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화.
13:15 대전청사(선사유적)
15:45 인천공항 1터미널(탑승동) 도착
중국동방항공 체크인 카운터(M)에서 여권/이티켓 제시(좌석 변경 가능), 탑승권/위탁수하물 스티커 발급, 짐검사
탑승동(게이트 101~132)은 1여객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하지만 나는 41번 게이트였음.
18:10 인천 출발
19:30 북경 도착, 비행시간 02:30
2024.1.16.화.
12일 스페인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
에어차이나 기내수화물 제한중량은 5kg이하.
무게 맞추느라 핫팩은 뺏다. 그런데 막상 비행기를 타고 보니 백팩은 무게를 재지도 않는다...
13:15 대전청사(선사유적)
출발일까지 14:55 버스를 예매하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비행기를 놓칠 뻔 했다.
공항이 한산해서 탑승수속이 1시간 밖에 안걸렸지만 예매를 잘못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아주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15:45 인천공항 1터미널(탑승동) 도착
중국동방항공 체크인 카운터(M)에서 여권/이티켓 제시(좌석 변경 가능), 에어차이나 카운터를 찾느라고 15분가량 헤맸다. 다음에는 꼭 검색하고 와야지.
탑승권/위탁수하물 스티커 발급, 짐검사
탑승동(게이트 101~132)은 1여객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하지만 나는 41번 게이트였음. 왜 내가 탑승동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을까?
18:10 인천 출발
남자 셋이 나란히 앉아 갔지만 비좁지는 않았다.
조금 고급스러운 버스의 좌석 넓이였다. 옆사람과 어깨만 맞닿지 않으면 된다.
기내식을 1회 제공.
생각하지도 못했던 공항에서의 석양!
탑승게이트는 항공사 별로 지정되어 있는가?
아니면 매번 바뀌는가?
19:30 북경 도착, 비행시간 02:30
2시간 30분 비행인데 기내식을 준다.
와인과 맥주로 3초간 고민을 하다가 "비어 플리이즈~~"
베이징 공항 도착.
커피 한 잔하려 했더니 위안화가 없다.
인터넷이 안되니 트래블월렛으로 환전도 안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니 30위안(5,540원)이었는데 계좌에서 지불된 금액은 5,711원이었다. 1위안이 수수료로 빠져나갔다.
그런데 맛이 형편없었다. 한국 스타벅스의 반도 안되는 맛.
환승대기시간이 6시간 정도 였는데 여기저기 구경하고 넷플릭스 보니까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
2024.1.17.수. 마드리드
일기예보: 낮시간 소나기 체감온도 7~10° 강수량 3.25mm 강수확률 60% 바람세기 3m/s 남남서풍
01:55 북경 출발
07:00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 도착, 비행시간 12:30
긴 비행시간과 중국 아주머니의 따발총 같은 수다소리에 힘들었다.
다음 여행 때는 환승지를 잘 선택해서 비행시간을 1/2로 나누어야 겠다. 이번엔 2:30/12:30, 총 15시간. 원래 스페인이 이렇게 오래 걸리나?
마드리스의 바하라스 공항에서 솔광장까지 가는데 매우 힘들었다. 버스보다는 전철을 선호하는데 두번 환승해야 해서 버스를 선택했다. 가격도 더 싸고. 그런데 버스를 타려면 4번 탑승구로 가야했다. T1, 2, 3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T4에 도착. 여기저기 헤매다가 간신히 버스승강장을 찾아서 버스를 기다렸다. 잠시 뒤 버스가 와서 기사에게 colombia행이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한다. 잠시 고민하다가 버스 포기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경비원에게 메트로를 물으니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스페인어로......
지하철역 입구까지 왔는데 표를 못사겠다.
지하철 카드 발급 기계 화면에는 교통카드를 넣으라는 표시만 뜬다. 오분정도 헤매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아저씨 한명이 다가와 말을 건다. 알고보니도와주고 수고비 받는 사람이었다.
5유로짜리 주긴 너무 비싸다는 뜻이 전해졌는지 주머니에서 2유로짜리 동전 2개를 준다. 1유로 지급. 사실 처음 지하철 카드 발급 받는데 1유로 수고비는 비싸지 않다. 마지막 날 공항에 갈 때도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발급기 앞에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보니 교통카드 충전 메뉴와 발급 메뉴가 따로 따로 있었다. 역시... 흥분하면 안된다.
메트로 8호선을 타고 누에보스 미니스테리오스역까지 간 후 그란비아(gran via)역에서 하차,(1시간 소요), 지하철 환승이 어려울가봐 걱정했는데 무난했다. 가다가 반대방향이면 내려서 다시 오면 되니까.... 하지만 실수 없이 그란비아 역에 도착했다 그란비아 역에서 솔광장까지 도보이동.
공항에 도착 할 때는 이른 아침에다 이슬비가 내려서 을씨년스러웠는데 그란비아역 도착하니 비가 그치고 해가 떠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란비아 역에서 프라도 미술관가기전 아침식사 한 곳
커피와 샌드위치, 짜다, 두꺼운 치즈, 든든함
10:00~13:30 프라도미술관 도보이동 후 관람-(국제교사증 무료입장) 프라도 미술관 티켓 (museodelprado.es)
티켓 판매처에 국제교사증 보여주니 티켓을 준다.
유튜브에서 보았던 명화들 관람.
프라도미술관에서 산 미구엘 시장으로 도보이동.
산 미구엘 시장은 시장이라 하기보다는 푸드코트 느낌, 테이블 없고 서서 먹음, 사람 많음.
타파스와 와인 먹음
프리나우 택시 호출
내가 지정한 장소는 터미널이 아니라고 함.
톨레도 가는 알사버스는 Praza eliftica 지하 1층 7번 게이트에서 탑승. 예약시간과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탑승. 괜히 예약 취소하고 다시 예약했네...
15:00 버스 탑승(Praza eliftica)
15:50 톨레도 터미널 도착
16:11 오아시스 백패커스 호스텔 도착, 32,712원, 4인실, 시설이 낡음, 2층 침대에 올라갈 때마다 침대난간이 떨어져 나갈 듯, 삐걱거리는 소음 심함.
드라이기 있음, 온수 잘 나옴, 수건 유료(2유로)
오아시스 백패커스 호스텔 옆 건물
호스텔에 짐을 풀고 밖으로
소코도베르 광장
톨레도 전망대 가기위해 71번 버스 기다림, 그냥 지나침, 다음날 알고 보니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버스가 다니는 큰길을 바라보고 우회전 해서 1~20미터, 그후 좌회전하면 71번 버스 정류장 있음.
버스를 놓치고 도보로 이동 중 가랑비 옴, 바람 심함. 스페인 있는 기간 통틀어 재일 나쁜 날씨인데 두세시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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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보는 톨레도 전경
파라도르 호텔 바로 밑 까지 감, 가는 김에 파라도르 호텔까지 가서 커피 한잔 마시려고 했으나 다시 돌아갈 길이 걱정되어 스탑.
호스텔까지 다시 도보 이동,
근처 작은 식료품 점 바나나 5개 구입
휴식 후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