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바쇼 시작전 차기 오오제키 후보를 몇 명 선정해 소개했는데
마이노우미가 뽑은 일본인 리키쉬 후보는 1. 키세노사토, 2. 고토쇼기쿠, 3. 고에이도
다쯔다가와 오야카타가 뽑은 외국인 리키쉬 후보는 1. 아마, 2. 도치노신, 3. 바루토 였습니다.
저들의 개인의견이지만 신입막한 토치노신을 외국인 리키쉬중 2위로 뽑은 것이 눈에 띄네요.
제가 보기엔 저 중에 1명만 뽑으라면 키세노사토가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아사쇼류는 미야비야마를 오시다시로 이기고 4승 1패
하쿠호는 고토쇼기쿠를 우와테나게로 이겨서 5연승, 고토쇼기쿠 3승 2패
고토미즈키는 키세노사토에게 요리다오시패, 3승 2패, 키세노사토 4승 1패
이번 바쇼 요코즈나 1인과 오오제키 2인을 격파하고 있는 키세노사토
카이오는 콕카이에게 우와테나게승 2승 3패
치요타이카이는 바루토를 히끼오또시로 이겨서 3승 2패
기대를 모았던 바루토는 5연패인데..다리쪽에 힘이 없는지 맥없이 쓰러지네요.
고토오슈는 아사세키류를 요리키리로 이기고 5연승, 아사세키류 3승 2패
현재 체중이 155라고 하더군요. 확실히 체중이 느니까 안정된 경기를 펼치는듯
오오제키가 된 이후 바쇼에서 초반 5연승은 처음입니다.(어제 4연승도 처음이었음)
아마는 고큐텐호를 요리키리로 이겨서 3승 2패
가스가오는 이와키야마를 요리키리로 이기고 3승 2패
처음 하다키코미는 실패했지만 긴 공방끝에 힘으로 이와키야마를 제압
첫댓글 이번우승은 글쌔요..아직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양요코즈나 그리고 고토오슈정도인데.....(요코즈나를 이기기엔 실력차이가...)개인적으로 키세노사토에게도 기대를 걸고있습니다.....우승은 못해도 이번바쇼,다음바쇼까지 12승이상하면 오오재키도 꿈이 아니겠군요....
저도 키세노사토 응원합니다. 강한게 아름다운겁니다. 첨엔 성질 못됐다고 욕도 쫌 하고그랬지만...이친구 볼수록 맘에 듭니다. 가스가오가 삼연승 하면서 '잡고이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군요. 기분좋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자꾸 성적 안나오는 애들한테만 눈이 가서.. ^^ 뭐 오늘도 패한 유럽산 양 필두들(..) 은 그렇다 치더라도 토치오잔이 5연패라니.. 지난바쇼 11승이 무색할 지경인데 뭔 일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