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러운 병역이행으로 대한민국 60만 군 장병은 언제나 우리 모두의 자랑입니다 > 다사다난한 2016년을 보내며 청춘예찬을 통해 만나본 작은 스타를 다시 만나봤습니다. 청춘예찬에 실린 나의 이야기 그 소소한 뒷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개봉박두~ ♥ 2016년 3월 4일 두근두근~ 입영을 명 받았습니다! <감동주의보> 에서 만난 (안태건 일병, 박광진 의무소방대원) 제 초등학교 친구이기도 한 안태건 일병은 현재 탄약 중대에서 복무 중이며 "청춘예찬의 만남을 통해 입대 전 항상 무뚝뚝하고 표현 없으시던 아버지에게서 편지를 받고 아버지가 이 정도로 나를 옆에서 지켜보시고 관심을 가지셨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라며 부모님의 고마움을 깊이 느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기회를 내게 준 청춘예찬에 너무 감사하고 아버지의 따듯한 사랑에 힘입어 군 복무 21개월 무사히 마치고 전역하겠습니다"라며 굳건한 다짐을 전해 주었습니다. 박광진 의무소방대원으로 열일하고 있는 대학교 같은 학과 친구는 청춘예찬 블로그를 자주 보는지에 "잘 안 보고 있지만 제가 볼 때 장점은 군인의 생활 정보 등등 유익한 점이 많고 또래 친구의 이야기가 흥미로워요~"며 "단점은 접하기 어려움이 있어 기자님께 듣기 전까지 몰랐거든요. 군인에게 좀 더 접근성이 있도록 홍보가 더 많이 되면 좋겠어요."라고 전하며 알찬 청춘예찬을 더 많은 장병들이 봤으면 하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박 대원은 "겨울에 필요한 물품은 음.. 군인이라면 관심이 아닐까요 ~ 그리고 겨울에 필요한 물품은 군인의 계급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아요." 고 전해 주었습니다. ♥ 2016년 5월 31일 심쿵해♥~! 육군 제51보병사단 사단본부 군악대 힐링 콘서트에서의 (권순형 상병) 화려한 군악대를 소개해 준 권순형 상병은 "인터뷰로 청춘예찬 블로그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 실린 기사를 보면서 다른 부대들은 어떻게 구성돼있고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그리고 청춘예찬의 장단점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단점은 글쎄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라는게 조금 아쉽습니다."라고 전하며 장병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청춘예찬에 나온 후에 "같이 생활하는 군악대 친구들이 <51사단 군악대>라고 네이버에 치면 해당 기사가 나와서 신기하다고 가끔 그 이야기 하는데 뿌듯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관련된 사람들이 기사를 보면 다 읽는 것 같아요." 이제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군인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겨울 날씨를 잘 버틸 수 있는 방한용품이 받고 싶은 선물이에요!"고 전하며 군대 생활을 잘 보낼 수 있는 선물이 군에서 필요하다고 합니다. ♥ 2016년 6월 30일 최초 여학생 예비군, 어떻게 훈련받나요?- 청춘예찬이 전하는 학생예비군 3탄 (이용경 학생예비군) 가장 핫! 했던 여학생 예비군의 주인공이었던 이용경 학생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여느 대학생과 다름없이 지내고 있어요. 공대생인지라 한 학기에 3번씩 시험을 보고 과제는 물밀 듯 밀려오지만 그래도 다시 배울 수 있다는 행복함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요. 요즘에는 ‘데이터 구조 및 알고리즘’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여러 가지 자료구조에 대해 배우고 있는 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어 "최근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11월 21일부터 2일간 대전에서 지상, 해상, 공중, 탐지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입니다. (꺄오!) 직접 참가하여 발표도 듣고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을 질문할 생각에 벌써 설레입니다."라며 어쩜 뼛속까지 군인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 사진 : 믿기 어렵지만, 학교에서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
※ 2016년 7월 11일 / 9월 17일 네이버 포털 네이버 JOB& 메인에 실렸던 < 여대생 최초 예비군 이용경씨 "율곡이이함에서 이지스 전투체계 운용했어요" > 이 학생은 계속해서 "그와 동시에 느낀 것이 있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20대의 젊은 청춘을 국가를 위해 바치는 많은 남성분에 대한 미안함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여군이기 때문에 특별한 ‘예비역’이지만 대한민국의 남성분들께는 너무나 당연하여 그 수고와 희생 또한 당연시 되어버리는 것이 ‘예비역’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무사히 그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지만, 또 누군가는 꿈 많은 젊음을 내려놓은 채 돌아오지 못하기도 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가 그저 ‘군대’를 다녀온 것이 아니라, 분명 많은 일을 겪고 이겨내며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라는 것을 많은 분께서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병역의무를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많은 남군 여군을 많은 분이 고맙게 여기고 생각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학생 예비군을 준비하는 여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역을 지원하는 여군은 전역 시 퇴역과 예비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군 복무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하고자 한다면, 예비역을 선택하여 전역하시면 좋겠고요. 