이 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막히면 막힐수록 오히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문제 해결의 열쇠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인생으로 살아야합니다.
그러면 느헤미야는 어떻게 다가온 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까?
느헤미야는 다음과 같은 문제 해결의 6원리로 승리했습니다.
1) 먼저 문제를 바로 이해하였습니다.
느4: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느헤미야는 먼저 모든 상황과 문제의 현실을 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돌아봤다는 말은 문제의 현실과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나서 여유와 당당함을 잃지 않고 두려워 말고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라고 백성들을 권면하였습니다. 꿈을 잃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겁먹지 말고 힘내어 싸우라고 격려했습니다. 이것은 지도자로서 첫번째 자격을 갖고 있는 모습니다. 얼마나 위대한 모습입니까?
만일 지도자가 되어가지고 먼저 두려워 허겁지겁하면 일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이 어떤 문제를 당하게 되면 먼저 허겁지겁하고 헐레벌떡하고 열부터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경상도 속담에 하루저녁내 울었는데 아침에 보니 이유도 모르고 울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열부터 내지 말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절망부터 하지 말고, 겁부터 먹지 말고 차분하게 먼저 문제의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문제를 삐딱하게 이해하면 안됩니다. 삐딱하게 이해하는 것이 오해입니다. 사람이 오해를 하게 되면 열을 받게 되고 열을 받으면 본능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오해하면 본능적으로 판단+행동합니다. 사람이 문제를 정확하게만 이해하면 이미 그 문제의 절반은 해결이 된 것입니다. 그래야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큰 문제가 다가 온다해도 먼저 당황해서는 안됩니다. 이럴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진지하게 문제를 파악+이해해야 합니다.
2) 시각을 바꾸었습니다.
느4: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대적들을 두려워 말라고 했습니다. 저들을 바라보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여기 기억한다는 말은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한마디로 느헤미야는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문제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느헤미야의 문제해결 비법이었던 것입니다. 처음엔 문제를 정확히 바라보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 문제만을 바라보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랬다간 문제만 더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 그 문제를 내 힘으로만 해결할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랬다간 스스로 지쳐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지극히 위대하시고 광대하신 주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이제는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내게 있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있는 생각과 관점이 더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영어로 말하면 to me 보다 in me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그렇습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객관적인 문제, to me 보다는 그 문제를 받아들이는
in me, 즉 나의 생각과 관점이 더 중요합니다. 시각과 관점이 문제보다 더 중요하단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그 문제를 축복으로 바꾸시고 승리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먼저 바라본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럴 때 생각이 달라지고 태도가 달라지고 새힘이 오게됩니다. 절대로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좌절하지 않습니다. 결코 두렵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새 힘이 나고 의욕이 생기며 확신이 옵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하나님께 속한 성도는 이미 마귀(문제)를 이기었다고 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이유는 우리안에 있는 하나님이 세상에 있는 마귀(문제)보다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겼다는 말은 니카오란 말입니다.
니카오 : 완전히 제압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속한 성도는 어떤 문제, 어떤 마귀도 완전히 제압하고 산다는 것입니다.이유는 우리안에 계시는 하나님이 너무나 크시고 가장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작은자는 큰자에 의해 삼킴을 당합니다. 그런데 우리안에 계신 하나님은 이 세상의 어떤 문제보다 더 크십니다. 문제의 대장이 되는 그 어떤 마귀보다 더 위대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문제, 그 어떤 고통도 하나님에 의해 삼켜지고 맙니다.
하나님은 한번도 진적이 없습니다.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소속해 있는 성도는 이 하나님의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니카오 인생으로 살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승리의 비밀이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문제를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승리의 확신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밖에 없다는 니카오의 확신이 생긴단 말입니다. "나는 이긴다. 승리는 이미 내것이다. 나는 이미 이겨놓고 싸우는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나가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바로 이 비밀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니카오 인생을 살았습니다.
3)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느4: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숫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그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는 아주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아주 영리하고 명석하고 총명했습니다. 그래서 확신을 가지고 성공실패를 떠나서 먼저 자기 지혜와 능력으로 일을 처리 할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들으시나이까? 저 산발랏과 도비야의 방해들을! 하나님이여 역사하시옵소서. 우리를 반드시 승리하도록 말입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은 느헤미야에게 해답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승리의 길을 열어 주시고 진정한 승자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먼저 내 힘으로 뛸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또 안된다고 걱정과 푸념만 하지 말고 엎드려 기도하세요.
그런데 기도를 해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엎드려 매달리지만 말고 기도의 법칙을 적용하면서 기도해 보십시오.
