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위로는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에서 옵니다.
때로는 무심하게 보이는 한 마디의 위로의 말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지며,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며, 삶을 기쁨으로 이끌어 갑니다. 모든 사람들은 무언가로부터 위로를 찾으려 합니다. 아무리 강해 보이는 사람도 결국 누군가의 위로를 갈망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음악이나 그림을 통해 위로를 찾고, 위로함을 받으려 합니다. 오늘의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위로가 필요한 세대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가 많고, 아픔이 많기에 이것들을 극복하려고 무진 애를 씁니다.
시편 23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표현한 것으로 다윗의 대표적인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온 다윗의 찬양의 시입니다. 삶에 여러 번의 죽음의 고비가 있었고, 많은 시험과 험난한 시련의 시기들이 있었지마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와 같은 상황들을 극복해 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극복하게 한 힘이 무엇일까요? 이 시는 어떤 상황에서 쓰여 졌을까요? 그가 평온한 상황에서, 아니면 쫓기는 죽음의 상황에서 쓰여 졌을까요? 이 시는 다윗의 삶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함이 그의 삶을 이끌고 승리의 삶을 살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 23:1)”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다윗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모든 삶을 이끄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오직 하나님만이 삶의 근거가 되고, 위로가 된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비록 삶 가운 데 죽음의 골짜기가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이 모든 삶을 이끄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다윗은 하나님을 향하여,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6)” 자신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세상의 많은 세상의 위로가 있다 하더라도, 믿음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삶 가운데 함께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만이 진정한 위로가 되며,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있는 영적인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염려와 걱정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라고 위로의 말씀을 우리 마음속에 주십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위로함을 받아야 합니까? 우리의 진정한 위로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위로의 은혜를 주십니다. 아픔과 상처로 힘들어 하는 우리들에게 다가 오십니다. 그리고 창에 찔린 그 부드러운 손을 내미시며, 우리의 어깨를 감싸시며,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의 위로를 귀를 기울입니다. <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