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솔(19·경북 포항여고 졸)양은 수능시험에서 전과목 1등급을 받았다. 정시모집에서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지만 선택은 인하대 아태물류학부였다. 생소한 학문을 배운다는 점에서 호기심도 일었지만 대학에서 제공하는 혜택 또한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우양은 4년 장학금을 받고 학과 수석으로 입학했다.
물론 선택은 쉽지 않았다. 대학 간판이냐, 내실이냐를 놓고 수없이 고민했다. 고민하는 그녀에게 부모님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물류의 미래와 비전에 관한 정보를 조사해주는 것은 물론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겠다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아태물류학부 담당교수와의 만남은 그녀의 고민에 종지부를 찍게 했다. 우양은 "부모님, 담당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물류학의 밝은 미래를 알게 됐다"며 "일찍부터 전공공부를 제대로 한다면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대에 부풀어 시작된 대학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다른 학과에 비해 수업 강도가 심했기 때문이다. 1학년 때부터 전공수업을 듣는 것은 물론 아태물류학부 학생만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어학수업도 진행됐다. 그녀는 "고교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생활을 하지만 배우는 것이 많아 불평은 없다"며 "동기들의 실력이 뛰어나 살아남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학 동안에는 해외 물류탐방이 진행된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자 기획된 것으로 해외 유명 물류대학에 가서 강의를 듣거나 첨단 물류시설을 견학한다. 전액 학부기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별도 부담은 없단다. 올해는 일본과 중국에 3박4일간 다녀왔다. 우양은 "해외인턴십, 교환학생 등 다른 학과에서는 누릴 수 없는 혜택이 많다"고 귀띔했다.
그녀는 요즘 전공공부에 푹 빠져 산다. 지난 학기에는 4.5만점에 4.4라는 높은 학점도 받았다. 학부를 졸업하면 물류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전문적인 공부를 할 예정이다.
그녀는 "처음에는 간판을 따라간 친구들을 볼 때마다 내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돌이켜보기도 했지만 아직도 진로를 못찾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결정에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4년후...모든 훌리들은 그녀가 후회할거라 봣지만
인하대는 이번 졸업식에서 우수한 졸업생을 대거 배출했다.
지난 2008년도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아태물류학부 우진솔씨(23·여)는 2011년도 재학 중 제4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인재로서 조기 졸업의 영예도 차지했다
저런식의 논리면 지거국, 서울 각 대학 수석들도 그렇다는 얘기인데 그건 아닌듯 본인 몫인거지. 저건 여러 케이스 중 하나고,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이거지. 만약 연대를 가서 행시를 패스했을 수도 있는거구. 솔직히 인하대니까 고시는 생각 못 했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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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뭔소리여 자소서 광탈 연대 비상경애들 보다는 낫제 ㅋㅋ 그리고 쟤는 삼일까지 들어갔는데 ㅋㅋ 인아태>>연고대 비상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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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쟤가 인하아태가서 잘난게 아니라 쟤 자체가 잘난 놈이다. 어디가서도 성공했겠지
인아태 좋긴 한데 이런 인퀴 훌리새끼들 때문에 짜증난다. 제발 다른 학교랑 동등 비교 하지 마라. 입결 스팩트럼이 넓다는 거만 봐도 알 수 있지. 저런 애들도 있는 반면 우리 학교 상경계열 입학점수보다 낮은 점수 맞고 들어간 놈도 있다. 정리하자면 케바케라는 거지.
저런식의 논리면 지거국, 서울 각 대학 수석들도 그렇다는 얘기인데
그건 아닌듯
본인 몫인거지.
저건 여러 케이스 중 하나고,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이거지.
만약 연대를 가서 행시를 패스했을 수도 있는거구.
솔직히 인하대니까 고시는 생각 못 했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차라리 대학 간판따고 회계사 되는게 낫지. 아태가 회계사에 최적화되있는 간판이나 커리큘럼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