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Clementine
명작으로 회자되는 영화 몇편 꼽아왔어!
용량 때문에 더 못올라가는거 실화야?...
장르별로 묶어야하나,,
명작은 그렇게 불리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
찐한 여운을 주거나 찐한 교훈을 주거나ㅠㅠ...
개인적으로 나는 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야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선물해주는 영화를 보면 짜릿해지는 편인데 여기 있는 영화들 모두 좋았어ㅠㅠ
.
.
.
◡̈ 여시들도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다 !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
1859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 웰튼 아카데미의 새학기 개강식. 이 학교 출신인 존 키팅은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첫 시간부터 키팅 선생은 “카르페 디엠”을 외치며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어느 날 닐은 키팅 선생에게 ‘죽은 시인의 사회’ 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닐과 그의 친구들은 엄격한 학교 규율을 어기고 서클에 참여하면서 키팅 선생을 통해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를 조금씩 느끼게 된다.
"오 캡틴! 마이 캡틴! O Captain! My Captain!"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시타델이라 불리는 곳에서 얼마 남지 않은 물과 식량을 독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는 자신의 전사들인 워보이를 신인류라고 부르며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을 지배한다.
한편, 아내와 아들을 잃고 오직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시타델로 끌려오고, 임모탄의 철권 통치와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는 임모탄의 부인들을 데리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이에 암으로 죽어가는 워보이 눅스는 맥스의 피를 수혈받아가면서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데...
"이 황무지를 헤매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블라인드 (Blind, 2007)
하얀 눈으로 뒤덮인 마을의 거대한 저택.
얼굴이 온통 흉터로 뒤덮인 마리가 시력을 잃어 앞을 보지 못하는 귀공자 루벤을 돌보기 위해 고용된다. 촉각을 통해서만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남자와 누군가가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의 아이러니한 만남은 곧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새로운 의술이 발견되고 루벤이 시력 회복 수술을 받기로 하자, 그가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되는 것을 두려워 한 마리는 머물 것인가 떠날 것인가의 고통스러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내 사랑 루벤.
이 편지를 당신이 읽을 쯤이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다시 보고 있겠지.
허나 가장 아름다운 건 네 손끝으로 본 세상일거야.
내 사랑, 나를 기억해줘.
네 손끝, 네 귓가에 남은 나를.
너로 인해 나는 놀라운 사랑을 봤어.
가장 순수한 사랑.'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1992)
크리스마스에 고향에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찰리는 교내 게시판을 보고 찾아간 집에서 퇴역한 장교 슬레이드 중령과 만나게 된다. 사고로 시력을 잃은 슬레이드의 괴팍한 성격에 찰리는 당황하지만, 어쩔 수 없이 주말 동안 슬레이드 중령을 돌보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그날 밤 찰리는 교내 말썽에 휘말리면서 교장으로부터 곤란한 요청을 받는다.
한편, 조용한 주말 아르바이트를 기대했던 찰리의 생각과는 달리, 슬레이드 중령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비밀스러운 뉴욕 여행을 감행한다. 얼떨결에 슬레이드 중령과 함께 뉴욕에 온 찰리. 슬레이드는 최고급 호텔,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며 어린 찰리에게 새롭고 특별한 인생 경험을 시켜준다. 특히 향기로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내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주던 슬레이드 중령은 식당에서 처음 만난 도나에게 다가가 함께 탱고를 추자고 제안한다.
"스탭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죠."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은 동물들을 싣고 이민을 떠나는 도중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배는 침몰한다. 혼자 살아남은 파이는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올라 타지만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그리고 오랑우탄과 함께 표류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를 놀라게 만든 진짜 주인공은 바로 보트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던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 배고픔에 허덕이는 동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고 결국 파이와 리처드 파커만이 배에 남게 된다.
"인생은 보내는 것이라 후회는 없어요.
아쉬운 건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없었다는 거죠."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 어머니의 보살핌과 콩깍지 첫사랑 소녀 제니와의 만남으로 사회의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어느 날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늘 달리는 삶을 살아간다.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과를 거둬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린다.
