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The Cambodia Daily 2014-6-9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관리들, 훈센 총리의 뇌출혈 소문 강력히 부인
Government Denies Rumors of Hun Sen Str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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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Siv Channa / The Cambodia Daily) 지난 4월2일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 단독의 제2차 정기국회에서, 훈센 총리가 새로 국회의원이 된 막내아들(3남) 훈 마니(Hun Many)로부터 무언가를 보고받고 있다. |
기사작성 : Saing Soenthrith 및 Mech Dara
훈센(Hun Sen) 총리의 측근 관리들 및 소식통들은 일요일(6.8) 발언을 통해, 훈센 총리가 심각한 뇌출혈로 긴습히 싱가포르로 후송됐다는 소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소문은 일요일 캄보디아의 온라인 상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이 소문은 훈센 총리에게 금요일(6.6) 오후에 심각한 뇌출혈을 일으켜 '칼멧 병원'(Calmette Hospital)을 거쳐 싱가포르로 후송됐다는 것이다.
'관방부'(=국무회의 사무처) 대변인 파이 시판(Phay Siphan) 차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뇌졸증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훈센 총리는 프놈펜(Phnom Penh)에서 휴식 중이다. 헛소문일 뿐이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고, 평시와 다름 없이 활동하고 있다. |
금요일의 주례 국무회의가 열리지 않은 이유를 묻자, 파이 시판 차관은 내각에서 논의할 안건들이 아무것도 없었을 뿐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검토할 안건들이 아무것도 없었다. 정부 발의 안건들은 이미 검토된 상태이다. |
'프놈펜 국제공항' 국경경찰서의 쪼우 낌니(Chhuor Kimny) 서장은, 훈센 총리가 주말에 공항 출입문을 사용한 일이 없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싱가포르로 치료를 위해 출국한 고위 관리들은 전혀 없다. |
몇몇 '총리 경호부대'(PMBU) 관계자들도 언론과 인터뷰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란 이유로 익명을 요구하면서, 마찬가지로 해당 소문을 부인했다.
하지만 야당인 '캄보디아 구국당'(CNRP)의 삼 랑시(Sam Rainsy, 삼랭시) 총재는 해당 소문이 상당한 권위를 가진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가 매우 위중하여 싱가포르로 갔다는 보고가 있었다. 심각한 뇌출혈이다. 그는 금요일 '칼멧병원'에 후송된 후, 이후 싱가포르로 갔다. |
삼 랑시 총재에게 정보의 출처를 물어보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 내부의 소식통이다. 그리고 현재는 온라인에 유포된 상황이다. |
(보완취재: Alex Willemy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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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캄보디아의 친여 매체인 CEN이
"훈센 총리가 오늘 싱가포르 외무장관을 접견했다"는 보도를 했다고 합니다..
아직 확인이 안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