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남자농구 분석자료

[와이즈]

◈고양소노

정관장 상대로 3연승에 성공하며 연패를 탈출했습니다. 복귀가 예정됐던 이정현이 이 경기에도 빠졌지만 위닝샷 포함 경기를 지배한 오누아쿠의 존재감이 대단했습니다. 30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빅맨과의 대결을 압도했고 전성현이 14점을 터트렸습니다. 새로운 아쿼 가드인 카바노는 18분 동안 12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인의 역할을 해줬습니다.

◈서울삼성

모비스 원정에서 완패하며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3쿼터까지는 나름 접전을 펼쳤지만 4쿼터에 무너졌습니다. 코번이 상대 골밑을 공략하며 26득점을 기록했지만 이원석의 결장 속에 국내 포워드진의 득점이 없었습니다. 레인과 코번등 외인 선수들의 경기력은 꾸준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끝이 없습니다.

◈코멘트

소노의 승리를 봅니다. 삼성은 핵심 빅맨인 이원석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인해 2주 이상 결장해야 합니다. 최근 최현민이 역할을 잘해주는 소노 상대로 골밑 우위를 살리기 어렵습니다. 이정현은 다음 경기쯤에 돌아올 것으로 보이지만 전성현과 한호빈이 오누아쿠를 지원할 소노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고양소노 승

[[핸디]] : 서울삼성 승

[[U/O]] : 오버 ▲

◈안양정관장

소노 원정에서 패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먼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계속 빠져있는 상황에서도 풀타임 가깝게 소화한 카터가 24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는데 오누아쿠 방어에 실패했습니다. 1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한 정효근 외에도 박지훈과 최성원등이 잘해줬는데 배병준이 무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서울SK

삼성을 잡고 2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엘지를 잡는등 내용도 좋은데 오세근과 김선형등 부진하던 베테랑들이 살아나며 본인의 출전 시간 대비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안영준이 워니의 2옵션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어시스트 한 개 부족으로 트리플더블에 실패한 워니는 수 시즌째 최고의 외인으로써 팀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습니다.

◈코멘트

SK의 승리를 봅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주중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카터가 막기 어려운 워니의 집요한 페인트존 공략이 있을 것이기에 골밑 우위가 분명합니다. 오세근과 김선형이 확실히 살아났고 안영준이 아반도와 배병준의 마크를 이겨낼 Sk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SK 승

[[핸디]] : 안양정관장 승

[[U/O]] : 오버 ▲

◈수원KT

가스공사 원정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하윤기와 배스가 다시 한 번 40득점 이상을 합작하며 골밑 대결을 우위로 이끌었고 벤치에서 나선 김준환이 3점슛 3개를 성공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문성곤의 떨어지는 득점력을 커버하는 한희원의 활약도 있기에 허훈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KCC

가스공사 원정을 승리하며 7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 속에 슈퍼팀의 자존심에 금이 갔었는데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가스공사 전에서는 출전한 선수 중 7명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부진하던 이승현이 야투율 89%로 17득점을 기록하며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송교창과 최준용등 mvP 출신 선수들에게 밀리며 부진한 이승현이었는데 그까지 살아나면 약점을 찾기 힘든 전력입니다.

◈코멘트

KCC의 승리를 봅니다. 케이티는 허훈의 이탈에도 정성우와 한희원등이 맹활약하며 승수를 잘 챙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윤기와 문성곤이 송교창과 최준용을 상대하는건 부담입니다. 컨디션이 살아난 라건아가 배스와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고 허웅이 외곽을 지배할 원정팀이 연승을 이어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부산KCC 승

[[핸디]] : 부산KCC 승

[[U/O]] :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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