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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안에 내재하는 죄』
존 오웬 전집01
1부. 죄의 본질
❑ 죄에 대한 성경 본문 :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7:21)
1. 죄는 곧 법이다.
→ 일차적 의미에서 법은 지시하고 명령하는 도덕적 규칙으로서 어떤일을 하도록, 어떤 일은 하지말도록 움직이고 강제한다, 이차적 의미에서 법은 지속적으로 어떤 행동들을 이끌거나 강제하는 내적원리 곧 힘을 갖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았을 때, 우리가 “법”이라는 호칭 또는 용어를 죄와 관련시켜 사용할 때에는 신자들 안에 내재하는 죄의 잔재 속에 지속적으로 악을 행하도록 이끄는 특별한 효능과 힘이 들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죄의 법은 신자들 안에서 발견된다.
→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이 말은 “내가 죄의 권능과 효능을 경험했노니” 라는 뜻이다. 말씀의 가르침을 받은 사실을 우리 자신 속에서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그 사실에 대해 진실로 곧 실제로 아는 것이 된다.
→ 죄의 권능을 발견하지 못하는 자들은 죄의 지배 아래 있다는 증거입니다. 죄와 싸우는 자들은 누구든 죄가 자기 안에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또 존재하는 죄를 발견하게 됩니다.
→ 죄가 이끄는 대로 흘러다니는 자는 죄를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죄를 거슬러 헤엄치고자 하는 자는 죄의 흐름을 강하게 느낄 것입니다. p38
♡2002년 쯤 방언기도로 두째누님 소천을 알았다
♡1년전 병원에서 2~3개월간 잠듬(기억없음)
==의식이 없음(고대병원~2023.1~2023.3)
교단==기하성(제일큰) 회원수 15000여명 기독교 자료10000이상
♡삼위Q(성부.성자.성령)대하여 알았다
♡2002년 쯤에 예수님을 꿈속에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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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자들의 의지의 경향적인 성향은 선을 행하기 원하는 것이다.
→ “선을 행하길 원하는 나에게” 선을 행하도록 이끄는 법이 “존재합니다” 신자들의 의지의 경향적인 성향은 선을 행하기 원하는 것입니다. 신자들 안에 있는(in) 죄의 법은 비신자들과 같이 그들에 대한(to) 법이 아닙니다. 신자들은 죄의 힘에 대해 전적으로 지배를 받는 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죄의 명령에 순응하는 것도 아닙니다. 신자들 영혼속에 은혜가 주도권을 행사합니다.
→ 곧 신자들 속에는 내재하는 죄의 힘과 효능에도 불구하고 은혜로 말미암아 선을 행하기를 원하는 지속적이고 통상적인 주도적 의지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p39
4. 신자들 안에 악이 존재한다.
→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 “선을 행하길 원하는 나에게” 죄의 법의 존재는 걸림돌이 됩니다. 다시 말해, 악은 가까이서 선을 행했을 때 일어날 경과를 항상 대적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 선을 행하려는 의지가 특별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내재하는 죄는 효과적으로 반역을 부추기고 악으로 이끄는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신자이면서 죄인인 사람은 두 법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모습입니다. 이 두법은 서로 대립하는 원리로서, 그 사람 안에서 서로 간에 반대작용을 합니다. 이 두 원리 가운데 하나는 은혜로부터 선을 행하려는 의지이고, 다른 하나는 죄의 법입니다.
✔ 로마서 7장 21절을 통해 우리가 살펴보기 원하는 핵심사실은 신자들 안에는 내재하는 죄의 잔재의 악으로 이끄는 지속적인 성향 및 활동으로 말미암아 죄의 특별한 효능 및 힘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의 목적은 최대한 우리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성향을 일깨우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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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죄의 본질
❑ 죄의 법의 특징
내재하는 죄는 곧 법이다. 내재하는 죄가 법으로 불리는 이유는 강한 힘과 효능 때문이다. 법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힘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법 일반에 속해 있는 특징을 먼저 살펴보고, 이어서 우리가 다루고 이는 죄의 법의 고유한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1. 법 일반의 특징
1) 지배권
지배권에는 두가지가 있다. 사람을 도덕적 권위로 지배하는 지배권이 있고, 사람 속에서 실제 효능을 일으키는 지배권이 있다. 전자의 지배권은 하나님의 법에 관련되고, 후자의 지배권은 죄의 법에 관련된다. 죄의 법은 사람에 대한 정당한 지배권이나 권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사람 속에서 그에 사응하는 지배권을 갖는다. p.48
2) 효 력
법은 반드시 보상과 형벌을 수반한다. 죄의 법을 지킬 때 곧 죄를 범할 때 생기는 쾌락이 죄의 법이 제공하는 보상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 보상 때문에 영혼을 상실하고 있다. 죄는 또한 죄의 멍에를 벗어 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사람들을 위협하는 형벌을 갖는다. 이 형벌을 통해 죄는 영생을 얻지 못할까봐 두려워 하는 사람들을 지배한다. 즉 복음에 순종하여 죄를 죽이는 엄격한 과정 속에서 우리 본성의 감각적 부분에 어떤 고초나 고통이 따르든 간에, 죄는 마치 사람들이 그 계명을 지키지 못할 때 형벌이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이용한다.