"선택은 하나야. 바쁘게 살던가, 바쁘게 죽던가."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
FBI요원 스탈링은 몸집이 비대한 여자들의 살을 도려내는 변태살인자를 추적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스탈링은 사건 해결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인육을 먹은 죄로 감옥에 수감된 정신과 의사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지능범인 렉터와 침착하게 대처하는 스탈링은 긴장감 속에서 협상을 한다.
이러한 와중에 상원의원의 딸 캐더린이 납치된다. 결국 범인의 정체를 알려준다던 렉터는 다른 감옥으로 이송되고 스탈링은 수사에서 제외된다. 범인에 대한 단서를 알아낸 범죄심리 전문가인 렉터는 이송중에 도주하고, 스탈링은 혼자 수사를 계속하던 중 렉터와 나눈 마지막 대화를 기억하고 추적하는데...
"탐욕의 시작은 일상에서 본 것부터."
식스센스 (The Sixth Sense, 1999)
아동 심리학자인 말콤 크로우는 아내와 파티를 즐기다 집에 침입한 옛 환자 빈센트 그레이와 마주친다. 빈센트는 어린 시절 말콤의 잘못된 진단으로 인해 평생을 고통받았던 청년으로, 원망의 말과 함께 말콤에게 총을 쏜 뒤 자살한다.
1년 뒤, 총격 사건 이후 말콤은 새로운 환자를 맡게 되어 서류를 읽던 중 그가 빈센트와 비슷한 증상을 보임을 깨닫는다. 그 소년의 이름은 콜 세어로 집안의 찬장 문을 모두 열어젖히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기괴한 언행을 일삼아 괴물이라고 불리는 처지였다. 콜은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풍선이 천장으로 올라가자, 계단을 타고 위층으로 올라간다. 그 때 다락방 속에서 죽기 싫다며 꺼내달라는 소리를 듣게되어 올라가보지만 친구들에 의해 다락방에 갇힌 채 기절한다. 병실에 찾아온 말콤에게 콜은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게 되는데.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엄마가 춤추는거 보셨대요.
춤추는게 꼭 천사 같았대요.
또.. 엄마가 할머니 무덤에 찾아가서 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래요."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 내 스포트라이트팀은 가톨릭 보스턴 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한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려 할수록 더욱 굳건히 닫히는 진실의 장벽. 결코 좌절할 수 없었던 끈질긴 스포트라이트팀은 추적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졌던 사제들의 얼굴이 드러나게 된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넘어지며 살아요.
갑자기 빛이 켜지면 주변에 탓할 게 너무 많아보이죠."
시카고 (Chicago, 2002)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되길 꿈꾸는 록시는 우발적인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만난 매혹적인 시카고 최고의 디바 벨마는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와 무죄 석방을 위한 계획을 짜고 있다. 빌리는 법정을 하나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쇼 비즈니스의 대가로, 자극적인 사건에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언론의 속성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록시 또한 빌리의 흥미를 끌어 자신의 변호를 맡기게 되고, 평범한 가수 지망생에 불과했던 록시는 신문의 1면을 장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유명을 떨칠 수 없다면, 악명을 떨쳐라."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2007)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만 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샤오위는 상륜이 같은 반 여학생 칭요와 뽀뽀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곁에서 사라진다.
"나는 너를 사랑해. 너도 나를 사랑하니?"
첫댓글 고마워!!! 본 것도 있고 보고 싶었던 것도 있는데 여기 있는 거 다 볼거야ㅠㅠ
짤까지 정성스럽다,,,
굿윌헌팅
내가 좋아하는 영화 많다
포레스트검프 완전 끌리네 이거 봐야겠다
정성스런 글 고마워
양들의 침묵 진짜 명작 ㅠㅠ 근데 시리즈인 레드드레곤이랑 한니발은 별로 ㅠㅠ
매드맥스 블라인드 대존잼
헐 블라인드가 저런거구나 봐야지 고마워!
나 반전알고도 봤는데 남주(아역)랑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를 정말 잘해서 그거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 !!
