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게 있는줄도 몰랐었는데.. 뒤적거리다보니 오래되어 소멸을 앞둔 코레일 마일리지가 있더군요.
마일리지도 쓸겸 장구경에 점심도 먹고 화엄사나 피아골 입구쯤까지 걷다오면 좋겠다싶어 열차에 올랐네요.


구례역에 내리자마자, 어!.추워.. 바로 행선지 바꿉니다. 화엄사나 피아골 같은곳은 따뜻할때 찾기로. ㅎ ㅎ ..


구례 농어촌버스 갈아타고 아점 먹으러 일단 구례장터로..







국밥집 들려 뜨끈한 한뚝배기 말아먹고..




지난번 서갑장님과 벌교갔을때, 모리씨 빵가게도 닫혀있더니 구례 읍사무소 옆 이 빵집도 닫혀있네요. ㅜ ㅜ ..



구례구역은 행정구역상 구례군이 아니고 순천땅이라 순천 시내버스 다닙니다.
행선지를 순천으로 바꾸다보니 돌아갈땐 열차를 타지않고..

순천시내버스로..


순천 탐매마을..

여긴 벌써 홍매가 피어있네요. 1월말쯤 만개했다가 어제부터 추워지면서 움추러들었다는군요.















동네 빠져 나오니 웃장..


웃장에서 여수시청행 960번 순천시내버스로 환승..




첫댓글 부지런하시네요...구례에서. 순천...여수로...
홍매화가. 개화했나요.....봄은오는군요
집에서 구례구역 까지는 시내버스 환승하면 기본으로 갈수있지만.
열차 타보니 획실히 빠르고 편하긴 하더군요.
매일 손맛운동 나갈땐 찾기 어렵던곳들 저수온기 겨울에 가게되네요.
이렇게 나들이하시면 운동도 되고 멋진 풍광과 눈요기 좋을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댕기셔요.
손맛운동꺼리 마땅챦으니 이렇게라도 움직이고 눈요기도 하네요.
아파트 뜰에 백매도 꽃망울 터지기 직전이고 순천시내의 홍매는 피었지만 봄은 아직인듯 합니다.
여수시민은. 섬여객선도. 활인이. 된다고. 한거같던데요
섬여행도. 재미있겠네요....
풍랑주의보. 내리면. 귀가에. 자유가. 없고. 시간에
쫒기는 강박감만. 없으면. 섬여행도. 좋을거같네요
시민할인으로 반값배타고 금오도,연도,개도,사도,낭도,하화도,여자도.거문도 등대.녹산 등대 등은 찾아보았었네요.
좋은날 골라 당일로 다녀올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