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제나 담배를 물고 있으며 (고3 수험생 주제에) 공부라고는 하나도 안하는 '멋진'놈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성적은 잘나오는...제 이상향이였죠... 하지만, '무엇 때문에'살아가는지 모르는 불쌍한 인간입니다.
'빌어먹을...젠장...'이 주로 쓰는 말이었죠...
그런 식으로 한 1개월 정도 살고 있었죠. 1개월 정도가 지나자, 신혼여행을 갔던 케타로와 나루가 돌아옵니다.
저는 케타로에게 이렇게 말했죠... '나':범죄다... 형한텐 너무 아까운걸?
케타로:너도 그렇게 보이지?^^
그리고 들리는 '퍽'...케타로가 맞는 소리죠? 그리고.. 저는 언제나 하던데로, 시노부의 비밀장소에서 술을 하나 들고가서 뚜껑만 뜯어놓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죠... 그런데, 나루가 저한테 오는것이 아닙니까?
나루:무슨 걱정 있어요?
'나':아뇨...그딴거 없어요...
나루:...그런데, 왜 자꾸 한숨만 쉬는거죠?
'나':(잠시 말을 머뭇거리다가...)저기요...형이 좋아요?
나루:네?
'나':형이 정말 좋냐고요...
나루:그럼요^^
'나':...그래요? 나는 형의 좋은점을 하나도 모르겠던데...
나루:도련님(크왕~이소리 듣고시퍼써~)이 형의 좋은점을 몰라서 그래요^^
'나':아뇨... 정말...인간말종에다가 사수생에다가 일류대학을 나오고도 박봉인 바보인데도요?
나루:...에... 아직 형을 잘 몰라서 그래요^^
시노부:선배~ 이 빨래좀 도와줘요~
나루:응~ 내려갈게요^^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형이 좋다는 건가?
그리고... 밤이 되자, 술이 떨어져서 '히나타'에 갔죠.
하루카:너...그나이에 담배피우면 몸에 안좋아.
'나':고모...늙은사람도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하루카:큭...
이런 식으로 누구에게나 공격적인 '나'였습니다. 그런데... 전혀 의외로 일이 진행이 되더군요...
카나코:저기...무슨 고민이 있는거야?
'나':응... 너말야...우리가 입양된 아이들이라는거 기억하지?
카나코:응...
'나':그럼...지금 '케타로'라는 사람은 내 형이야. 하지만, 유전자로 따져 본다면 '케타로'와 나는 아무 관계도 아니야.
카나코:하지만, 지금 오빠는...
'나':또 물어볼게... 넌 왜살고 있는거야?
이런 식으로 '사는 이유'를 언제나 그렇듯 물어 봤죠...
그때...
나루:지금 이곳에서 사는게 즐겁지 않나요?
'나':네...네?
나루:지금 사는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자신에게는 물어봤나요?
'나';....
나루:...저기 나는 말이에요... 지금 형을 사랑하고 있고, 카나쨩과도 좋은 사이에요. 그리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과 친하고...
'나':하지만, 죽으면 끝이 아닐까요?
나루:그럴지도요...하지만...(반지를 건내주는)
'나':이게 뭐에요?
나루:'소중한'사람이 생기면 주세요^^
'나':근데 왜 금이에요? 꽤 비쌀텐데...
나루:형이 프로포즈 할때 그 반지를 줬거든요^^
'나':--;; 형한테 맞지나 않을까 몰라...
그리고..또 다시 일년이 지나서...
어떻게 하다 보니...
저와 카나코가 각각 다른곳에서 입양 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나'는 카나코에게 나루가 주었던 반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카나코도 그 반지를 받았고요...
그러나...남매끼리의 결혼은 불가능한 것이기에...
저와 카나코는 정말 애인같은 관계까지만 유지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저는 카나코의 생일에 맞춰서
프로포즈 하려고(할머니가 호적에서 제외할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장미와 '나'의 이름이 새겨진 반지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그날 ...정말 믿지 못할 일을 당했죠...
바로...카나코가...그날...급성으로 죽게 되었다는 것이죠...