반전 알고 봤는데도 좋았음..영화 분위기나 배우들 연기나..아는데도 소름돋는게 있어 저런게 다 반전 복선이었나 싶으면 또 다른 반전이더라고 그게
두 편 빼고 자 안 본 거다!! 올해 꼭 다 봐야지!
여시 취향 나와 영혼의 쌍둥이... 너무 좋아 ㅠㅜㅜㅜ
고마워!!!
시카고🥰
죽은 시인의 사회
식스센스
말할수없는 비밀
쇼생크 탈출 봤는데
죽사는 진짜 ㅠㅠㅠㅠㅠ 인생영화야
블라인드 어디서 볼 수 있을까 ㅜㅠ 스트리밍할수있는곳이 없넹 ㅠㅠ
본거 몇 개 있는데 다 봐야겠다!!ㅠ
미친 더올려주면 안댈까?ㅠㅠ
넷플릭스에 찜해뒀어 고마워!!
블라인드 영화 진짜 너무 사랑하는데...다시 볼수있는곳이 없어...딥디로도 못구하고ㅠㅠㅠㅠ얼마전에 말할수없는 비밀봤는데 예전엔 그냥그랬는데 지금보니까 또 다르게 좋더라...
시카고는 말모...띵작..
블라인드 진짜 좋아함... 일단 남주가 영앤핸썸이라 더 몰입됨 ㅎㅎㅎ
포레스트 검프는 진짜 내 인생 영화야ㅜㅜ
영화 블라인드 보고싶은데 볼수있는데가없네ㅠㅠ 네이버 영화에도 없다...
여시글보구 스포트라이트 보고왔는데 정말 좋다..추천 고마워!
나 이런 문구들 보면 너무 울컥함 ㅜ
내 최애영화 시카고...넘 잼써ㅠㅠ 글고 매드맥스 갸아아악! 말해모해~존잼! 퓨리오사 존멋탱 ㅜㅠ 다른것들도 봐야지 헠헠
말할수없는비밀 조온잼..내인생작
스포트라이트 최고야 진짜
명불허전 명작이긴 하지만 내랑 인생작 겹치는게 너무 많아서 신뢰도 만땅이네!! 안본 것들도 다 볼게!!
넷플 찜해뒀다 고마워 🥰
블라인드 내 최애영화 ㅠㅠ
여시 나랑 영화취향 완전 비슷 거의다봣오!!!!
고마어ㅠㅠㅠ
블라인드...안봤는데 보고나면 너무 쩔고같아서 못보고 있는중 10000%프로 내 취향이야...ㅠㅠㅠ
라이프오브파이 해석 너무 쩔어 영상미로 혹해서 봤는데 감탄하면서 봤는데 결말 보고 해석보고 소름돋았잖아 매드맥스는 언제나 봐도 몰입감 쩔구 여운남아서 좋아ㅠ
와 내 인생작들 많이 있다 아직 안 본 영화들 꼭 볼게 정리 고마워!!
와 진짜 다 도장깨기하면서 볼거야 추천 너무 고마워!!!!!!
ㅠㅠㅠ 진짜 괜히 명작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지! 추천 고마워
양들의 침묵 라이프오브파이 다 재밌게 봤는데 여기있는거 다 봐야게따 고마워~~
난 세얼간이도 진짜 좋았는데 런닝타임이 길었는데 하나도 안 지루하고 재미있게 봤어
포레스트 검프 지금 바로 틀엇어 ㅎㅎ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꽤 있네ㅎㅎ 안본 영화도 있는데 봐야겟오!! 요즘 영화다운 영화 보고싶었는데 고마워~
ㅠㅠ 시카고 다시 봐야겠다
죽은시인의사회 좋아해 ㅠㅠ 다른 명작들도 하나씩 다 봐여지!!
매드맥스 내 인생영화..
포레스트 검프랑 블라인드 봐야겠다!
고마오오오 다 볼래ㅜ 노팅힐도 진짜ㅏ 명작,,,b
추천해줘서 고마워 여시 !!
챙겨봐야지
고마워 여샤!
좋아하는 영화들 많은데 여시 믿고 본다!!! 고마워 여샤!
헐 대박 ㅋㅋㅋ내가 조아하는것들만 딱 모아져있어서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