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왜

<DIV style="TEXT-ALIGN: left"> <CENTER><A href="http://cafe.daum.net/spdprpvuswlfmf" target=_blank border="0"><IMG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CFE1C4BE70BE819"><IMG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32C1E4BE70B7918"><IMG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5CD11C4BE70A510A"><IMG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32C1E4BE70B7918"><IMG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CFE1C4BE70BE819"> <CENTER><IMG border=0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A84254BA312C8A4" width=60></A> </DIV>   전화벨이 울렸다   아부지 마감하셨어요?   작은넘의 목소리다   시간을 보았다 밤 12시20분   응 마감 다했어   여기로 올래? 아니면   그럼 제가 분향소로 텍시타고 갈께요 거기서 만나요   응 그러자 부라부랴 정복으로 갈아입고는 카페문을 닫고 분향소로 향했다   새벽1시 이시간에도 분향소안팎은 분주하다 적막감 숙연함이 가득하다   잠시 기다리는데 저쪽에서 낮익은 넘이 걸어온다   어 바라보는 마음이 갑자기 흐뭇해진다   까만정장을 까만 넫타이를 맨 언경쓴 넘이 보였기 때문이다   내 작은넘이다   들어가자   그래도 줄지어 분향소로 들어갔다   왼쪽앞 커다한 화면에 교복입은 아이들이 하나 하나 비춰진다   아 시팍 너무나도 순진해볼이는 너무나도 착해보이는 아이들   저 많은 아이들이 차디찬 바닷물속에서   그 순간 얼마나 숨차고 페가 끊어질듯 아프고   온몸이 갈기갈기  찟어지는 고통을 느끼며   가슴속파고드는 외로움과 무서움속에 얼마나 힘들어 했을가?   아 시팍   이 아이들 상당수가 손가락 골절을 입었단다 그 마지막순간에 손이 뿌러져나가도록 벽을 기어오르려 안간힘을 썻었단다   이렇케 많은 또래아이들이 한번에 세상을 떠난것은 아마 단군이래 없엇을것이리라   긼게 숨을 들이키며 묵념을 했다   용서해라 우리 어른들을 용서해라   미안하다 정말로 미안하다   부디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아름다운 세상에서 잠시 머물러있다가   이세상으로 다시 돌아와 못다한 꿈을 이루ㅡ렴   그동안 너희가 못이룬 꿈 이 아찌가 이루어질수잇도록 노력할께...   이건 나뿐만아니다 울먹이며 분향하는 많은 엄마들마음에도 똑같은 생각이리라   그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느누구엔가 물어보고싶었다   왜 왜 이 꽃도피지도 못한 아이들이   이렇케 한꺼번에 변을 당했어야 했단 말인가 무었때문에   전생에 무슨 잘못때문에 누구의 잘못떄문에 이렇케 이자리에 같이 누워있단 말인가   왜 왜 왜,,,,,,,,,,,,,,,,,,,,,,,,,,,,,,,,,,,   한참을 머물다가 입구쪽으로 나왔다   입구쪽 조문객들의 마음이 담긴 쪽지가 가득히 붙여져 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직 피어나지도 않은 너희들을 꺽고말았다는 죄책감과 그아픔이 누구나 다 똑같이 느끼는 마음때문이리라   오늘아침 범정부 대책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이 있겠다고 하길래 행여 구조자가 있었을까하고 기대했는데   넓쩍대가리   미안해요 지금부터는 욕좀할께요 언어순화도 중요하지만 똥물에 튀겨죽일넘들에게는 이것도 양반이에요   이 넓쩍대가리가 자진 사퇴하겠단다   이 미친대가리가 탁상행정속에서 왔다리 갔다리 혼선만 빛다가 사태수습도 되지 않앗는데 혼자 토낀다고 한다   더이상 자리지킴으로서 극정운영에 부담을 줄수없다고   왜 물벼락 맞는것이 멱쌀 잡히는 것이 드렵냐   생각하면 할수록 캐면 캘수록 나타나는 썩어분드러진 이사회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넘들의 사고방식과 대쳐하는 방법이 이렇케 한심한 것인가   누가 나보고 그런다 퍄쇼 수구골통이라고 한다   왜 그렇케 꽈악 막혔느냐고   그건 아마 고지식한 육사출신의 아부지 영향도 컷었지만   박정희 그시대의 종점에서 대학을 다녔었던 것도 한몫을 했기때문이리라   그래도 우리나란 박정희가 잇었음에   그시절 제일 못살았었던 나라가 이만큼 이루어진것도   군이라는 툭수조직에 몸을 담을수밖에 없었던 그당시 애끓는 젊은이들의 반란이 있었기때문이리라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탱자탱자하며 편한 세상이 돌아오니까   그동안 문민정부시절부터 팽배하게 관습처럼 이어져온 보신주의 자기이기주의가 민주란 이름하에 안개처럼 펴져있었던 것이 이번 사고로 한순간에 폭팔이 되었다   맨처음 세월호가 표류하고 잇다는 긴급구조신호를 보내도 해경은 확인ㄷ조 제대로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문서작성하느라 시간을 또 낭비하고   구조초기에 예비역 해군특수전단(UDT) 대원 등 민간 자원봉사 잠수사들과 대기중이던 바지선들을 배제하고   뒤늦게 나타난  청해진해운과  특수관계에 있는 민간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만 구조업무를 맡기지 않나 또한 민간자원봉사자들의 실력이 부족하고 구조실적도 없었다 고 거짓말하다 들통이 나지 않나   구조당일   ㅂ고프다고 대책본부인지 