현재도 수십 명의 예비역 여군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예비역 여군’이라는 것은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한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고 또한 그분들께서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여성이기에 조금은 더 특별한 것이 군인이고 예비역 전역이라 생각합니다. 훈련소에서 여군들이 자주 듣는 말이 있다면 “너희는 군인이지 여자가 아니다.” 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군인이지 여자가 아닙니다. 남군이 아닌 전우들과 함께 군 생활을 했고 우리 또한 그들에게 여군이 아닌 전우입니다. 많은 여군 분들이 퇴역이 아닌 예비역을 선택하시어 우리나라를 위해 전우들과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학교를 다니고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여학생이지만 군을 다녀온 위풍당당함으로 여전히 최고의 멋짐이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 2016년 7월 28일 사랑 나눔지역아동센터의 단짝친구 이상호 사회복무요원을 청춘예찬에서 만났습니다~ (이상호 사회복무요원) "청춘예찬을 보게 됨으로써 나의 복무와 다른 의무경찰, 현역 등 내가 평소 알 수 없는 범위를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정책사항이나 이벤트 같은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라고 전하며 여전히 귀여운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복무하고 있었고 이어 기사가 나온 후 주변에서 "어쩜 그리 너는 군대 가서도 그렇게 유명세를 타니"라는 부러움을 받기도 했고 "곧 복무가 끝나는 아는 사회복무 요원은 "나는 복무하면서 그런거 써본 적도 없는데 얼마 안 된 애가 그런 거도 하냐 " 하면서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저는 기사로 인해서 저의 복무생활을 뒤돌아보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라며 뿌듯함을 전해 주었습니다. 저와 함께 국제봉사활동으로 만난 아주 친한 오빠이고 봉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할 정도로 이웃에 대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 2016년 8월 23일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제3포병여단 877대대 행정병 강태원 일병의 휴가로 들어본 요즘 군대는요? (강태원 일병) 청춘예찬 블로그에 대해 "잘 보고 있어요~ 보면서 느낀 점은... 우선 내 군 생활을 기사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매우 신기했고 다른 사람들도 이 기사를 보고 나에게 와 기사에 대해 얘기했을 때 뿌듯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남의 군 생활을 볼 수 있었다는 것도 좋았던 거 같아요." 이어 기사를 본 후 "주변의 반응은 놀리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기사에 실렸다는 게 모두한테 왠지 중요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다 비슷한 거 같아요. 라며 주위의 뜨거운 반응으로 행복했던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또한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군대에서의 방한용품은 역시 깔깔이가 최고죠. 그리고 군대생활 하면서 느낀 점은 군대에는 깔깔이뿐만 아니라 깔바지, 목토시, 요술장갑등 더욱 더 좋은 방한용품이 많았다는 거에요."라며 군에서 지급 받는 물품으로 겨울을 잘 보내고 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모든 장병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합니다. ♥ 2016년 10월 27일 해양 영토를 지키는 파수꾼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의무경찰대원에게 듣는다.! (손현수 경찰의무대원) 청춘예찬을 보면서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다른 군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 번뿐인 내 군 생활을 비록 해경을 선택했지만 다른 곳은 어떤지 궁금한데 청춘예찬을 통해서 궁금했던 점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기사를 보고 "동기들은 언제 이런 인터뷰 했냐고 신기해하기도 하고, 이런 곳에 뜬다는 걸 신기해했어요."고 전하며 부끄럽기도 했지만 궁금한 분들께 해양수호의 중요성을 알림에 뿌듯했습니다. 