'나'가 걱정할까봐, 일부러 말도 안한 카나코...였다는 것이 케타로의 설명이엿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서...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그녀와 나만의 결혼식...즉, 영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나'는 이렇게 말하죠...
'나'
그리고
'너'
몸은 함께 못하겠지? 하지만... 마음만은 같이 있을꺼야...
그리고...
나말야...너의 옆으로 갈게...네가 하고 싶었던... 그 전설의 비술을 만들고...말이야...
그렇게 저는 혼자서 울부짖기 시작했죠...
"왜!!! 왜!!!... 왜! 이제야...이제야...사랑한다고 느꼈는데!!!!!"
그리고...이런 과거가 생각나더군요...
카나코:...뭐하는거야?
'나':후...이거말야..멋지지 않아?
카나코:뭐가? 안보이는데?
'나':...바로 이거...말야...(갑자기 카나를 덥치는 --;)
카나코:뭐, 뭐하는거야!
'나':나말야... 정말 무엇을 생각하는걸까...
카나코;...자신이 필요없다는 말 하지만...
카나코:내가 있잖아...
'나':...그렇지? 역시나... 나말야... 한번 살아볼거야...
나말야...부탁하나 할게...
(상처가 많이 나있는 동맥부근을 보이며...)이곳...네가 지켜주길 바래...
나...네가 없다면 정말... 이 피와 함께 울부짖을지 모르니까...
그리고...다시 현실...
'나'는 카나코 대신으로 살아가기로 했죠...
그녀가 원했던 '하나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저는 10년(처음부터 시작하자면 11년)후, 쓰러지게 되죠...
그리고...거기서 카나코를 발견하게 되죠...
꿈의 꿈 속에서...
하지만, 저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죠...
저기말야...우리 딸... 귀엽지 않아?
그리고 저는 제가 입양한 딸을 보여줬죠...
'나':이 아이말야.. 어렸을때의 너를 너무 닮았어...너무 귀여운 애야...
만약...나... 너의 곁으로 갈 시간이 다가온다면...
이 아이는 꼭 행복해 지는거 보고 갈게...
그게..지금의 내 목표이자...내 평생의 목표이잖아....
대리만족이라고 누가 비웃고, 동정해도 상관없어...
나는...
그렇게 저는 카나코와 키스하고...눈물을 흘리면서...잠에서 깨개 됩니다..
그리고... 그 입양한 아이를 위해
저는 열심히 살아가려고 마음먹은 순간...
카나코가 돌아옵니다..
꿈의 시간. 그리고 현실의 시간은 다른 거였던 거죠...
그 쓰러졌던것 조차도 꿈이였던 거죠...
그리고...제가 무의식중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내 피를 쓰라고...
카나코는 특수 체질이라고... 피를 함부로 집어넣지 못하게 되어있죠...
하지만.. 저는 상관없다고 했죠...
그리고..그렇게...카나코가 건강해져서 돌아오자...
저는...
24살이 되어서...
히나타장의 커플 명부에...제 이름과 카나코의 이름을 올려놓게 됩니다...
그리고...저는 결혼식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만약...찾지 못하신다면... 저를 찾아오세요...
'나':그럼..제가 약간은 도움을 드릴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신혼여행 가서... 꿈 이야기를 하죠...
그러자 카나코는...
"바보...왜 이렇게 좋은날 슬프게 하는거야..."라고 투정을 부리더군요...
그리고..십년이 지나서...
저와 카나코는 딸과 아들 쌍둥이를 두고 있었죠...
그리고...이렇게 회상합니다... 정말 행복했었다고...
그리고...히나타장은 반 이상이 제 차지였습니다.
왜냐면, 할머니가 재산을 물려준다는 서류에 도장을 찍지 않아서이죠^^;;
하지만, 저는 정식으로 도장을 받았지만..
방 하나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꿈 속에서, 자선사업가가 되어서 저희(나와 카나코)의 처지와 같은 아이들을 도와주며 살았습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사랑해"
이 말이 기억이 나더군요^^;;
그리고..잠에서 깨어보니
배게가... 눈물+땀으로 젖어있더군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뭔 소린지? 정팅 주제와 관련있는건가 -_
우라시마나루님께서 정팅할 때 발표가 하다 짤린 부분을 이은 것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