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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여러 지체이니라.
말씀 : 롬 12:4-8. 2021년 3월 28일 일요일 오전 11시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를 “순결한 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한 남편에게 정혼시켰다”고 말합니다. 신랑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아내는 순결한 한 처녀이기를 원할 것입니다.
아담은 자신의 아내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갈비뼈를 내 놓아야했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아내를 얻기 위하여 14년 동안 머슴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아내를 찾기 위하여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 땅엔 의로운 사람은 없나니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의 아내를 깨끗하고 순결한 한 처녀로 얻기 위하여 아내가 될 사람의 죄들을 자신의 피로 씻어 주셨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아내로 정혼시켰는데 이것이 곧 복음 선포입니다.
(고후 11:2) [내가 하나님께 속한 질투로 너희에 대하여 질투하노니 이는 내가 너희를 순결한 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한 남편에게 너희를 정혼시켰기 때문이라.] 새 신자나 성경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 어린양의 신부인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신랑은 예수님 한분인데 그분의 신부는 모든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니 어찌 한 신랑에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분의 신부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새 신자 성경공부시간에 그들이 알아듣기 쉽게 한다며 어떤 물건의 집합수인 묶음(bundle)을 비유로 들어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적절한 표현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연핀 12자루를 묶어 한 다스라고 합니다. 계란 30개를 한판이라고 합니다. 오징어 20마리를 한 축이라며, 곶감 100개를 한 접이라고 합니다. 쌀을 낱개로는 헤아릴 수 없어서 80kg을 담아 한가마, 두가마니를 한 섬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확하고도 아주 쉽게 말씀합니다.
주님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인데 한 몸 안에서 개개인들은 지체들이라고 말씀합니다. (롬 12:5)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각 사람이 서로 지체이니라.”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개별적으로는 여럿인데 그리스도 안에서는 한 몸이며 각 사람들은 그 몸의 지체들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성도들은 지체들로서 한 몸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고전 12:20) [그러나 이제 그것들이 많은 지체이나 그럼에도 오직 한 몸이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다는 것은 그분과 한 몸을 이루는 것으로 혼인관계가 됩니다. 이는 영적인 결혼이므로 육신이 이 땅에서 결혼하는 것같이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게 되면 모두 한 몸이 되어 어린양의 아내로 그분과 결혼하게 됩니다.
(계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릴지니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이르렀고 그분의 아내가 자신을 예비하였도다.] 하나님의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1:29). 그렇다면 어린양의 아내는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신의 죄들을 깨끗하게 씻음 받은 성도들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으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계 19:8) [또 그녀가 깨끗하고 희고 고운 아마포 옷을 차려입도록 허락하셨는데 그 고운 아마포는 성도들의 의니라, 하더라] 어린양의 신부로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 받고 깨끗해졌으며 부활의 몸을 입음으로서 어린양의 아내로 준비 된 것입니다.
오늘은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그리스도인들이 각각 지체로서 맡은 바 할 일들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해보고자 합니다. 일전에 저는 인천 국제침례교회를 섬기면서 길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계신 차한박사님으로부터 널리 퍼뜨려 달라는 편지 하나를 받고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대한민국 청년 복상균이라고 합니다.
저는 충남 당진 모태신앙 가정에서 태어나 합덕중앙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숭실대학교를 재학하며 요한서울교회(장로교)를 다닌 뒤 군 전역 후 연세중앙교회(침례교)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죄 사함 얻게 하신 예수님 지금도 내안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용하심을 믿습니다.
저는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서울시 퀴어축제를 방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17명의 기독공무원들과 함께 서울시 퀴어축제 반대성명을 냈습니다.