뭔지 통닭 튜ㅣ김을 단체로 쳐먹지를 않나   응급치료 약품을 치우고 황제라면을 쳐먹는 넘이 없나   해피아 들이 득실러리는 곳에 선박안전을 맏기지 않나   기념사진찍자고 한넘이 없나   라면에 계란을 넣은것도아니라고 감싸지를 않나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책임을 회피하지않나   폭탄주를 돌리는 넘도있다고 한다   하여튼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된후 쓰레게 같은 넘들을 싸그리 묶어서 수사하여 다시는 이런 불행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인들의 명목을 빌며   아직 구조되지 않은 실종자들이 살아있기만을 바랄뿐이다   제발 제발,,,,     <IMG style="WIDTH: 571px; HEIGHT: 370px" id=imageCheckerTempId_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anart.tv%2Ffanart%2Fmusic%2Fb1355867-16a1-4863-ae3b-6a8be122eaaa%2Fartistbackground%2Fosibisa-5061d61dc2c9f.jpg" width=800 height=450>     Why / Osibisa    He was a good man 그는 좋은 사람이었어요 Loved all his people 그의 모든 사람을 사랑했는데 but why you shot him down? 그런데 왜 당신은 그를 쏘았나요 sing a song hoo why you shot him down? 노래불러요, 왜 당신은 그를 쏘았나요 he was a prima 그는 지도자였어요 let`s send all your people 당신의 모든 사람들을 보내세요 why you shot him down? 왜 그를 쏘았나요 can you hear me? 당신 내가 하는 말이 들리나요? everybody sung but nobody talked 모두가 노래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았어요 I just say you shot him down 난 단지 당신이 그를 쏘았다고 말해요 He was a good man trying to free his people 그는 그의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려고 했던 좋은 사람인데 Why you shot him down? 왜 당신은 그를 쏘았나요 Why? 왜 he- he- he- forgive people, I said 사람들을 용서하라고 나는 말해요 he- he- he- forgive people, I said (Aha) he- he- he- forgive people, I said (Why) he- he- he- forgive people, I said (You shot him down) he- he- he- forgive people, I said he- he- he- forgive people, I said <IMG style="WIDTH: 301px; FLOAT: none; HEIGHT: 284px; CLEAR: none" id=A_190FCE374D20136930A80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FCE374D20136930" width=301 height=284 actualwidth="210" id="A_190FCE374D20136930A803"/> <EMBED style="WIDTH: 300px; HEIGHT: 45px; TOP: 5px; LEFT: 0px" height=45 type=audio/x-ms-wma width=300 src=http://pds7.egloos.com/pds/200710/02/80/02-Why.mp3 volume="0" balance="0" loop="-1" AllowScriptAccess="never" invokeURLs="false"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thehindu.com%2Fmultimedia%2Fdynamic%2F00296%2F27BGMOSIBISA_296922f.jpg" width=750>       <IFRAME id=sGg0kJCBGAM$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sGg0kJCBGAM$@my?service=daum_cafe" frameBorder=0 width=64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CENTER></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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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편지실 왜, 왜,왜

바람나라 추천 0 조회 137 14.04.27 18: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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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랑
14.04.27 22:45

첫댓글 너무 가여워 죽겠습니다
어른들의 무능력이 만들어낸
대형 참사에
숨쉬기가 버거워집니다
해피아놈들 싸글히 똥물에 튀겨내야 합니다
이 와중에 총리란 놈이 사퇴한다고
참 싸가지 없는 놈이네요
숲속공주1
14.04.29 11:17

옛성인들의말씀
정치를 하면 영혼을 잃어 간다 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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