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티켓할인] 유서진의 The Delicious Piano ⅤI '이야기가 있는 소나타 II'
유형 : 대전 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6월 12일(수)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 대전공연전시예매 : 일반 16,000원(20% off), 학생 10,000원(50% off) ★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 예매수수료 없음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90분 내외
주최/기획 : 피아니스트 유서진
문의처 : 공연기획피움 010-3399-0221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유서진의 The Delicious Piano ⅤI
이야기가 있는 소나타 II
“해설과 함께하는 맛있는 피아노 독주회”
“고지식하고 딱딱한 소나타 형식을 맛있게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유서진은 06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유서진의 The Delicious Piano ⅤI <이야기가 있는 소나타 II>를 연주한다. J. C. 바흐, J. S. 바흐, 베토벤, 쇼팽의 곡을 선곡하여 개성 넘치는 연주와 친숙한 해설과 함께 이 무대에 다시 한번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The Delicious Piano 시리즈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피아노 작품들을 청중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그녀는 금호아트홀, 예술의 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등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피아노 콘서트를 해왔고, 많은 청중의 호응과 응원에 힘입어 그 여섯 번째 시리즈인 ‘이야기가 있는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다시 찾아왔다.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1부, 2부로 나눠진다.
대바흐의 막내아들이자 일명 '런던의 바흐'라고 불렸던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Sonata in D Major, Op. 5-2>를 시작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서 역사적으로 가장 뛰어난 음악적 업적을 이룩한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받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Partita No. 1 in Bb Major, BWV 825>와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넘어서 음악 역사상 크나큰 업적을 이룩해 음악의 성인, 악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Sonata No.10 in G Major, Op.14-2>를 연주하고 1부가 마무리된다.
2부에서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며 피아노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이룩한 천재 작곡가 쇼팽의 <Sonata No. 3 in b minor, Op. 58>을 연주하고 무대를 마무리한다.
본 공연은 형식의 특성상 고지식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나타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개성 넘치는 피아노 소나타에 이미 알려진 이야기와 더불어 상상 속의 이야기를 입혀 한층 더 친근하고 입체감 있는 무대로 청중에게 다가가 보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유서진의 The Delicious Piano 여섯 번째 무대가 ‘맛있는’ 피아노로 다시 한번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 공연 소개
“2023년 The Delicious Piano 다섯번째 시리즈로 <이야기하는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 후 관객들의 많은 호의적 반응과 평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소나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바로크부터 낭만 시대에 이르는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소나타 및 그에 준하는 형식의 곡을 선정하여 시대의 변화에 따른 소나타의 형식적 특징과 감성의 변화들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The Delicious Piano 시리즈 본연의 목적에 맞게 각각의 작품을 향한 제 고유의 해석과 애정을 담은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본 공연을 통해서 저와 청중 모두가 클래식 장르의 가장 대표적인 형식인 소나타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공연 프로그램
Sonata in D Major, Op. 5-2 / J. C. Bach (1735-1782)
소나타 D장조, 작품5-2 /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I. Allegro di molto
II. Andante di molto
III. Minuetto
Partita No. 1 in Bb Major, BWV 825 / J. S. Bach (1685-1750)
파르티타 1번 Bb장조, 작품825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I. Prelude
II. Allemande
III. Courante
IV. Sarabande
V. Menuett I
VI. Menuett II
VII. Gigue
Sonata No.10 in G Major, Op.14-2 / L. v. Beethoven (1770-1827)
소나타 10번 G장조, 작품14-2 / 루트비히 판 베토벤
I. Allegro
II. Andante
III. Scherzo: Allegro assai
Intermission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 F. Chopin (1810-1849)
소나타 3번 b단조, 작품58 / 프레데리크 쇼팽
I. Allegro maestoso
II. Scherzo: Molto vivace
III. Largo
IV. Finale: Presto non tanto; Agitato
■ 연주자 소개
Pianist_ 유서진
네 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대를 우등 졸업한 후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사와 박사 학위, 실기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Performer’s Certificate을 수여했다. 일찍이 삼익피아노콩쿨, 한국일보콩쿨, 서울시립대학교 음악콩쿨 대상 등 국내 대회에서 수상하였고, 씨애틀 국제 피아노 콩쿨 3위 입상, Women in Music 참여, NYBC fundraising concert 순회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귀국 후 Janacek Quartet과의 연주를 시작으로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 네오스트링 등과 협연하였고, 영산아트홀이 기획한 ‘귀에 익은 클래식’, ‘스프링 콘서트’에 초청받았다. 특히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된 기획 독주 시리즈인 ‘유서진의 The Delicious Piano’는 청중과 평단의 큰 호응을 힘입어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대전예술의전당 등에서 계속되고 있다. 또한 대전예술의전당이 기획한 ‘Summer New Artists Concert’ (SNAC)와 ‘Beethoven Abend’의 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고,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청, 아트브릿지, 클라라하우스 등에서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지금보다 더 따뜻한 삶’을 꿈꾸며 실내악 팀 Ensemble Hana와 우유듀오의 리더로서 음악을 통한 소통과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크리스천 음악인 동료들과 함께 ‘마음 나눔 음악회’, ‘together’ 시리즈, ‘재능기부 태교음악회’, ‘수성클래스 인문학 콘서트’ 및 ‘동행’ 등 수차례의 기금마련콘서트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자리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교육자로서 서울시립대학교와 대학원, 공주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와 대학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영재아카데미 등에서 피아노 실기와 문헌, 교수법을 지도했으며 중국 샤먼 음악학교와 몽골 국제대학교(MIU)에 초청되어 마스터클래스와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와 목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실내악팀 우유듀오의 멤버로서 활동 중이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