서울시 인권위원회에서는 저희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하였으며 서울특별시장에게 이른바 ‘혐오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여 차별 및 혐오표현 금지에 대한 조항을 신설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가 개정될 경우 경기도, 인천, 부산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대한민국 전체의 공무원들은 동성애 반대를 말할 경우 감봉, 진급누락, 징계 등을 받게 되어 아직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침묵은 곧 동성애를 찬성하는 것입니다. 이에 서울시 17명의 공무원은 서울특별시장을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하여 시간을 벌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1일 재판이 열리고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재 보궐 선거가 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동성애 축제가 대낮에 열려서는 안 됩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가진 서울시장 후보가 나와야 합니다. 17명의 공무원은 직장을 걸었습니다. 잘나가던 과장님이 좌천되고 저도 코로나 시국에 너는 신천지다, 너는 예수에 미친놈이다, 공무원 짤리면 뭐할거냐? 등의 욕을 먹고 나름대로의 핍박을 받고 있지만, 나를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보혈 앞에서 진실하게 살고 싶습니다.
이 소식들을 널리 퍼뜨려 주세요. 방법이 없다면 이 나라와 서울시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서울시장 후보자, 서울광장 퀴어행사 입장 밝혀야-국민일보 (kmib.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00615042100004?input=1195m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
20190515029001&wlog_tag3=naver
당신이 정말 하나님을 알고 성경 말씀이 진리임을 믿는다면 지금 동참해 주세요. 이 소식을 각종 언론사와 각 교회와 교회 신문사에 전달해 주세요. 믿음은 행함이라 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피의 공로가 우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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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성 소수자 반대 금지법을 만들지 못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압력을 가하는데 함께 협력하자는 것입니다. 더욱 열심인 사람들은 국회 앞이나 서울 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든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금하시고 그런 자들을 죽이라고 이스라엘의 율법에 말씀하신 명령을 들어 자기가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는 지체들도 있어야 되겠지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하는 지체들은 아닙니다. 그런 것을 원하는 지체들은 함께 모여 그런 일을 하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기가 하는 일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당신이 정말 하나님을 알고 성경 말씀이 진리임을”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루지만 모든 지체들이 동일한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롬 12:4-8)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무를 가지고 있지는 아니하나니 5)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각 사람이 서로 지체이니라. 6) 그런즉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우리가 다른 선물들을 가지고 있으니 대언이면 우리가 믿음의 분량대로 대언하고, 7) 혹은 사역이면 우리가 우리의 사역하는 일로 섬기며,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 섬기고, 8) 권면하는 자는 권면하는 일로 섬기며, 주는 자는 단순함으로 그 일을 하고,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각 지체에게 주님이 주신 은혜에 따라 일을 하면 됩니다.
“대언이면 우리가 믿음의 분량대로 대언하고”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물을 받은 사람은 믿음의 분량대로 대언하면 됩니다. 사역하는 선물을 받은 사람은 은혜에 따라 사역하는 일로 섬기면 됩니다.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 섬기고 권면하는 자는 권면하는 일로 섬기면 됩니다.
주는 자는 단순함으로 그 일을 하고,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베풀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잘하는 일을 내가 하지 못한다고 속상해 할 것도 없고 부러워 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찾아서 하면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나는 못하는 것을 다른 지체가 잘한다고 시기하거나 질투할 일도 아닙니다. 주께서 각 지체에게 주신 대로 하면 됩니다.
제 설교 스타일은 주로 신약을 다루며 이 땅이 아닌 천국의 소망을 설교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회 운동보다는 한 혼이 구원 받는 쪽에 초점을 둡니다. 우리는 우선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합니다. 나와 같지 않음을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저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든가 나의 의견에 동조하기를 바라면서 형제자매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성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의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고전 12:14-21) [몸은 한 지체가 아니요 여러 지체이니라.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면 이런 이유로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아니하느냐? 16) 만일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면 이런 이유로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아니하느냐?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냐?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친히 기뻐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곧 그것들 각각을 몸 안에 두셨느니라. 19) 만일 그것들이 다 한 지체라면 몸은 어디 있느냐? 20) 그러나 이제 그것들이 많은 지체이나 그럼에도 오직 한 몸이라. 21) 눈이 손에게 이르기를, 나는 네가 필요 없다, 하지 못하며 또 머리가 발들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가 필요 없다, 하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 받았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입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다고 그는 지체가 아니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 내가 하는 일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몸에 손도 발도 눈도 귀도 입도 필요하듯이 모든 지체의 모든 하는 일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몸 안의 서로 다른 지체들은 서로 다른 기능으로 서로 다른 일들을 하면서 서로 도와야합니다.
