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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물럿거라! 우리마을은 치매없어요!
상주시 보건소(소장우형래)에서는 2일부터 10월말까지 6개월간 노년기 뇌건강 증진과 치매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65세이상 인지저하 주민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인지개선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음악, 미술 회상 등 인지기능 개선 및 강화프로그램으로 주 2회 등 총 48회에 운영되며,
대상지역은 함창 구향3리 외 11개 지역(사벌 덕담, 중동 오상, 낙동 상촌1, 청리 청하2, 공성 산현1, 외남 신상3, 내서 능암2, 외서 백전1, 화서 신봉1, 중덕진료소, 화서 금산2)으로, 뇌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자 건강관리과장은 “노인인구가 타지역에 비해 전체주민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참여인원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한, “60세 이상 연중 치매예방을 위한 무료 선별검사로 인지저하를 조기 발견 및 진단을 유도하여 중증 치매환자발생을 줄이는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평소 긍정적인 사고와 균형잡힌 식생활, 적당한 운동 및 독서는 뇌 건강을 도움되는 좋은 생활습관”이라고 말했다.
화동면과 자매결연 체결 100여명 진료
상주시 화동면과 한국원자력병원에서는 2일 화동 보건지소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유방초음파, 통증클리닉 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면과 한국원자력병원이 2011년 12월에 도․농간 자매결연을 체결,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해 왔다.
한편, 화동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약자 안내와 주민수송 차량을 지원하였으며, 면사무소에서는 탁자, 의자 등 집기 제공과 마을 홍보방송을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홍근 화동면장은 “고령화 되어가는 어려운 농촌에 살면서 거리가 멀어 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원자력병원의 정기적인 무료 건강검진을 가을에도 하기로 하는 한편, 병원과 상생하는 협력을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매할배의 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
상주시 내서면 낙서초등학교(교장 강학순) 학생 20여 명은 지난달 28일 관내 정혜요양원을 방문,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틈틈이 익힌 우쿠렐레 연주, 율동 등 각종 장기자랑과 노래공연으로 입소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낙서초등학교는 경북도 및 상주시 역점시책인 ‘할매할배의 날’ 운영에 맞춰 지난해 12월 정혜요양원과 결연을 맺고, 매월 전교생이 시설을 방문하여 급식 및 청소보조와 말벗은 물론 평소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 왔다.
정영주 정혜요양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보고 한번만 웃고 가더라도 너무나 좋아한다. 가끔씩이나마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나눠줬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일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봉사․나눔학습과 효 실천이 다른데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더욱 늘려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대간에 가교 역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미용업소 할인행사, 노인복지시설 또는 독거노인과의 결연, 100세 이상 어르신 위문, 안부편지 쓰기, 청소년 인성교실,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가족노래방 등을 통하여 ‘할매할배의 날’의 조기 정착과 효 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상주시 청리면, 우공이네 딸기 드세요
상주시 청리면에서는 2일 청리면 소재 ‘우공의 딸기정원’ 농장에서 구미시 옥계유치원생 260여 명이 방문하여 딸기따기 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딸기꽃의 모양, 딸기의 수정 및 성장과정 등 씨앗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는 과정을 배우고, 저농약 딸기따기와 초콜릿 퐁듀, 컵케이크 등 딸기를 가지고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체험했다.
한편, 농장을 운영하는 박홍희씨는 2013년에 서울에서 청리로 귀농하여 농민사관학교 등 농업 관련 교육을 받고 2014년부터 딸기 농사를 시작했다. 그는 “고사성어 愚公移山의 정신을 본받아 농장의 이름을 지었다”며,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두 청리면장은 “청리면 소재의 훌륭한 딸기농장에서 깨끗하고 당도 높은 딸기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장에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며, “면에서도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난 30일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 교육관에서 사회복지사 및 노인돌보미 등 신규자 19명에 대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명예119요원들은 화재 등 각종 사고 신고와 특히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정확한 위치와 환자상태를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신규 명예119요원에 대한 119신고요령, 미리알리오 활동상황, 소소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장 백남명은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 남장동 주민, 소하천 환경정비에 팔걷어
상주시 남장동 주민 50여명은 4월1일 오전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인 남장천 일대에서 남원동 직원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정비 활동으로 하천 내 물속에 잠겨있던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4,0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클린 소하천운동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병순 남원동장은 “주민의 손으로 시민을 위하여 환경정비를 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소하천의 청결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여고,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향토연구 R&E 교육 개강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세춘)와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손을 잡고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상주지역 문화 역사 인물 연구를 통한 학습 프로그램(R&E)'을 4월 1일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자율형공립고인 상주여고가 상주지역의 문화, 역사, 예술, 인물을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정착시키고, 교육 활동 후 결과를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수월성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학생은 상주여고 전교생 중 연구력과 학업수행능력이 매우 뛰어난 20여명의 학생들로 상주지역 문화 역사 인물을 심화 연구하기 위하여 자생적으로 조직된 4개 동아리 구성원과 상주여고 교사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시에서 매년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활용하여 상주문화원과의 협약을 통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최고의 지역 향토사 전문가 5명으로 강사진을 꾸려 아낌없이 이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6개월간 연구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R&E)으로 운영되며 상주문화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상주동학’, ‘상주산성’, ‘상주출신 역사 인물’, ‘상주 향토사’라는 연구 주제를 가지고 학생 동아리 4팀이 6개월간 문헌연구, 답사, 고증 등의 심화 연구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시각에 의해 창의적으로 접근된 학술 논문으로 산출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전 상주대학교 총장), 김명희 상주문화원 부원장(상주 역사인물), 박찬선 전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상주동학), 금중현 상주문화원 부원장(상주 향토사), 조희열 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상주산성) 등으로 연구력이 뛰어난 상주지역 향토 전문가들이다.
