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가 지난 18일 08:47분경 창선면 부윤리 진동마을 김○○(남,86) 치매노인이 실종되어 소방력 20여명과 경찰 20여명을 동원하여 수색에 나서 6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은 동원된 소방력과 경찰력 등 마을 주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수색하던 중 장포 및 부윤1리 마을회관 뒤편 산중턱에서 요구조자가 타고 다니던 전동 휠테어를 발견하였으며, 그 곳으로부터 250m 지점 산 아래 계곡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실종자를 빠른시간 안에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이웃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주변의 혼자 사는 치매환자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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