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11279.html
가수 이승환이 기부 재단 ‘차카게 살자’ 재단을 설립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는 영화감독 류승완, 방송인 김제동, 웹툰작가 강풀,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의기투합했다. ‘차카게 살자’는 열악한 환경의 인디 음악인을 지원하고, 결식 아동 및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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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은 선언문에서 “사랑을 위해서는 도망치지 않으려 합니다. 정의를 위해서는 피해가지 않으려 합니다. 꼬마 아이의 푸른 가슴으로 꿈꾸려 합니다. 강자에게는 당당함으로, 약자에게는 겸손함으로 함께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금을 내지 않고, 생색만 내는 재단과는 다른 길”이라며 “장어를 먹으면서도, 쫑파티를 하면서도 ‘차카게 살자’는 마음만은 이어가려고 합니다. 돈보다는 마음이, 마음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우리들이 되겠습니다. 낮은 곳을 향하고, 약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승환의 노래처럼, 류승완의 영화처럼, 김제동의 어록처럼, 주진우의 기사처럼, 강풀의 만화처럼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차카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물어보고 되뇌어보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착한 횽들 착한 일 하네요 ㅎㅎㅎ
근데 주기자 가죽재킷 ㅋㅋㅋㅋㅋ
동네 양아치같은데 기자 맞나요?
여러 누나들(?) 후리고(?) 다니게 생겼군요.
첫댓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멤버들이네요
어밴져스
닉때매 비꼬는 거 같아요 ㅋ
깨알같은 장어모임.-ㅁ-
오? 좋으다.
응원합니다~~
멋지다!! 응원합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니 계속 멋진 일만 하시네요
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이승환의 노래처럼 류승완의 영화처럼 김제동의 어록처럼 주진우의 기사처럼 강풀의 만화처럼'이 뇌리에 남네요..
응원합니다
정말 멋진 말이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멋진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