본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상주여고 오세춘 교장은 ‘현재 우리 청소년 문화가 너무 서구적인 것에만 열광하고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에 대한 것에는 소홀한 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껴 지난해부터 6개월간 준비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이 연구를 바탕으로 향토관련 교내 논문 발표대회를 통하여 학생부종합전형 대학수시입시제도에 부합하는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으로 키워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하였다.
본 사업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상주여고의 본 향토 심화연구 R&E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문, 매우 수준 높은 향토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결과가 매우 기대가 된다. 또한 상주지역 유관기관에서도 아낌없이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하였다.
금년에 자율형공립고 5년차 운영에 해당하는 상주여고는 연구학교 운영의 중점 교육활동으로 교과별로 다양한 주제의 ‘R&E 심화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수학, 영어 강사 6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개인 맞춤식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2014학년도 경상북도 수능 인문계열 1위, 자연계열 2위를 배출하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2015학년도 대입에서는 경희대 한의예, 순천향대 의예과 등 20여명의 학생이 상위권대학에 합격하는 등의 진학 실적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성장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 상주여고에 전입학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하루에도 수명씩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4월 정례조회 시정과 세정을 주제로 강연
상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4월 정례조회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김범구 상주세무서장을 초청하여 ‘시정과 세정 더불어 함께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범구 상주세무서장은 지자체 살림살이인 지방세수 현황과 문제점, 시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제시와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교육을 통한 의식개혁과 정보공유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역량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 삼백다례원 ‘18기 기초반, 연구반 수료식’ 가져
상주 삼백다례원(원장 장미향)에서는 4월1일 오전 10시 무양동 소재 김홍태 내과병원 3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구영자 삼백다례원 명예원장, 성재분 시의원, 곽희상 상주시 문화융성과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가족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백다례원 18기 기초반, 연구반 수료식을 가졌다.
◆삼백다례원 18기 기초반 수련생들이 그동안 수련한 차(茶)시연회를 선 보이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기초반 과정 17명과 영구반 14명 등 총 31명이 1년 이상의 교육을 받고 오늘 수료식을 갖게 되었으며, 그동안 수련 과정을 거쳐 배운 茶道시연회도 실시했다.
삼백다례원은 지난 1996년 상주다우회로 창립되었으며, 2002년 삼백다례원으로 명칭을 변경, 어린이와 성인등을 대상으로 차문화 탐방, 차예절 교실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상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 전통 차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 차(茶) 문화와 전통예절의 교육·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상주 지역내 학생들에게도 인성교육 차원에서 茶道와 예절을 가르치고 있다
상산초 88주년 개교기념일 행사 실시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에서는 4월 1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88주년 개교기념일 행사를 실시하였다
각 반에 초코파이로 케익을 만들어 축가 노래로 교가를 부른후 친구들과 같이 초코파이를 나누어 먹어는 시간을 가졌다. 학년마다 학년성을 고려한 영역으로 행사를 실시하였다. 교가 부르기 및 교가 쓰기, 학교의 교목과 교화 그리기, 학교 그리기, 동시, 학교 골든벨, 보물찾기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다.
전교어린이회장은 학교 골든벨을 통해 우리학교가 상주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를 가졌음을 알게 되어 우리학교를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하였다.
88주년을 맞이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알게 하며 모교의 발전상과 자랑스러움을 마음에 새겨 상산 어린이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여 학교 사랑의 마음을 가진 뜻깊은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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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덕분에 소식 잘 접하고 있네요..
고향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