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산행으로 경기으뜸에서 덕유산을 갔다 아침에 손수 회원님들께 드릴 단백질바를 가져가서 나눠드렸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좋았다 길이 많이 미끄러워서 조심히 걸었다 하지만 1키로쯤갔을때 나는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그리 심각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발목이 돌아가면서 뚝소리가 나고ㅡ 그 뒤로 기억이 잠시 그리고 순간 머릿속에서는 별 오만가지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통곡을 한들 어찌 알겠는가 이미 엎질러진 일이기에 그저 한숨만 나올뿐 119를 부르고 바로 도착 병원으로 이송중에 난 분당으로 올라가겠다고 했다 무주의료원에 도착 엑스레이를 찍고 심각한상태여서 바로 택시 부르고 셋이서 출발 다행히 박세호팀장님께서 천안삼거리까지 와주셔서 엠블러스를 타고 바른세상병원으로 와서 입원을 하고 일사천리로 진행 하지만 주말이라 수술도 못하고 진행되는 일은 없다 그저 응급처치후에 진통제 투여뿐 일요일 윤영재원장님께서 뼈를 맞춰야한다고 출근해주셨다 뼈를 맞추니 진통이 조금 가라앉았다 월요일 검사후에 수술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