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군대를 사랑하고, 많은 군 관련 행사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외국인이 있습니다. 바로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온 유학생 한데 카와르날리 양인데요. 2016 계룡 군문화축제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병무행정과 군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군대를 사랑한 터키인 한데 양의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서울에살고있는형제의나라터키에서온한데카와르날르입니다. 한국외대에다니고있고방송영상을전공하고있습니다. 한국나이로 24 살입니다.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라서장학생이되었고대학교를한국에서다니게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부사관이었고어렸을때어머니께서할아버지이야기많이 해주셔서 한국과 군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역사 공부를 하는 것과운동을 좋아합니다.
Q. 지금 한국 군복을 입고 계신데, 군복을 착용하고 축제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또 각종 군 관련 행사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떠한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나라사람즉터키인이항상자랑스러워하는것이군대기때문에저에게는군복을입는것이 익숙하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터키에도군인아니더라도군인스타일의 의상을입고다니는친구가많습니다. 5-6월쯤에이지상군페스티벌을인터넷에서알게되었고보자마자"꼭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서울이 아니라 지방이라 교통편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와보니 안오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Q. 외국인인데 한국의 군대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에 매력을 느끼셨나요?
A. 저는한국에온후에한번도 제가외국인이라고생각하지않았습니다. 터키가한국과형제의나라이기때문입니다. 모든군인들이저에게멋있어보이지만 서양의 군인보다 한국군은 훨씬 멋있습니다.한국과 터키는개마무사와기마무사민족이었기때문에싸움을잘하는 민족입니다. 전투와 국가를 지킴에 있어서 더 완벽합니다.
특히 한국 군의 특별한 점에 대하여 높게 생각하는데, 터키에서는 군인들이일반사람들이보기에완벽해야 하고남자다워야 된다는인식이있습니다. 그러나한국군인들은그냥일반사람처럼살고있는것같습니다. 예를 들면한국직업군인을커피숍에서나술집에서만날수있는데터키에서는 그런 것이불가능합니다. 터키군인을쉽게 만날 수 없습니다. 한국 군인들은 일에서도 완벽하지만 국민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Q. 군 관련 행사에서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해준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A. 이번에 참여하고 있는 계룡군축제 기간내내 이곳에 머물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계룡시에도착하자마자같이갔던친구들과구경하기를시작했는데페스티벌에서만났던군인들이우리에게똑같은질문을하였습니다. "이승기와슈퍼주니어때문에왔어요?"라고물었습니다.사실 저는이승기가페스티벌에서공연하는것을계룡시에온후에알게되었는데 말이죠. 우리는 연예인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 군대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 때문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인상깊었던추억들이많았는데 몇가지 이야기 한다면
첫째로 특전사군인들의교육을직접체험하고있었는데군인들이 터키의 국가를핸드폰으로 틀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랐는데 그 후에는우리나라유명한가수의 노래를 틀었습니다.아마제가지상군페스티벌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특수부대군인들 사이에서유명해진거같습니다. 그 터키국가를 틀어준 군인들이 우리가 터키인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한국군인이 6.25 전쟁때문에 터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보고싶어 하던 UDT군인과특공대군인들을볼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떤특전사군인들은너무남자다워서감동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마치 우리나라터키군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 군인에게서 터키군인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더욱 인상깊은 늠름함이었습니다.
한국군인은 정말멋있습니다.운동도 잘하고 그래서 몸도 좋고 잘생긴 것 같은데요 ㅎㅎ 모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번 지상군페스티벌에서한국에서 살았던 5년 동안못봤던멋있고잘생긴남자들을 한꺼번에 본 것 같습니다.
Q. 한국의 국군장병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제가터키사람이지만한국군인과터키군인을 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둘은나에게 똑같은 나의군인이고, 저를지켜주는 감사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 터키에서는 이런 말이있습니다. "모든터키인들이군인으로태어난다." 우리에게군인이라는것은직업이아니라성격입니다. 한국군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터키 군은 기원전고구려시대부터한국군인과같은편이였고당나라와 함께싸웠고게다가한국과터키는혈통이같은민족입니다. 우리군인이한국전쟁때 한국을 위해 열심히 싸웠습니다. 한국의 국군장병들이우리나라 터키를 항상기억해줬으면좋겠습니다. 저는지금은군인이될수없지만 졸업 후 돈을 벌게 된다면앞으로터키군인과한국 군인을 돕는 일을 꼭하고싶습니다. 만약에이글을대한민국 병무행정을 움직이는 관계자 분들이 보신다면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나라 터키군과교류를더많이했으면합니다.우리는영원히형제의 나라, 형제의 군대이기에 함께 더욱 강력한군대를만들면 좋겠습니다 ^^충성! 필승! 단결!
이번 기사는 한데 양이 직접 한국어로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인데요. 믿겨지시나요? 그녀의 한국어 실력에 기자도 굉장히 놀랐습니다. 유창한 말솜씨로 6.25 전쟁, 한국과 터키의 오랜 역사에 대한 이야기까지 듣고 있으니, 한국인보다 더욱 한국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는 듯하여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한데양은 6.25 참전용사 후손들과 함께하는 2016 평화캠프를 비롯하여 계룡군문화축제 등 많은 군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바쁜 유학생 생활이지만 본인의 휴식시간까지 반납하며 한국과 터키의 군대를 위하여 정성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한데 양은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터키인을 외국인이 아닌 형제로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합니다. 정성이 담긴 인터뷰부터 마지막 바람에서까지 오랜 형제 나라의 진심이 느껴져 가슴 한켠이 뭉클해졌는데요. 한데양의 바람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
한국의 군대를 사랑하고, 많은 군 관련 행사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외국인이 있습니다. 바로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온 유학생 한데 카와르날리 양인데요. 2016 계룡 군문화축제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병무행정과 군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군대를 사랑한 터키인 한데 양의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서울에살고있는형제의나라터키에서온한데카와르날르입니다. 한국외대에다니고있고방송영상을전공하고있습니다. 한국나이로 24 살입니다.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라서장학생이되었고대학교를한국에서다니게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부사관이었고어렸을때어머니께서할아버지이야기많이 해주셔서 한국과 군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역사 공부를 하는 것과운동을 좋아합니다.
