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가 올라오고 있다고 주변에서 이야기해 아래로 내려가 가지 않았던 바위산을 타고 내려가 건너산으로 기어올라 가는데
목적지까지 2시간 이상을 몸뚱이를 고생시켰는데 아무것도 안 주어
능선으로 올라가 가지래도 따가자 돌아다니며 하산은 데 조금씩 보여주고 하산길 거의 다 내려올 때 활짝 핀 송이가 인사를 합니다 올라갈 때는 못 봤는데
주변을 살피니 하나 더 보고 짐 챙겨 내려오는데 멀리 보이는 게 밀버섯 같아 가보니 활짝 핀 송이 2개가 나를 부릅니다
이곳은 송이 나는 지역이 아니고 위기에 딴 데도 사람들이 수없이 다니는 곳인데 아무도 안 따가고 저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송이 맛도 못 보는구나 했는데 이렇게 보여 줍니다 다음 주에 영동 가는데 몇십 년 만에 미국에서 막내고모님도 오시어
어머니 면회 가는데 모두 맛보게 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해마다 어머니께는 맛을 보여 드렸는데 올해는 안 보여 틀렸구나 했는데 이런 기회를 줍니다
이런 것을 따면 이것은 누구에게 저것은 누구에게 따면서 그런 생각부터 합니다
하산길에 가지버섯도 그런대로 가지고 오고 그동안 염장 했던 것도 다시 합방시켜 정리하고 꾸지뽕을 덜 땄더니
새들과 까마귀가 들락거려 이제는 다 따야 하고 고추도 따야 하는데 자꾸 산으로 달려 갑니다
다음 주는 일주일 내내 산이 아닌 들판으로 달려가야 하는 등 몸뚱이가 부족합니다 이제 이것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오늘은 경사가 심한 바위산을 갔습니다
건너 능선 타고 내려와 네발로 앞산으로 기어 오고
바위산을 다시 올라가
정상에 2시간 이상 걸려 왔는데 오는 동안 아무것도 안 줍니다
능선 타고 하산길 돌아가는 곳곳에 가지가 인사합니다
거의 다 내려올 때 구광자리에서 활짝 핀 송이가 인사합니다 올해 첫 송이와 만남
산에 다닐 때 신문을 가지고 다녀 하나씩 쌓서 데려 옵니다
주변을 찾으니 하나 더 보고 올라갈 때는 못 봤는데
좀 더 내려오니 멀리 갓버섯처럼 보여 가보니 송이
2개가 인사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길목인데 오늘 나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오늘 데려온 넘들
가지버섯도
이렇게 다듬어
디쳐 정리 물기 빠지면 소금에 염장하면 끝
어제까지 염장해 놓은것 모두 꺼내
혼합 데려올 때마다 종류가 다르기에 같이 혼합해 염장해
통에 이렇게 담습니다 먹을 때는 씻어 물에 담거다가 헹궈 사용하고 판매할 때는 염장한 것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꽉 짜서
2킬로씩 담아 판매를 했었는데 유튜브나 카페에서 판매 문의를 해오시는 분들이 있어 알아보니 1킬로에 4ㅡ5만 원선 하네요
저는 일부 판매 할 수가 있는데 위에 방식 데로 2킬로씩 담아 택포함 6만 원에 조금 판매를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조금씩 여기저기 시집보낼 때도 있고 챙겨줘야 할 사람들도 있어서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위내용 영상은 유튜브 약초할배 아래 링크에 올려놨습니다
https://youtu.be/BJUUexCwcm8?si=a9XqkUjAVTHAc1F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