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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법세상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저도 15년전 살인마 홍경령검사로 부터 1993년1.18. 불법체포되어 징역3년의 검사구형을 받을때 오늘의 그 상황이었습니다.
공소기각결정후 유죄판결 추천 0 조회 576 07.10.01 22:1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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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01 22:46

    첫댓글 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에게 한을 안겨 주었습니까?

  • 작성자 07.10.01 22:52

    살인마 홍경령요.! 아름답다는것은 과찬이시구요.

  • 07.10.02 01:43

    나중에 허위가 나타났다면 초기에 공소를 제기한 검사를 상대로 확인및이행의 민소를 해야 합니다,....형사를 민사로 풀어야 될 수가 있습니다.

  • 07.10.02 07:22

    15년만의 무죄를 하루 빨리 밝혀지길 바랍니다.

  • 07.10.02 07:29

    임선생님에게 이런 아픔이 없었다면...이곳에서 우리는 만나지 못했습니다......큰분이 될분은 반드시 이런 아픔을 격는다고 봅니다......제가 공직에 있었더라면. 하고싶은 말, 하고싶은 행동을 못하는 철창없는 노예였을겁니다......전 지금 삶이 너무 좋아요....자유가 너무 많커던요

  • 달팔님, 어우영님,인내님,구수회님 동감입니다. 구속되어 있을땐 모든것이 귀하고 아쉬워요. 이 세상 모든것이........ 저는 마음대로 글을 쓸수 없게 하는것이 가장 불편했어요. 연필과 볼펜등을 소지할수 없게 하고 종이도 없지요. 집필이 금지된다는것은 저의 입을 막는 것이지요. 겨우 경우 허락을 얻어 재판부에 낼수 있는 것만 쓸수가 있지요. 그 건걸 좀 쓰려면 점심은 굶어야 해요 시간이 아까워서....철창...... 탄원서를 마구 써 내니까 나중엔 독방에도 보내드군요. 김명호 교수님 검사가 독을 품고 검사구형 10년을 했으니 참으로 남감합니다. 제가 당하던 똑같은 방법이....

  • 07.10.02 10:37

    비록 겪어보진 못햇지만 그 아픔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래도 임여사님은 늦게나마 진실을 향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승부를 봅시다. 아예...

  • 07.10.02 16:05

    정말 희안한 법정이라는 말 실감나요. 거짓말이 법정에 가득, 변호사님 사법고시에 합격하신분 맞아요? 전 유딩같던데 말하는게...그런데 그 유딩같은 변호사의 말이 먹히던걸요. 재판이 끝난후 법정밖에서 변호사와 마주쳤죠. "진짜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짜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눈을 쳐다보며 물었더니 그 변호사 말없이 빙그레 웃더군요. ...에고 불쌍해라 변호사...자신도 말하면서 얼마나 자괴감이 들었을까...임선생님은 검사에게 한이 많으시고 전 변호사에게 한이 많네요. 임선생님의 한 꼭 풀어지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07.10.02 21:57

    하늘땅님! 오랫만이시지요? 저도 저의 변호사가 재심사유없다며 양형이나 고려해 달라는 그런 변호사 두 사람한테 뭉텅 당했습니다. 저의 주장과 반댓말을 할려면 저의 사건을 맡지 않으면 될 것을... 그런 넘들 모조리 매달아야 해요. 하늘땅님이 매다시고 저도 뒤따라 매달께요. 겉만 번지르르한 악독한 살인마들 입니다. 정말 희안한 법정 엄청 많습니다..상상이 안되실 겁니다. 저는 15년간 그 희안한 웃기는 코메디같은 법정공방 신세랍니다.

  • 07.10.02 23:05

    임선생님 저는 그 변호사 그냥 살려 둘래요. 제가 증언할때 바로 코앞에서 얼굴 맞대고 노려보며 일방적인그의 질문에 증언을 했는데 그의 눈빛에서 연민의 정 마져 느껴지던걸요. 너 참으로 몹쓸 직업을 가졌구나...뭐 그 변호사도 가끔은 좋은 일 하겠지요.

  • 하늘땅님의 아픈 사연이군요. 얼렁뚱땅 사람 잡는게 악덕 변호사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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