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아이폰4를 통해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김모(31)씨는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고민이 크다.
아이폰5를 사용하고 싶지만 국내 이통사에서 LTE로 출시되는 만큼 기존에 쓰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금까지 3G를 통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해 왔는데 LTE로 갈아타려니 무제한 요금제가 없어 고민된다"며 "최소한 이통사에서 데이터 이월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폰5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기존3G 고객이 LTE 서비스로 갈아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제한 데이터'가 없어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다.
특히 이통사는 LTE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이월 요금제도 매출감소를 이유로 선보이지 않고 있다.
단 KT가 지난 8월부터 LTE데이터 이월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데 모든 LTE 요금제가 아닌 'LTE WARP
갤럭시 요금제'에만 적용하고 있다.
'LTE WARP 갤럭시 요금제'는 데이터 6GB(기가바이트)·음성통화 350분·문자 350건을 제공하는 'LTE-G650' 요금제와 데이터 10GB·음성통화 450분·문자 450건을 제공하는 'LTE-G750' 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은 당월에 사용하지 않고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요금제는 정규 요금제이지만 데이터이월은 오는 12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KT관계자는 "데이터이월이 약관 신고상으로 올 연말까지라 정규 스펙화 또는 프로모션 연장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망운영비용 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때 데이터 이월은 어렵다"며 "데이터 이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이 현재 제공하는 데이터로도 충분히 LTE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 LTE 데이터 이월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
콘텐츠 등 다른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해 타사와 차별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가 LTE데이터 이월을 하게 되면 매출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 부분은 각 이통사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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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붕 이월 요금제가 갤럭시만 가능한, 올 12월까지 가입자한테만 주는 혜택이었다니^^...
kt 이 깜찍한 십새기들^^ 광고만보고 깜빡 속을뻔했네^^
안십옵션써도 좋지 않아?? 무제한이나 마찬가진데 쫌 느리긴하지만 ㅡ.ㅡ
나 그래서 저저번달에 폰 바꿀때 엘티이폰 안하고 쓰리지폰으로 바꿈 ㅠㅠ 무제한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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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쓰리로스리지요금제가능해????????갤놋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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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방법이!!! 나 이월쓰는데도 부족해ㅜ 폰여시 하느라 ㅋㅋ 나도 담달부터 에그써야겠당ㄱㄱ
나도 일케 쓰는데 ㅋㅋㅋㅋ 34요금제+에그 5500원(10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에 오만원 대 나오는듯 ㅋㅋㅋㅋ
헐, 뭐지 이건 !! 신세계다 . . . .
이건 몇기가야?
9기가!
이래서 갈아타기가실헝..
도데체.왜!!
나 아이폰 KT쓰고있어서 노트 바꿀때 그냥 KT할려고했거든 저 이월때문에 근데 이월 요금제 따로 있고 이월도 두달밖에 안된다 그래서 걍 SK로 갈아탐 ㅋㅋㅋㅋㅋ망할 KT 광고 그따구로 하지마
그럼 에그 사갖고 가방에 넣구다니면서 아니면 주머니에 넣구 다니면서 쓰면 되는거야?>?
나는 쓰리지 500mb도 다 못쓰는데..그래서 요금제 34도 넘 아까워ㅜ동영상이나 다운받는거는 집에 와서 와이파이로 하니까 더 빠르고 데이터도 안나가는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