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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더빙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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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컬리수'3월10일 출시 예정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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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English, Japanese ,,,라고 표기되어 있는 화면을 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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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분 좀 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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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더빙이 들어 있는것도 기분 별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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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별로다,,,,라고 하기보다는 좀 씁쓸한 느낌이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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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어 더빙이 출시된다는것이 눈앞에 보이니까 울화가 치밀어 오른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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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는 무슨 생각으로 저런짓을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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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더빙을 넣을 생각을 해보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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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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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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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5살의 아들을 둔 사람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저도 약간 흠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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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 있어서 제3국의 더빙 타이틀이 출시되는것에 더 예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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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가 영화보는걸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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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DVD 두 편 정도는 꼭 봐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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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에 자막처리된걸 켜놓으면 그 아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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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여기가 어디지,,,대한민국이야...우리나라말로 된걸로 바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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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듣는 순간 왠지 모를 감정이 동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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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이나, 일본인들도 그런 마음으로 dvd타이틀을 제작하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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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부모는 주로 애니메이션이나 한국영화 dvd타이틀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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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외국영화는 같이 볼 수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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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린것이 자막을 읽지 못해서 그런말을 한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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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서는 같이 영화 보면서 대화하고 설명해주고 뭐,,,이런저런,,,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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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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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입장이 아닌 사람으로는 뭐,,,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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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다면,,,좋은쪽이지 해가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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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타이틀 제작 단가가 더 비싸진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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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거나 자국 국민의 편의을 위해서라던가 모국어를 사랑해서라든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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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가지고 있는 일본이나 프랑스국민들은 더 많은 선택의 여지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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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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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whitesky님의 말씀도 일리있는 얘기지만(그렇다고 더빙하고 자막을 넣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보기엔 좋지만..;;) ..솔직히...^^; 글쎄요...제가 갖고있는건 중에 한국어 자막더빙은...;;있긴하지만 이렇게 지금 분의 얘기하신건 극히 소수가 아닐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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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쀍!
애니.외화의 DVD 출시때 "한국어 더빙은 필수" 라는 법을 새로 제정하라, 제정하라!!!!!!!
위의 whitesky님의 말씀도 일리있는 얘기지만(그렇다고 더빙하고 자막을 넣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보기엔 좋지만..;;) ..솔직히...^^; 글쎄요...제가 갖고있는건 중에 한국어 자막더빙은...;;있긴하지만 이렇게 지금 분의 얘기하신건 극히 소수가 아닐련지;;;
엑스파일같은 사례가 좀더 많아졌으면..합니다..... 백투더..dvd에 일본어 더빙듣고 있자니 한글더빙이 그리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