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시편 4장 6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요한복음 16장 20절
대대로 믿음의 사람들은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다려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이 술술 잘되지 않아서였고, 응답이 한없이 지연되지만 하나님의 뜻을 놓치지 않으려고 인내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길을 갈 때 이러한 과정을 통과합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무겁게 느껴질 때면 자신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러시나 하는 마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섭섭한 마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터뜨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러나 믿음과 인내로 기도하며 잘 견디면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른 체하신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일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어서였음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시는 가장 친절하고 신실하신 안내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로 시험의 시기를 지날지라도, 불확실한 일에 대해 불안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의지할 때 기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어린아이 같은 단순한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감사하고 평안합니다.
첫댓글 생각지도 못한 은혜에 감사합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십자가를 묵상함이 감사합니다.
반가움으로 만나는 얼굴이 감사합니다.
오늘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