①기도의 1법칙 : 먼저 잘못한 것을 회개하라.
보통때는 모르지만 문제가 터진 후 엎드려 기도하면 왜 그렇게 죄가 많이 생각납니까? ⇒ 회개해야 합니다.
②기도의 2법칙 : 확신과 상상력을 동원하라.
반드시 응답, 승리, 성취된다고 믿고 그것을 상상하며 기도해야 함.
"그러므로 나도 이루어진다. 반드시 나는 그렇게 된다.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라고 상상하며 기도하라.
③ 기도의 3법칙 : 선언과 선포를 하면서 기도하라.
상상할 뿐 아니라 선포를 하십시오. 믿음으로 선포하고 내 안으로, 내 바깥으로 선포하면서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 하시는지.. "이 문제는 내 밥이다. 이 일은 반드시 해결된다. 우리 아들은 반드시 합격한다." 그러면 그대로 됩니다.
4) 가능성을 찾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한 사람은 반드시 큰 확신이 생길 뿐 아니라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큰 문제도 해결의 가능성이 보이게 됨. 그러면 그 가능성을 향하여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어 부쳐야 합니다.
느4:21-23 “우리가 이같이 역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었으며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고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역사하리라 하고 내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좇아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다 그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를 잡았었느니라”
얼마나 최선을 다한 모습입니까?
밤에도 일하고 낮에도 일하고 한 쪽은 성을 쌓고 한쪽은 창칼을 들고 파수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갔습니다. 가능성을 향해 정면 돌파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랬을 때 느헤미야는 52일만에 기적적인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오늘 우리도 기도했으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문제가 해결됩니다.
ex)찰스 알렌의 실험
똑같이 두 개의 철조망 안에 고기를 넣어 놓고 각각 닭과 개를 넣어봄.
① 닭 : 고기를 먹은 후 주둥이만 자꾸 철조망 구멍으로 넣음. 그래도 안되자 "꼬끼오!"
② 개 : 고기를 먹은 후 개는 처음엔 그렇게 해 보았지만 안되자 사방 팔방 이러저리 다녀봄.
그런데 저 모퉁이 쪽에 조그만 구멍이 있었음. 구멍이 작아서 발로 땅을 더 파더니 마침내 바깥으로 옵니다.
그것을 보고 알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①먼저 닭을 보고 한 말.
"아!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문제로 보는 것이 문제이구나. 절망이 절망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 절망하는 것이 절망이구나. 안되는 것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안된다고 가만히 앉아서 자포자기 하는 것이 정말 안되는 것이구나."
②개를 보고 한 말
"아하! 문제 속에서 문제를 보지 않고 그 문제 속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 믿음이구나! 절망이 부닥칠 때 절망 속에서 절망할 일을 보지 않고 절망 속에서 절망을 소망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진짜 믿음이구나. 도저히 안되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 부닥칠때도 안되는 것을 보지 않고 안되는 것을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참 믿음이구나.!"
그래서 위스턴 처칠 은 중요한 연설 때마다 말했습니다.
never give up!
여러분! 기도했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최선을 다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은 승리의 실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5)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느4:20 “너희가 무론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싸우시리라."
마지막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 한 다음,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렇습니다. 최선을 다했으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의 몫입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란 말처럼 내 계획대로 되든 안되든 그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만일 내 기도, 내 계획대로 안 이루어졌으면 하나님은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했으면 더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싸우시고 책임지시고 하나님이 승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할렐루야!
6)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느5:9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위가 좋지 못하도다 우리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행할 것이 아니냐”
5장을 보면 백성들이 원망과 불평했음. 우선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말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쌓는 것도 중요하고 성을 파수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나부터 살기가 힘들다고 불평함. 그때 느헤미야가 대회를 소집하고 말함.
불평한다고 뭐가 되는 줄 아느냐? 불평하면 원수와 대적들만 더 좋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더 잘 경외하자.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감사해 버리자. 그것이 우리가 승리하는 비결이다." 그러면서 그는 총독의 녹을 받지 않았음. 그렇게 검소+청빈하게 살면서 오직 하나님만 더 경외하고 감사하는 모범을 보였음. 그럴때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승승장구와 만사형통의 길을 달렸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낙심하고 절망해도 안됩니다.
오히려 그럴 때 하나님을 더 잘섬기고 더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재앙과 역경은 물러가고 문제가 해결됨. 그리고 승승장구하게 됨. 감사는 문제 해결과 만사형통, 승승장구의 열쇠입니다.
다음 주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더 많이 감사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