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정보화 사업 전국 최고
1억1000여만원 투입 화상회의 시스템 개통...온라인 회의 가능
전남도교육청이 수업결손 최소화를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 오는 2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사업비 1억1000여만원을 투입 자체서버를 임대했다. 교직원들이 PC뿐 아니라 모바일로 쉽게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회의 또는 세미나 자료를 공유하고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회의 대신 온라인 화상회의가 자주 열리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전국 정보화 사업 최고를 자랑하는 도교육청은 보안장비 및 암호화 기술을 반영해 안정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관내 교감회의 등에 시범 운영한 결과 끊김 현상 없이 원활하게 운영됐고, 회의 내용 전달도 명확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보안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힘든 상황에서 각급 기관 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자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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