(고전 12:22)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그 지체들이 더욱 더 필요하고 23) 또한 우리가 덜 귀한 것으로 여기는 몸의 그 지체들 곧 이것들에게 우리가 귀한 것을 더 풍성히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부분들은 아름다운 것을 더 풍성히 얻나니 24) 우리의 아름다운 부분들은 부족한 것이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몸을 다 같이 고르게 하사 부족한 그 부분에게 더욱 귀한 것을 풍성히 주셨으니 25) 이것은 몸 안에 분쟁이 없게 하고 오직 지체들이 서로 같은 보살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26)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그것과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존귀를 얻으면 모든 지체가 그것과 함께 기뻐하느니라. 27) 이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개별적으로 지체니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몸의 어느 지체가 병들거나 아프면 온 몸이 괴롭습니다. 몸의 지체 중에 하나라도 없거나 불구라면 활동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의 모든 지체가 합력하여 일하도록 지으셨으므로 모든 지체가 소중합니다.
(고전 12:28-30)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몇을 세우셨는데 첫째는 사도들이요, 둘째는 대언자들이요, 셋째는 교사들이요, 그 다음은 기적들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선물들과 돕는 것들과 다스리는 것들과 여러 가지 타언어들이니라. 29) 모두 사도이겠느냐? 모두 대언자이겠느냐? 모두 교사이겠느냐? 모두 기적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모두 병 고치는 선물들을 가지겠느냐? 모두 타언어들로 말하겠느냐? 모두 통역하겠느냐? 31) 오직 가장 좋은 선물들을 간절히 사모하라. 그럼에도 내가 너희에게 더욱 뛰어난 길을 보이노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 안에 일꾼들을 세우셨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주와 사도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하는 대언자들을 세우시고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세우셨습니다. (엡 4:11-12)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 겸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들이나 대언자들이나 전도자들이나 목사나 교사들을 세우신 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게 하려하심이라 하셨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을 하지 말라고 외치며 세상을 의롭게 바꾸어 놓으려는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것이 옳고 옳지 않고는 우리가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누가 동참하지 않는다고 욕하거나 잘못되었다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각자가 주께서 주신 선물대로 행하면 됩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을 바꾸고 사회 운동을 하라고 주신 선물이나 명령은 없다는 것입니다.
잠시 요즘 그리스도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성 소수자 차별금지 법에 대해서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은 날로 인권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직접통치하시지 않습니다. 다른 말로 신정통치 시대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모르며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에서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하니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라고 말한다고 누가 알아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자를 싫어하시고 이스라엘의 율법에서는 그를 죽이라하셨으며 실제로 동성애자들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태워 버리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성애자들은 세상에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지금은 그들의 수치스러운 애정에 내주셨습니다.
(롬 1:26-27)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수치스러운 애정에 내주셨으니 이는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도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라. 27) 남자들도 이와 같이 본래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를 향해 욕정이 불 일 듯 하여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보기 흉한 짓을 행함으로 자기 잘못에 합당한 보응을 자기 속에 받았느니라.]
오늘날 세상은 민주주의를 외치며 동물의 권리나 소수의 인권을 주장하는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나아가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며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이라고 말하면 오히려 인권침해가 됩니다. 소수의 인권이나 개인의 인권도 보호 받는 것이 세상 법입니다. 누군가 동성애를 한다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를 죽인다면 그는 살인죄로 당장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지 개혁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진리를 따르고 정의롭게 살겠다고 세상에 대응하거나 정부에 항의할 수 없습니다.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이방인들의 죄가 가득 찰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롬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로운 것으로 여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에 대해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그것은 곧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이를 때까지 일부가 눈머는 일이 이스라엘에게 생긴다는 것이라.]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이를 때(until the fulness of the Gentiles be come in.)”는 개역성경이 말하는 이방인들의 (구원 받은) 수가 충만한 때가 아니라 이방인들의 사악함이 가득 찰 때를 말합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비교하면 됩니다.
