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축구 이야기는 아니지만
k리구 구단들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수능준비하느라 경기장도 잘 못왔을듯한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18일 연고지인 천안의 월봉고에서 2011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호철 감독을 비롯하여 후인정, 최태웅 등 선수단 전원과 구단 스태프가 참여해 고사장에 들어가는 천안의 고3 수험생들에게 핫 팩, 따뜻한 캔 커피를 나눠준다.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1116192122430&p=SpoChosun
아직 시즌시작도 안했고 일정도 안나왔는대 이정도면 거의 존경수준 입니다.
마케팅 못하는 K리그 구단들도 많이 배웠으면 하네요
첫댓글 기업특성이죠. 캐피탈사는원래 마케팅을잘하고 중요시하죠. SK텔레콤보세요. 야구단 농구단은 마케팅 수준급인데 축구는 SK에너지니깐 마케팅수준꽝이자나요. 기업특성도 각팀마케팅에 한몫함.
수원에 서울선수들이 와서 나눠주면 몇몇 서포터 수험생들 빡쳐서 점수더 안나오면?ㅋㅋㅋㅋ ㅠㅠ
히칼도 선수가 가서 하면 대박일듯...ㅋ
작년에는 마케팅관련 총책임자가 사퇴하는 바람에 이전에 했던 활발한 마케팅이 다 죽었었죠.. 현대캐피탈이 배구에서는 마케팅 최고입니다. 일본 프로 배구팀에서도 현대캐피탈 마케팅을 보기 위해서 직접 방문을 했었으니까요..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 관중도 많이 오시고,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천안 연고지의 고등학교를 찾아가서 일일 체육교사를 하는 것도 언론에 많이 소개됐었습니다..(참고로 저는 현대캐피탈 팬입니다.. 올해 제발 우승했으면 하네요..)
트레이드로 문성민 데려왔고,용병 중에서도 최고급이라는 소토에,박철우 삼성화재로 보내는 대신 삼성화재의 브레인이던 최태웅까지 모셔왔으니 조직력만 잘 가다듬으면 우승할 거라 봅니다.다만 문성민 제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전에는 벌금으로(문성민 올해 연봉 전액이라죠?) 결정났는데 현대캐피탈에서 반발하면서 재심의를 요청했죠.)
임시형과 하경민이라는 인재들에게는 아쉽지만, 출장정지 징계가 나와도 주상용이 대체해줄 수 있다고 믿고 있구요.. 현대캐피탈이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으니 조직력이 좋으면 우승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최태웅을 보호선수로 두지 않은게 오히려 뒤통수를 맞은 격이 되어버렸죠..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