끝으로 "겨울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여자친구가 제일 필요한 것 같아요. (또르륵~)" 라며 모든 남군의 희망이기도 한 예쁜 여자친구가 가장 바라는 겨울 선물이라고 전했습니다. 왠지 백퍼 공감이 되는 내용입니다. ★ 2016년 5월 24일 민족 高大 학생 예비군훈련 현장에 청춘예찬이 떴다! <상>'육군 56사단 비룡연대 금곡과학화예비군훈련장' / 2016년 5월 25일 학생 예비군훈련 현장에 청춘예찬이 떴다! - '학생예비군' 그것이 알고 싶다.<하편> 에 만난 박현규 공보과장님께 듣다. 고려대학교 학생예비군 취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비룡연대 금곡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만난 박현규 공보과장님께도 선배로서 그리고 현재도 군에서 복무하는 장교로서 우리 젊은 친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도 들어 봤습니다.
보통 많은 분이 군대와 사회는 단절된 곳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저는 군대야말로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합니다. 21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회사로 비유하면 신입사원인 신병으로 입대해 병장이 되면 10명의 분대원을 지휘하는 선임관으로 전역하게 됩니다. 그만큼 짧은 시간 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진짜 사나이 만들기 프로젝트"죠. 그러면 군 생활을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긍정적, 적극적 마인드"입니다. 군 생활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군 생활에서는 그야말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군에서 잘 지낼 수 있다면, 바로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내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군대에서 정말 잘 지낸 병사들이 사회에서도 성공한 것을 많이 보아왔기에 확신합니다. 더 이상, 군대는 청춘의 무덤이 아닙니다. 또한, 장병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풋살, 배드민턴, 당구, 볼링 등 운동은 물론 영어회화, 기타, 미술, 발레까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니 군에서 자신에게 맞는 혹은 새로움에 도전하여 배워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은 독서와 체력단련,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우수, 금연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장병들에게 포상휴가를 부여하여 장병의 동기를 팍!팍! 높여주고 있습니다. 복무와 더불어 학점도 취득하고, 틈틈이 독서와 자격증공부도 하면서 포상휴가 까지 노력하는 장병에게 군도 그에 대해 보상을 해 주고 있으니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장병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 주셨습니다.
<사진 : 청춘예찬 스타들께 병무청 청춘예찬 블로그 기자 명함과 과자와 립밤에 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보내드렸습니다 > 어떠신가요? 다시 한 번 감회가 확~ 휘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열정의 청춘을 대한민국을 위해 열일하며 자신의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굳건한 장병의 인터뷰를 통해 일상을 느꼈고 국가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또래의 입장에서 우리 친구가 오빠들이 군복만큼 얼마나 멋진지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청춘예찬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친구로서 동생으로서 겨울을 잘 보내도록 과자와 함께 겨울 필수품인 립밤을 등기소포로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함께 하는 동료와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구매하고 포장까지 준비해 우체국을 통해 보냈습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정의로운 병역문화와 아울러 청렴하고, 투명한 병역 이행을 위해 늘 힘쓰고 있고 병무청의 전 직원들도 함께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병역의 의무를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게 그리고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장병 또한 나라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느끼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터뷰에도 나왔듯이 '관심'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데요. 우리가 장병의 수고를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항상 이어가야겠습니다. ※ 기사들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다시 읽는 책처럼 느낌이 다시 전해지실 겁니다.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 기자 정혜윤>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