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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여행 - 8 (황룡동굴)
▲ 황룡동굴 입구 주차장에서 10분 이상 걸어 올라가니 동굴입구에 도착했다.
황룡동굴은 무릉원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에서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1983년에 발견되었으며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라고 한다.
1982년 한 농부가 발견했는데 총면적은 20㏊, 길이가 약 10㎞, 수직고도가 약 160m나 된다. 동쪽에 종유 동굴군이 있는데 석회암으로 구성된 카스트 지형에 속하는 용암 동굴로서 위아래 전부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륙이 나란히 나아가는 형태로 아래 2층은 항상 물이 흐르는 수면 지역이다.
▲ 동굴로 들어가 처음에는 좁고 컴컴한 굴속을 걸어들어갔다.
▲ 금거은창. 금과 은으로 된 고대 무기형상이라고 하는데...
▲ 동굴 안에 왠 선착장?! 입구에서 10분 정도 걸어들어가니 선착장이 나온다. 여기서 배를 타고 동굴 깊숙이 들어갔다.
▲ 배를 타고 주변의 석순, 종유석을 구경하며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 배가 도착한 곳에 있는 표지석 뱃길 길이가 2,820m나 되고 평균 수심이 6m, 최고 수심은 12m가 된다고 하니 입이 벌어질 수밖에...
신전무는 다리가 아프다고 더 이상 동굴구경은 포기하고 타고 온 배를 타고 입구로 되돌아 나갔다.
▲ 사막의 선인장 같이 생긴 석순 앞에서
▲ 머리위에서 물이 쏟아지는 곳도 지나간다.
▲ 花果山이란 표지석이 있는 곳도 지나갔다.
▲ 포토죤에서 멋진 석순들이 즐비한 곳에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다, 원하는 사람은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인화해 준다. 공짜는 물론 아니고...
▲ 속이 텅 빈 것 같은 거대한 원통형 석순도 있고... 이 동굴은 높이가 160m나 된다고 하는데 깊숙이 또 계단을 걸어 위로 올라갈수록 더욱더 멋진 온갖 형상의 석순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 이곳도 사진을 찍어주는 곳인데 왕좌에 앉으면 뒤에 있는 석순들이 마치 신하들이 도열해 있는 듯한 형상이다.
▲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석순이다. 1억위안(우리 돈 약 175억원) 보험에 들어있다고 한다.
▲ 동굴을 4층까지 올라가며 한 바퀴 돌아보고는 나올 때는 배를 타지 않고 걸어서 입구로 되돌아 왔다.
가이드가 동굴안에서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하여 똑닥이카메라(canon 255hs)를 준비하였고, 동굴 안이 대체로 너무 어두워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황룡동굴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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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더풀
규모가 굉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