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황금률 (3) : 산상수훈의 결론
III. 최고의 대접은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이웃에 대한 최고의 대접은 사랑입니다.
성경은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리우는 것이니라” (잠10:12) 고 말씀합니다.
허물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약점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허물과 약점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비판이 이웃의 약점과 허물을 들추어서 공격하는 것이라면 사랑은 약점과 허물을 덮어주고 격려 해 주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 것이다” (벧전 4:8)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마귀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무엇이냐?
우리에게 99가지 단점이 있고 한 가지 장점이 있을 때 하나님은 한 가지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해서 99가지 단점을 덮으십니다.
그런데 사단은 우리에게 99가지 장점이 있고 한가지 약점이 있을 때 한가지 약점을 침소 봉대해서 99가지 장점을 덮고 매도해서 죽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사랑이 어디에서 어떻게 나타났느냐?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 나타났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덮기 위해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장소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죄와 하물을 다 덮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덮으신 것을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들추지 말고 덮어야 합니다.
사랑이란 입장을 바꾸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측면에서 보면 인간은 진노의 대상이고 심판의 대상이며 복수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인간을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보셨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죄 가운데서 태어나 죄를 지으며 한 평생을 살다가 죽은 후에 심판을 받고 사망의 세계 즉 지옥 불속으로 집어 던져지는 운명을 가진 인간들을 보니 불쌍해서 차마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자 예수님께서 심판주 자리에서 일어나 성육신을 통해 인간이 되시고 침례를 통해 세상 죄를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대속을 완성하시고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인간이 되신 예수님은 이제 인간의 편에서 인간의 형편을 이해해 주고 옹호해 주고 변호해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2차 세계 대전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지중해에서 영국 함정과 독일 함정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양쪽 함정들은 모두 침몰하고 군인들은 다 죽고 단 2명만 살아 남았습니다.
한 명은 널 판지를 붙들고 있고 한 명은 수영하며 그냥 물에 떠 있습니다.
널 판지 병사 : 어느 쪽이냐?
물에 떠있는 병사 : 독일 군이다.
널 판지 병사 : 나는 영국군이다. 당신 예수님 믿냐?
독일군 : Nein (No).
영국군 : 나는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챤이다. 나는 지금 죽으면 천국 간다. 그런데 당신은 지옥 간다. 그래서 나는 지금 죽어도 괜챦지만 당신은 지금 죽으면 안된다. 내가 이 널 판지를 당신에게 줄테니 꼭 살아서 예수님 믿고 구원받기를 바란다. 나는 영국 런던에 있는 xxx교회 집사다. 이 사실을 교회에 알려주기 바란다.
이 말을 마치고 영국군 병사는 널판지를 독일군 병사에게 밀어주고 자기는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황금률은 산상수훈의 결론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5:17)는 말씀이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는 말씀 즉 황금률로 마무리가 됩니다.
즉 “율법과 선지자”인 구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인간들에게 내어 주어 대접하신 사랑으로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인이신 우리 DFI Korea도 주고 대접하는 선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고 기도를 주고 물질을 주고 마음을 주고 생명까지 주는 선교 공동체 즉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산상수훈의 결론인 사랑을 실천하면서 가장 정상적인 크리스챤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랑 공동체의 지체들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더욱 더 창대하게 되는 복이 우리 DFI Korea 그리고 모든 지체들위에 넘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