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치르라고 후배들은 고생 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저번주가 일생에 처음으로 경험 한것이 많은거 갔다...
크루져여행도 처음이었고 한국을 떠나 외국이란 곳도 처음
으로 가봤다.....
목요일 그러니까. 19일인가 다대포항에서 스타크루즈사 소
속의 수퍼 스타 토러스호를 타고 대망의 일본 크루져 여행
을 시작했다....
첫째날 선장과의 만찬 그리고 스타 더스트 라운지에서의
댄서들의 환상적인 무대는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이었다.
둘째날 고베 대지진으로 잘 알고 있는 일본 혼슈 중간즘에
있는 항구에 도착했다.
그날 마침 비가 와서 비 맞으면서 고베 시가를 누비고 다녔
다. 예상과 달리 일본 아가씨들도 예쁜 애들이 많다고 느끼
게됬음....., 고베 지지기념관, 해양박물관 그리고 기타등
등 일본애들이 질서를 잘지기는건 맞는거 같은데 그래도
잘 안지치는 미꾸라지 같은 넘들도 있더라구....
그리고 친절한것도 그런데로 맞다고 인정....
다음날 후쿠오카항에 도착해서 센텀시티랑 시가지를 둘러 봤는데.... 일본도 야구로 정신이 없더군.....
후쿠오카에서 한국 유학생(여자임)인 누님과 그동료들과 함
께 우리 객실에서 소주랑 일본 아사이 맥주로 여행의 마지
막 밤을 지세웠고....
다음날 즉 저번 일요일에 부산항에 도착 했음....
그런데 일본 유학생들의 부탁으로 부산시내 가이드를 하는
행운도 누렸다....
일본 아가씨 둘이랑 서면 롯데백화점 면세품을 쇼핑하고, 영광도서 그리고 서면 먹자골목 그리고 미니몰을 구경하고 부전시장에 대충 아이쇼핑후 지하철로 남포동으로 이동 부산타워에서 사진을 찍고, 남포동 천하장사 갈비집에서 공짜로 갈비와 냉면까지 대접을 받았다.
그리고 남포동과 자갈치시장을 구경하니 저녁 6시가 다되어서 다대항으로 버스를 타고 바려다 주었다.
일본 아가씨들은 다음에 일본에 놀러오면 자기들이 가이드 해줄데니 연락하자고 약속도 했다.....
외국인 가이드가 어려운줄 알았는디....
막상해보니 재미있는 추억이었다.
다음에 후배들이 원한다면 자세한 애기를 해주도록하지...
그리고 크루져 관광이 그렇게 많은 돈이 드는것도 아니니까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가길 바란다.....
그럼 다음에 또....
카페 게시글
산여린 가족 이야기
꼭 보기^^
저번주에 내가한일....
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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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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