(창 15:13-16) [그분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확실히 알라. 즉 네 씨가 자기들의 소유가 아닌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이 사백 년 동안 그들을 괴롭히리라. 14) 또한 그들이 섬길 그 민족을 내가 심판하리니 그 뒤에 그들이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오리라. 15) 너는 평안히 네 조상들에게로 가겠고 또 충분히 나이 들어 묻힐 터이나 16) 그들은 네 세대 만에 여기로 다시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불법이 아직 충만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for the iniquity of the Amorites is not yet full.), 하시니라.]
“네 세대 만에 여기로 다시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불법이 아직 충만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하나님께서 가나안땅을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셨으나 지금 당장이 아니라 네 세대, 즉 400여년 후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아모리 족속의 불법이 충만하면 그들을 내쫓고 그들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택하시고 그들을 다스리실 때에 그들에게 주신 율법에는 수치스러운 애정행위, 즉 여자와 여자가 함께 눕거나 남자가 남자와 함께 눕는 행위와 남자가 짐승과 함께 눕거나 여자가 짐승과 함께 눕는 더럽고 가증한 행위는 마땅히 죽어야 하며 땅도 그들을 토해 내는 죄악이라는 것입니다.
(레 18:22-25) [너는 여자와 함께 눕는 것 같이 남자와 함께 눕지 말라. 그것은 가증한 것이니라. 23) 너는 어떤 짐승과 함께 누워 그 일로 네 자신을 더럽히지 말며 어떤 여자도 짐승 앞에 서서 그것을 향해 눕지 말라. 그것은 혼돈이니라. 24) 너희는 이것들 중의 어느 하나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이 모든 민족들이 이 모든 것들로 더럽게 되었고 25) 그 땅도 더럽게 되었나니 그러므로 내가 그 땅의 불법을 그 땅에게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자기 거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하셨습니다.
아모리 족속의 사악함이 가득함이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곧 성적 타락입니다. 소도미(sodomite)는 동성연애의 어원입니다. 노아홍수의 심판이 왜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간에 일어난 성적타락에 의하여 반신반인의 거인들이 나타나고 사람들의 사악함이 땅에서 크고 또 그의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악할 뿐임을 보시고 홍수로 심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에서 성적으로 타락한 자들을 극형으로 다스렸습니다.
(레 20:13-16) [또 남자가 여자와 함께 눕듯이 남자와 함께 누우면 둘 다 가증한 짓을 행하였은즉 반드시 그들을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그들에게 돌아가리라.]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의 통치시대가 아닙니다. 세상은 마귀가 통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외치나 그것은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고 인간으로서 인권을 존중받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수의 인권이라도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억압받거나 무시당하지 않겠다는 것이 성소수자 보호법이고 동성애자 차별 금지법입니다. 성전환자(transgender)들도 동등한 인간으로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계시록에 나오는 것처럼 라오디게아 사람들의 교회시대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한 미지근한 시대로 예수님은 교회 안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문밖에서 계속 두드리고 계십니다.
(계 3:20) [보라, 내가 문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제는 누구든지 개별적으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자들만이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이런 일 때문에 육신 안에 오셨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신앙심이 좋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동성애자들을 성토하고 정죄하고 그들을 보호하자는 법을 만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성소수자차별 금지법이 통과 되면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도 못하고 복음을 전하지도 못하게 된다고 의분을 품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을 막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볼 때에 진리를 믿는다는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동성애를 찬성하는 것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과연 그 사람의 생각이나 그 말이 옳은 것일까요? 그런 운동에 열정적인 사람은 그런 일을 하십시오. 어쩌면 필요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성소수자들과 동성애자들의 퀴어(queer)축제를 하지 못하도록 제지하거나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일까요? 과연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며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일일까요?
