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에 불이남, 처음발견한 알리씨는 2,3층 복도 창문을 열어 연기가 빠져나가도록 하고 서툰 한국어로 "불이야"를 외치며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나오지않자 알리씨는 건물 외벽의 가스관을 타고 창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알렸다. 특히 불이 처음 발화된곳으로 추정되는 방의 아주머니를 구하려고 알리씨는 옥상에서 늘어진 TV유선줄을 잡고 불길이 치솟은 방안으로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목,등,손 등에 2~3도 화상을 입었으나 불법체류자인 알리씨는 소방관과 경찰이 도착하자 소리없이 사라졌다.
옆집에 살면서 우연히 이 소식을 접한 손양초교 장선옥 교감은 그를 서울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상처가 너무 깊어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돌봐줄 사람도없고 의료보험도 없는 알리씨로써는 입원치료를 받을 형편은 물론 원룸도 불이나 더이상 머물수조차 없는형편이다.
장교감은 알리씨를 돕기위해 양양군에 의사상자 대상으로 추천했다. 병원비 700만원도 장교감과 이웃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모아 부담해줬다고
신분이 탄로날텐데 왜 불속으로 뛰어들었냐는 질문에
"그래도 사람은 구해야 하잖아요"
의사상자로 인정되면 법률이 정한 보상금과 의료급여 등의 예우를 받을수있고, 2017년 경북 군위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들어가 90대 할머니를 구한 스리랑카 국적 니말(41)씨도 의사상자 인정과 함께 영주권을을 받았다고함.
양양군 관계자가 알리씨의 구조행위 입증서류등을 갖춰 보건복지부에 의사상자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와 그냥 불났다고 돌아다니면서 깨워서 대피시킨 것도 아니고 건물 외벽 가스관을 타고 창문을 두드렸다니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 발화된 곳도 특정해서 유선줄을 붙들고 들어가서 아주머니를 구해줬다고?!?!? 진짜 대박이다 저렇게 할 수 있는 한국 냄져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ㅋㅋㅋ
살고싶지 않은 나라에 굳이 불법체류 할까..?글구 영주권으로 인한 혜택이 있고 본인이 그 나라로 돌아가고 싶음 언제든 영주권 포기하고 가면될듯ㅋㅋ
3년간 불체한거면 그동안 아내랑 다른가족도 못볼 각오하고 계속 일한거네.. 영주권을 받던취업비자를 받던 합법적으로 일할수있었음 좋겠다
한남 1000명 걍 아무데나 내보내고 저분 살라고하자
와 어떻게 줄타고.. 진짜 힘쎄고 용기있다
he is korean :)
와 그냥 불났다고 돌아다니면서 깨워서 대피시킨 것도 아니고 건물 외벽 가스관을 타고 창문을 두드렸다니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 발화된 곳도 특정해서 유선줄을 붙들고 들어가서 아주머니를 구해줬다고?!?!? 진짜 대박이다 저렇게 할 수 있는 한국 냄져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ㅋㅋㅋ
와 진짜 대박이다.. 한남이었으면 동영상 찍고 사진찍고 자기가 살렸다고 여기저기 글 쓰고 알리고 다닐듯
대단하다 와
진짜 대단하시다ㅠㅠㅠ
이런 사람에게 진짜 영주권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ㅠ 일상백훈하자...
한남 한트럭이랑 바꿉시다
따흐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감동..ㅜㅜㅜㅜ허벌눈물이라 눈물나ㅜㅜ 너무나 감사한 사람.. 늘 건강하시길..ㅜㅜㅜㅜㅜ
건강하세요...진짜 대단하다
이런 사람들은 합법적으로 비자줬으면
대단하다..
너무 맘아프고 존경스럽다. 불체자시면 때때로 함부로 대하는 인간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너무 멋있다. 의인을 알아주는 분 덕분에 치료 받으셔서 너무 다행이다. 의사상자 신청 받아들여지길...!
한남 감옥에 가두고 저분 명예 한국인 해드려
진짜 몇명을 구하신거야....대단해 얼른 쾌차하시구 좋은일 가득하세요! 이웃주민분들도
마음따스하시구 ㅠㅠㅠ
비자주세요...대단한일하신분인데..
와 이건 인정.. 받아들여..
교감선생님도 좋은 분이다 ㅠㅜ
와 넘 좋은 사람이다.. 그럼 저 분 영주권 주고 한남 백명 내쫓자
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성잉ㅅ
ㅠㅠ2~3도 화상 입고도 도망간게 짠해
이런건 해줘야지 누가 목숨 걸고 저래주겠어
화이 에무 아 크라잉......ㅠ감동
멋있다..이런건인정이지
정말 대단하다 쾌차하시길 ㅜㅜ
눈물나 ㅠㅠ 영주권주자 ㅠㅠㅠ 영웅이시네 ㅠㅠ
와진짜 대단하다.... ㅜㅜㅜㅜㅜ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