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소국이라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진땀뺏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움 이것밖에 안되는데(성격은 매우 호전적인이긴 한데..그거랑은 그닥 상관없음)
망할 이슬람 넘들....언젠가 다 잡아먹어버리겠다!!
카라만이 선전포고를 하자, Alexios왕은 즉시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는 한편 그루지아의 원병을 요청했다.
"지금은 당신의 나라가 안전하겠지만, 결국은 카라만, 더 나아가서는 오스만에게
그대의 국가를 빼앗길 것이 분명하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하오.."
이 간곡하고도 분명한 편지에 그루지아는 카라만과 콜든호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원병제의를 하였다.
Alexios는 최악의 경우 시바스를 포기하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것을 우려했으나,
그루지아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우세를 되찾았다.
Alexios왕은 아다나 공성이 시작되었다는 보고를 받자,
카라만의 대사를 소환해서 아무 대가없는 평화조약을 원한다고 말했으나 카라만의 대사는 아무 답변이 없었다..
그때까지는 모두다 '카라만의 술탄은 상황파악을 못하는 자'라고 평가했으나.....
Alexios왕은 뭔가 불길한 예감에 정찰대를 보내어 적의 군대이동을 살펴보라 명령했다..
....얼마 시간이 가지 않아서, Alexios왕은 정찰대가 뛰어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즉시 다가갔다..
그러나 그들은 도저히 말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도데체 무슨일이냐! 이 상처들은 무엇이느냐! "
"지금... 테케의 기마병이 이곳으로 오고있습니다..."
"뭐라고! 아직 테케는 전쟁을 망설이고 있다고 들었는데!"
"위장...위장책이었던 것입니다..."
Alexios왕은 재빨리 군대를 물렸으나 테케의 군대는 재빨리 트레비존드 군대를 따라잡았다.
피튀기는 전투가 시작되었고...
사방에서 밀려오는 테케의 군대와 카라만의 군대에 트레비존드의 군대는 전멸하다시피 하는 대패를 하였다....
시바스로 후퇴한 Alexios왕은 잠시 낙담했으나 곧 지원에 나선 그루지아 군대와 함께
시바스에 몰려온 테케의 군대를 재격파하면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는 아다나로 재진격을 명령하며 Romanus대장군을 새로이 임명했다.
Alexios 왕이 아다나에서 다시 카라만과 테케의 연합부대를 깨트릴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전쟁은 이제 곧 끝날것이 틀림없다고 믿었으나.................
신은 아직도 트레비존드가 얼마나 신을 믿는지 시험하고 싶어하셨다.
"폐하! 악코륜루가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그게 무슨소리느냐! 얼마전에 대규모 선물과 친선약속을 했는데!"
아무런 이유도, 원망도 없었다.. 마침 트레비존드의 군대의 주력이 카라만으로 떠나있는 사이에
악코륜루는 슬쩍 트레비존드 국경 수비 부대를 도발했고, 이에 반응한 수비부대를 전멸시킨 것이었다..
Alexios왕은 매우 격분했으나 아다나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걸 잘알았고..
결국 시바스의 방어도 포기하면서까지 수도로 이동하여 방어준비를 하였다...
이윽고....그들이 찾아왔다..
누가봐도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전투였지만 Alexios왕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루지아 군대와 연합해서 악코륜루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결국 수도는 공성이 시작되었으며 시바스는 카라만이 포위하기 시작했다..
Alexios왕은 후퇴하여 임시로 머물고 있는 그루지아에서 사태를 절망적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 모든것이 다 끝인가?..."
그러나 신의 도우심으로 악코륜루에게 여러 아랍국가들이 선전포고를 하자,
악코륜루 왕은 서둘러 트레비존드의 대사를 억지로 소환해서 돈을 내는 조건으로 평화조약을 맺게 하였다!
그 경축스러운 날 Alexios왕은 모든 세금을 일시 탕감하겠다는 약속을 전국에 배포했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Alexios왕은 잘 알고 있었고 카라만에게 재진격을 명령했다.
그러나 카라만의 군사력은 훨씬 빈약해지고 군기도 약해져 있었다...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으나 Alexios는 그 내막을 곧 알아차렸다.
바로 오스만 제국이 카라만을 침공한 것이었다.
평상시 오스만 제국에게 보호비를 납부했던 Alexios왕은 지원을 원한다는 편지를 선물과 함께
오스만의 진지에 배달했고, 며칠후.. 오스만 제국은 2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군대를 파견하는걸로 이에 답했다.
...이제 모든 국토가 망가진 카라만은 도저히 버틸힘 자체가 남아있어 보이지 않았고,
결국 Alexios왕이 보낸 평화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Alexios왕은 매우 기뻐했고 전 지방을 시찰하며 만나는 모든 귀족, 평민들에게
포옹과 격려, 생활이 어려우면 보조금을 지급하며 민생을 적극적으로 살폈다.
이제 트레비존드를 부국강병시키려는 Alexios왕의 노력이 그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자, 우리 모두 건배합시다! 위대한 선조들의 뜻을 위하여! 트레비존드를 위하여!"
정말로...정말로...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그나마 악코륜루가 대강 넘어가서 다행이지..
안그러면 이대로 접을뻔했다능.... 제가 처음에도 말했지만, 전 언젠가 저 양떼들을 다 없에버리고 말것입니다..
망할 양들 같으니라구.... 쳇! 어쨋든 이상으로 이번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khére, o khére, Eleftheriá!!
(만세, 오 만세, 자유여!!)
첫댓글 난이도가 어려움 이것밖에 안되는데...난이도가 어려움 이것밖에 안되는데...난이도가 어려움 이것밖에 안되는데...난이도가 어려움 이것밖에 안되는데...
ㅎㄷㄷㄷㄷ ㅈㅅ함
알라의 손을 사용한 돌궐족이나 페르시아애들
음......벌써 10위 ㄷㄷㄷ...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에 개종을 시키는 대담함...
참.. 초반엔 땅 하나 빼앗기가 어렵지요.
힘든나라로 플레이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