주님은 (고전 10:23-24)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적법하나 모든 것이 적절하지는 아니하며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적법하나 모든 것이 세워 주지는 아니하나니24) 아무도 자기 것을 구하지 말고 각각 다른 사람이 잘되기를 구하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적절한 적용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옳게 여긴다고 모두가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열정적으로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을 만들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항의하고 선동하지만 그런다고 그들이 하지 않거나 개선되지 않습니다. 세상을 심판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합니다. 그들이 외치는 “성소수자차별 금지법을 만들지 못하도록 운동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물으면 첫째, 복음의 길이 막힌다는 것이며 둘째,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들의 생각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 운동을 하는 것이 하나님이 계심을 세상에 알리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음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실 지는 의문이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세상을 바꾸려고 오신 분이 아니고 사회개혁을 하려고 오신 것도 아니며 세상 정치를 바꾸러 오신 분도 아니십니다. 사람들이 자기 죄들을 가지고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하러 오셨으며 모든 사람들의 죄를 씻어주시고 사해 주시려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정치나 법을 제지하기위하여 정열을 쏟기보다는 그 열정으로 지금 죽어가는 한 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별금지법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복음 전하는 길이 막힌다는 것이라면 그런 법을 만들지 못하도록 싸울 시간에 서둘러 개개인의 혼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시급한 일일 것입니다. 복음의 문이 닫히기 전에 그 열정을 전도에 쏟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딤후 4:2)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어떠하든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정치에 관여하거나 세상을 바꾸거나 사회 개혁을 하는 일에 열정을 쏟을 때가 아닙니다. 정치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고 사회개혁 운동은 사회 개혁자들에게 맡기면 됩니다.
동성애자들도 구원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정죄하기 전에 먼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그들이 받아들이고 말고는 그들의 선택입니다. 성소수자들도 구원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트랜스젠더들도 구원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정죄하기 전에 먼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편견을 갖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그들이 바른 선택을 하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합니다.
사도바울이 구원 받기 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것이 주님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을 만나고 난 뒤에는 오직 복음을 위하여 한 평생을 바쳤습니다.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지 아니하시고 복음을 선포하라고 보내셨거니와 이 일을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효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종교적인 침례예식보다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합니다.
바울은 자기를 핍박하는 정부나 동족에게 대항하지 않았으며 그를 핍박하는 자들에게 반기를 들거나 핍박이 두려워 복음 전하는 일을 그만 두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때리면 맞았습니다. 감옥에 가두면 갇혔습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인용했지만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받은 고난이 어떠했는지 그의 간증을 듣고 오늘 말씀을 마치려합니다.
(고후 11:23-27)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냐? (내가 어리석은 자처럼 말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더욱 넘치도록 하고 매도 지나치게 맞고 감옥에도 더 자주 갇히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내가 유대인들로부터 마흔에서 하나 뺀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몽둥이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을 당하여 한 밤과 한 낮을 깊음 속에 있었으며 26) 자주 여행하면서 물들의 위험과 강도들의 위험과 내 동포로 인한 위험과 이교도들로 인한 위험과 도시에서의 위험과 광야에서의 위험과 바다에서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 가운데서의 위험을 당하였고 27) 또 지치고 아프고 여러 번 밤을 새우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여러 번 금식하고 추위를 당하고 헐벗었노라.]
핍박 없는 복음 선포의 시대는 없었습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는데 그분을 믿는 자들이 미움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세상이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하여 투쟁하지 말고 입법자들이나 성소수자들이나 동성애자들이나 양성자들이나 트랜스젠더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잘하는 일입니다. 그들의 선택은 그들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회개혁이나 입법금지 운동투쟁이 아니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주님의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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