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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자화(七子花)
중국인들은 꽃이 일곱 개 모여 달린다 해서
칠자화(七子花)라 했다.
이 종자가 미국으로 건너가 seven-son flower
(일곱 아들의 꽃)이라고 했다.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싱산현(興山縣)의
산중 절벽에서 자라던 고유종이었다.
영국인 식물탐색가 어니스트 윌슨
(rnest Henry Wilson, 1876~1930)이
1907년 중국에서 이 나무를 발견하고
미국 하버드대 아놀드수목원에 보고했다.
당시에도 희귀종이었고, 지금도 안후이성,
저장성 등에 9개체만 남아 있고,
중국정부는 2급 국가보호종으로 지정했다.
1980년에 미-중 식물탐색반이 현지에 파견되어
우수종자를 채집해 아놀드 수목원에 보냈고,
그곳에서 이 수종이 양육되었다.
이때 아놀드수목원에 심은 6개체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살아 있다.
그후 칠자화는 전세계로 확산되어
원예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동과(aprifo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단일종의 속(genus)이다.
속명 ‘Heptacodium’는 일곱을 뜻하는
그리스어 hepta와 양귀비 머리를 뜻하는
codium의 합성어다.
종소명 miconioides는 잎이
미코니아속(Miconia) 식물의
잎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름과 달리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은 여섯 개다.
작은 꽃 여섯 개가 여섯 방향으로 달려 있고,
중앙에 하나가 합쳐져 일곱 송이로 보이는 것이다.
저명한 식물학자들도 실제는 여섯 개 꽃임을 인정한다.
칠자화 나무는 4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밝고 넓은 활엽의 잎이 돋아나며 봄을 알리고,
대부분의 식물이 쇠약해지기 시작하는 늦여름에는
백옥과 같은 흰색 꽃이 피어난다.
꽃은 달콤한 향기를 내뿜어 먹이를 잃어가던
꿀벌, 나비, 기타 수분 매개자를 끌어들인다.
꽃이 진 후 남은 포엽은 밝은 빨간색으로 변해
‘꽃이 두 번 피는 나무’라고도 불린다.
붉은 포엽은 가을철 내내
생생한 색상을 제공한다.
겨울에 잎이 떨어지지만
황갈색 수피는 우아함을 자아낸다..
꽃은 늦여름에 피기 시작해
10월까지 한달 이상 개화한다.
자스민 향기를 풍기고 꿀벌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밀원수다.
잎은 진녹색으로 달걀형 또는 타원형,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고 마주나기한다.
봄~여름에는 진녹색,
가을에는 노란빛으로 물든다.
잎은 약간 두껍고 광택 있다.
키는 대체로 2~3이며,
큰 것은 8m까지자란다.
영하 35℃에서도 견뎌
우리나라 겨울에도 야외에서 잘 버틴다.
영국 왕립원예학회의 정원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정원수, 공원수, 가로수로
널리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칠자화(七子花)는 아름다운 외형과 향기로
조경수로 인기가 많으며,
전통적으로 항산화, 항염,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꽃잎이나,
꿀을 차나 팩으로 활용하며, 꿀벌 등
유익 곤충의 밀원(꿀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이다.
♧칠자화(七子花)효능과 사용방법♧
첫댓글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