내재하는 죄는 보상을 통해 죄의 욕심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방법과 행동들을 하도록 유인함으로써, 사람들이 죄를 범하도록 곧 작위의 죄를 짓도록 만든다. 또 죄는 형벌을 통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도록 곧 부작위의 죄를 범하도록 사람들을 사람들을 유인한다. p.49
2. 죄의 법의 특징
내재하는 죄는 외적으로 명령과 지시를 기록하고 있는 법이 아니고, 본성에 내재되어 충동과 강요를 일으키는 법이다.
1) 존재하는 경향성으로서의 죄
첫째로, 그는 죄를 인간의 영혼 안에 있는 경향성으로 본다. 이러한 경향성은 사람의 마음 안에서 성향을 갖게 하며 이로써 마음 안에서 혹은 행동으로 작용한다. 오웬은 ‘신자 안에 있는 죄’와 ‘행동으로 드러나는 죄’를 명확히 구분한다. 후자는 악에 속하는 인간 행위의 죄이며, 전자는 그것을 불러일이키는 원인으로써 작용하는 마음의 성향이다.
죄의 본질은 실재적인 면에서와 도덕적인면에서 각각 다르게 정의될 수 있다. 실재적인 면에서 보면 죄의 본질은 경향성이고, 도덕적인 면에서 보면 하나님께 대한 적의이다. 하지만 이 둘은 분리될 수 없다. 즉 경향성으로서의 죄(행동으로 드러나는 죄)가 흐르는 물이라면, 작용하는 적의의 성향으로써의 죄(신자 안에 있는 죄)는 물길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경향성은 그 것으로 하여금 사물을 끊임없이 같은 방향으로 작용하게 한다.
존 오웬은 죄를 설명함에 있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의 틀을 사용한다. 즉 죄를 인간의 영혼 안에 있는 경향성으로 보는 것이다. 죄를 영혼 안에 있는 경향성으로 보는데 이 경향성은 도덕적으로 작용하게 하는 힘, 곧 마음의 성향으로 나타난다.
2) 작용하는 성향으로서의 죄
둘째로, 작용하는 성향으로서의 죄이다. 존 오웬은 죄의 작용의 본질을 마음의 성향이라고 본다. 인간의 마음 안에 있는 죄의 작용하는 성향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적의이다. 그리고 이 적의는 다시 두가지로 이루어지는데 하나는 반감이고, 다른 하나는 대적이다. 그리고 이 죄는 인간의 마음 안에서 속임과 강압이라는 두가지 수단을 가지고 역사한다.
이러한 죄는 다음 세가지 특성을 가지고 인간의 마음 안에서 역사하는데 첫째로 미친 기운 곧 이성의 판단을 뿌리치고 역사하는 광기와, 둘째로 자신의 정욕을 만족시키는 데 있어서 드러나는 맹렬함과, 셋째로 죄의 성향이 그의 마음을 지배하게 될 때 그는 담대함 내지는 무모함을 가지고 행동하게 하는 바, 이것이 바로 죄가 신자의 마음 안에서 역사하는 특성들이다.
✔ 존 오웬의 성화론의 강조점은 이러한 죄의 역사하는 작용을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다룰 수 없다는 점이다. 타락한 인간은 물론이고, 중생한 신자라 할지라도 이러한 죄의 강력한 작용과 역사를 스스로 처리할 수 없다고 본다.
✔ 하나님은 구원의 과정뿐 아니라 성화의 과정을 통해서도 인간으로 하여금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보여 주심으로써 그 모든 과정을 하나님을 인정하는 과정으로 사용하신다.
