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댓글로 부산 경남 지역 원룸이 포화 상태 임에도 불구
현재 공사중인 곳들도 많더라~ 는 글 달았습니다..
골목 골목 단독 주택지에 공사 하는것은 대부분 이 원룸 들이죠..
그리고 대형 오피스텔(사실상 원룸)도 여기저기 ( 당장 생각 나는게 범일동 동일타워(장영자빌딩)..)
너무 보입니다. 큰건물 올리면 오피스텔 입니다.
그리고 직원들 사이에서도 누가 원룸 건물을 사서 달세를 마구 벌고 있다니 뭐니...
그래서 제가 이런저런 상황이며 원룸의 공실율 등등 위험하다고 이야기를 하면
말이 안통한다는 표정으로 무시를 하더군요.
( 주변에는 대체로 부동산으로 돈벌자! 오~~ 이런 신세계가.. 뭐..대충 이런 분위기 입니다.)
암튼 간만에 원룸 구입한 직원을 만나서 상세하게 물어 봤습니다.
위치는 어딘가? 진해 -부산 사이에 용원 이랍니다.
공사비 얼마나 들었나? 그냥 원룸 건물 있던거 구입했고 7억 들었다( 2억 대출..에 이자 100만원 조금 초과 )
방은 몇개 ? 11개 에 제일 높은층은 본인들 살림집
세는 잘 나가나? 공실이 좀 있어서 달세를 내렸다. 보증금 200에 월30만원
그리고 인터넷 및 유선비,물세 등 호실당 3만원 이상을 면제해줌
실제 달세는 27만원이 안됨...관리비 없슴.
공실 문제로 꾸준하게 인터넷으로 빈방 있다고 홍보 해야함.
어려움은? 달세 밀리다 밀리다 보증금 200 다 까묵고 추가적으로 달세가 밀리기 시작하면
머리 뽀개짐( 이건 본인 표현)
소송도 걸고... 스트레스 엄청 받음.
본인들 자산 털어 모아서 5억 있었고 대출 2억 총 7억으로 이정도 수익 이라면 건물 감가상각에 세금 등등...
이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아파트 보다는 이익 일까요? 좀 알쏭 달쏭 하네요..^^
그근처 신축중인 원룸도 자꾸 생기던데...
첫댓글 위치에 따라 다를것입니다..대학교주변이나 시내 지하철 환승역부근은 좀 비싼데
학교주변도 갈수록 힘들게 됩니다. 일단 학생수도 줄고 원룸도 늘어나고...공실율 늘어납니다
대학가 역세권 주변에도 공급이 많아서 신축에만 몰리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원룸 포화상태라고 말씀 하셨으면 앞으로 얼마나 갈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건물 처분입니다.^^
타용도로 사용하기 힘들어서 처분도 힘들어요...갈수록
아파트 보닷 나아요. 그냥.. 7억짜리 집에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산 우동 주거용 오피스텔 10억씩 한다면서요. ... 그냥 7억짜리 살면서 임대 좀 되면 그것 받아쓴다 뭐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전세놓으면 금방 나갑니다. 반전세 정도로.. 잘 나가지 않는 방은 전세나 반전세 놓고 은행에 빚갚으면 됩니다.
좋은 해결책이 될수도 있겠네요
오피스텔 한채가 10억은 아니겠지요
@달사냥 제친구집 해우대 우동 주상복합 주거용오피스텔 10억해요 59평인가 61평인가
@파란마녀 에구 평술 야그 하서야지요 ᆢ그정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