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 아자여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 
카페에 오셨으면 눈팅만 하지마시고 댓글한줄 남기시면 멋쟁이!
제가 애용하던 똑딱이 디카가 맛이 가서 수리보내고 남이 쓰다버린 똑딱이 디카를 주워서 전날 세팅하는데 카메라가 제멋대로 버튼이 눌러져서 짜증나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다
조그마한게 잡아도 손에 그립감이 없는게 셔터속도도 느리고 해서 얼마전에 딸에게 사준 미러리스를 빌려 달라고 조르고 사정을 해도 꿈쩍도 안합니다. 망할X~^^;; ㅎㅎ
집에 딸들은 다 엄마편이고 나에게는 부정적입니다.
자전거 탄 사람을 보면 “저기 아빠같은 사람 또 있네” 하는식으로 ㅜㅜ
바위솔님처럼 카메라백팩 울러매고 잔차 탈 엄두도 안나고 dslr은 집에 그냥두고
할수없이 고물딱지 느려터진 디카를 들고 대전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유림공원에 유성mtb회원님들이 유림공원에 만저 나와 계셨습니다
마티고개쪽으로 50여km라이딩을 하신다고 ~^^
빛보아님과 제가 먼저 도착하고 뒤에 도착한 엔젤님, 유성mtb에 작별을 고하고 이렇게 3명이 유림공원에서 출발을 합니다
15분쯤 달렸나 반야님 합류하시고, 태평교쪽에서는 테미장소팔님이 합류해서 오늘은 5명이 보문산임도를 향해 길을 나섭니다.
장소팔님은 꼭 1년전에 라이딩을 하고 두 번째 함께하는 라이딩 입니다
중간에 간식시간 오늘도 엔젤님이 직접 만들어 오신 맛난 쑥떡으로 간단히 간식을 먹으며 서로간에 인사를 나눕니다. 아참 사과즙도 있었죠??
오래간만에 하는 라이딩라고 엄살부리던 장소팔님 업힐에서 그말은 그냥 인사치레였다는듯 경사가파른 빨래판을 훌쩍 오르시고 오늘도 막판에는 반야님은 끌바로 대미를 장식 합니다
보문산공원에서 만난 미자라는 이름을 가진 치와와의 재롱에 다들 입가엔 웃음이 번집니다
점심은 유씨네 부엌샤브샤브에서 버섯가득한 버섯샤브샤브를 맛나게 배부르게 먹고선 장소팔님은 볼일이 있어 헤어지고, 남은 4명의 남녀는 엔젤님이 쏘는 커피한잔을 거하게 한잔하고선 다시 보문산을 업힐로 다시올라 출발지로 향합니다.
돌아오는길에 하늘을 보니 하늘 구름이 너무 좋습니다 ~
많은 사람이 아니지만 좋은분들과 즐겁게 함께한 라이딩이라 그런지 오늘 무척이나 행복 합니다 ~ㅎㅎ




































첫댓글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라이딩하셨네요 ~~^^
디카~as 보내고 수고한대로 사진잘 나왔어요.
장소팔님 너무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벌써 일년넘었죠 ? 자주나오세요.^~~~
소팔형님 여자분이 계시니 수줍움을 타는듯 했음다 ㅋㅋ
네 자주 참석 할께요^^
소팔님 오랜만이네요~~
잘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