3부. 내재하는 죄
신자들 속에 하나의 법으로 남아 있는 죄의 잔재를 다루고, 거기에 또한 죄의 힘을 일반적으로 살펴보았으므로, 이제 우리는 전반적으로 죄와 과련된 죄의 효능의 구체적 특징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효능은 구체적 특징들은 세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죄의 자리와 주체. 둘째, 죄의 본질적 속성. 셋째, 죄의 역사와 역사방식이다.
❑ 죄의 효능의 구체적 특징 (죄의 자리와 주체)
성경은 도처에서 죄의 법의 자리와 주체를 마음이라고 규정한다. 내재하는 죄는 마음속에 특별한 거처를 두고 있습니다. 죄가 마음속에 들어와 하나님의 보좌를 차지해 버렸다. 모든 죄악의 뿌리와 발생과 준동은 마음 속에 있다. 시험과 죄의 기회들이 사람 속에 죄악들을 집어 넣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전부터 사람 속에 있었던 것이 흘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죄의 법 전체활동과 결과에 대한 성경의 종합적인 결론은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라”(창:6:5) 는 것이다. p. 60
→ 성경에서 마음을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때로는 지성과 오성, 때로는 의지, 때로는 정서, 때로는 양심, 때로는 영혼 전체를 가르키는 의미로 사용된다. 절대적으로 아니지만, 대체로 마음은 사람의 전 영혼과 영혼이 지닌 모든 기능을 망라하는 개념을 가르킨다. 하지만 전 영혼과 그 기능들은 모두 도덕적 작용의 한 원리로서, 곧 우리가 선한거나 악한 일을 행하는데 연루되어 있다. p. 62♡2002년 쯤 방언기도로 두째누님 소천을 알았다
♡1년전 병원에서 2~3개월간 잠듬(기억없음)
==의식이 없음(고대병원~2023.1~2023.3)
교단==기하성(제일큰) 회원수 15000여명 기독교 자료10000이상
♡삼위Q(성부.성자.성령)대하여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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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틀 : 인간 영혼의 경향성은 사물을 인식하고 감정을 느끼고 또 의지로써 행동하는 영혼의 모든 활동에 일관된 영향을 ㄹ주는데 이것을 가르켜 존 오웬은 마음의 틀이라고 표현하였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수도 없음이라“(롬8:6~8). 여기에서 ‘생각’이라고 번역된 희라어 단어가 ‘프로네마(pronema)’ 인데 이것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생각되는 성향’ 이라는 말이다.
인간은 누구든지 이러한 ‘프로네마’를 가지고 있어서 마음 안에서 스르로 발생하는 ‘상상’이나 외부사물과의 접촉으로 말미암는 인식과 ‘정동’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것이 바로 존 오웬이 성화론에서 자주 거론하는 마음의 틀 개념이다.
→ 존 오웬에게 있어 인간의 마음의 틀은 죄의 성향을 지배받으면 죄스러운 틀을 지니게 되고 은혜의 성향에 의해 지배를 받으면 은혜로운 틀을 지니게 된다. 여기서 ‘프로네마’는 단지 생각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감정, 의지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총체적인 영향력의 틀이다. 오웬은 ‘마음의 틀’로 표현한 프로네마는 본질적으로 오직 두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데 하나는 육신(신자 안에 있는 옛 본성), 다른 하나는 영(신자 안에 있는 새 본성)으로 작용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인간은 진리의 밝은 빛에서 멀이질 때 필연적으로 자기의 육체밖에는 사랑할 수 없는 존재’ 라는 명제가 존 오웬에게는 ‘인간이 죄의 속임에 떨어질 때에는 그는 필연적으로 죄의 욕망에 굴복 할 수밖에 없다’ 는 명제로 전환된다.
❑ 죄의 본질적 속성 : 적의
→ 죄는 우리 안에서 성령의 원수로 등장한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갈5:17) 죄는 우리 안에서 성령 곧 영적 원리를 정복하려고 싸웁니다. 왜 죄는 내용이나 태도에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선을 행하지 못하도록 의무를 방해 하는가? 왜 죄는 영혼을 육신적이고 무능하고 불신적이고 세속적이고 곤고하고 방황하는 상태로 만드는가? 그것은 죄가 의무를 통해 영혼과 교제를 나누기 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적의’이기 때문이다. p.76
→ 죄 자체가 반대하는 직접적 대상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권위이다. 곧 모든 죄는 하나님을 반대하고 그분의 멍에를 벗어 던지며,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마땅히 가져야 할 의존관계를 깨뜨린다. 죄는 하나님께 굴복하지지 않고, 할수도 없다. 왜냐하면 죄의 본질 자체가 하나님께 대한 대적에 있기 때문이다. p.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