Q. 지금 한국 군복을 입고 계신데, 군복을 착용하고 축제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또 각종 군 관련 행사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떠한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나라사람즉터키인이항상자랑스러워하는것이군대기때문에저에게는군복을입는것이 익숙하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터키에도군인아니더라도군인스타일의 의상을입고다니는친구가많습니다. 5-6월쯤에이지상군페스티벌을인터넷에서알게되었고보자마자"꼭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서울이 아니라 지방이라 교통편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와보니 안오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Q. 외국인인데 한국의 군대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에 매력을 느끼셨나요?
A. 저는한국에온후에한번도 제가외국인이라고생각하지않았습니다. 터키가한국과형제의나라이기때문입니다. 모든군인들이저에게멋있어보이지만 서양의 군인보다 한국군은 훨씬 멋있습니다.한국과 터키는개마무사와기마무사민족이었기때문에싸움을잘하는 민족입니다. 전투와 국가를 지킴에 있어서 더 완벽합니다.
특히 한국 군의 특별한 점에 대하여 높게 생각하는데, 터키에서는 군인들이일반사람들이보기에완벽해야 하고남자다워야 된다는인식이있습니다. 그러나한국군인들은그냥일반사람처럼살고있는것같습니다. 예를 들면한국직업군인을커피숍에서나술집에서만날수있는데터키에서는 그런 것이불가능합니다. 터키군인을쉽게 만날 수 없습니다. 한국 군인들은 일에서도 완벽하지만 국민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Q. 군 관련 행사에서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해준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A. 이번에 참여하고 있는 계룡군축제 기간내내 이곳에 머물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계룡시에도착하자마자같이갔던친구들과구경하기를시작했는데페스티벌에서만났던군인들이우리에게똑같은질문을하였습니다. "이승기와슈퍼주니어때문에왔어요?"라고물었습니다.사실 저는이승기가페스티벌에서공연하는것을계룡시에온후에알게되었는데 말이죠. 우리는 연예인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 군대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 때문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인상깊었던추억들이많았는데 몇가지 이야기 한다면
첫째로 특전사군인들의교육을직접체험하고있었는데군인들이 터키의 국가를핸드폰으로 틀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랐는데 그 후에는우리나라유명한가수의 노래를 틀었습니다.아마제가지상군페스티벌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특수부대군인들 사이에서유명해진거같습니다. 그 터키국가를 틀어준 군인들이 우리가 터키인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한국군인이 6.25 전쟁때문에 터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보고싶어 하던 UDT군인과특공대군인들을볼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떤특전사군인들은너무남자다워서감동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마치 우리나라터키군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 군인에게서 터키군인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더욱 인상깊은 늠름함이었습니다.
한국군인은 정말멋있습니다.운동도 잘하고 그래서 몸도 좋고 잘생긴 것 같은데요 ㅎㅎ 모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번 지상군페스티벌에서한국에서 살았던 5년 동안못봤던멋있고잘생긴남자들을 한꺼번에 본 것 같습니다.
Q. 한국의 국군장병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제가터키사람이지만한국군인과터키군인을 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둘은나에게 똑같은 나의군인이고, 저를지켜주는 감사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 터키에서는 이런 말이있습니다. "모든터키인들이군인으로태어난다." 우리에게군인이라는것은직업이아니라성격입니다. 한국군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터키 군은 기원전고구려시대부터한국군인과같은편이였고당나라와 함께싸웠고게다가한국과터키는혈통이같은민족입니다. 우리군인이한국전쟁때 한국을 위해 열심히 싸웠습니다. 한국의 국군장병들이우리나라 터키를 항상기억해줬으면좋겠습니다. 저는지금은군인이될수없지만 졸업 후 돈을 벌게 된다면앞으로터키군인과한국 군인을 돕는 일을 꼭하고싶습니다. 만약에이글을대한민국 병무행정을 움직이는 관계자 분들이 보신다면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나라 터키군과교류를더많이했으면합니다.우리는영원히형제의 나라, 형제의 군대이기에 함께 더욱 강력한군대를만들면 좋겠습니다 ^^충성! 필승! 단결!
이번 기사는 한데 양이 직접 한국어로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인데요. 믿겨지시나요? 그녀의 한국어 실력에 기자도 굉장히 놀랐습니다. 유창한 말솜씨로 6.25 전쟁, 한국과 터키의 오랜 역사에 대한 이야기까지 듣고 있으니, 한국인보다 더욱 한국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는 듯하여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한데양은 6.25 참전용사 후손들과 함께하는 2016 평화캠프를 비롯하여 계룡군문화축제 등 많은 군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바쁜 유학생 생활이지만 본인의 휴식시간까지 반납하며 한국과 터키의 군대를 위하여 정성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한데 양은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터키인을 외국인이 아닌 형제로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합니다. 정성이 담긴 인터뷰부터 마지막 바람에서까지 오랜 형제 나라의 진심이 느껴져 가슴 한켠이 뭉클해졌는데요. 한데양의 바람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