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스완
나탈리 포트만이 심사 의원의 만장일치로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탔다는 바로 그 영화
블랙 스완을 봤다.
사실...극장에 갔더니 볼만한 영화가 딱히 없었던 이유도..^^;;
포스터가 강렬하다..이 한편의 포스터가 이 영화의 모든걸 말해주는 듯하다..
발레리나 역할을 하기 위해 살을 엄청 뺐다는 나탈리포트만..
정말 발레리나처럼 깡말랐다.뒷모습이 나오는데 어쩜 저렇게 마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등근육이 장난 아님...실제 발레리나 같았다..
청순한 오데뜨~백조의 연기~
가녀리면서 마음이 약한...그러면서도 우아한 오데뜨역할에 딱 적합한..
그녀의 발레 솜씨에도 박수를!!
흑조로 변신한 니나(나탈리)
이 배우가 참 낯익다 했었다.
주로 악역으로 많이 나왔었던 배우같은데...좀 느끼한 발레리나 선생 역할도 잘 어울리는듯~
남자들의 우상 모니카벨루치의 남편이란다...뭐..키는 크더라...^^;;
한물간 왕년의 발레리나 역할의 이 배우가 위노나라이너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지금 알고 보니 위노나라이너가 맞네....ㅎㅎ
헐리웃에서 도벽으로 유명한..^^;;
영화를 보면서 중간 중간 많이 놀랬다...완전 스릴러...
영화의 엔딩을 보고 또 놀랬다..뭐야...하는 ^^;;
완벽한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한 소녀의 선악을 오가는 내면연기를 해낸 나탈리포트만에게 박수를...
예전에 레옹에서 나왔던 그 깜찍한 소녀 마틸다는 더이상 없었다..
하지만 영화는 무조건 즐거워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는 내겐 쫌...
그래도 이 한편의 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을 여주인공에게는 무한정의 찬사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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