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자 4700만명" "GDP 3% 추가"…중국서 지워진 '너무 정직한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의 증언 / 12/24(화) / 현대 비즈니스
◇ 실속한 2024년 중국 경제
2024년 중국 경제는 전혀 부진했다. 그것은 중국을 오랜 세월, 최대의 무역 상대국으로서 하고 있는 일본도, 중국과의 무역액을 11월까지 3·5%나 줄이고 있는 것으로부터도 알 수 있다(일본→중국이 -3·5%, 중국→일본이 -3·4%, 모두 달러 환산, 중국 세관총서 발표).
그렇다면 2025년(을사) 중국 경제는 'V자' 회복해 나갈 것인가? 아니면 'L자', 즉 침체가 계속될 것인가? 끝으로 또 'I자'처럼 계속 떨어지는 건가?
결론을 먼저 말하면 그것은 중국이라는 인구 14억 명의 대국을 절대적으로 이끌고 있는 시진핑 주석과 태평양 건너편에서 한 달여 뒤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는 두 지도자에 의한 것이 크지 않을까.
즉, '발전과 안전'을 표방하는 시진핑 주석이 보다 '발전'(개혁개방) 쪽에 무게를 두고, 미-중 무역갈등이 그다지 심하지 않으면 2025년 중국 경제는 회복될 것이다. 반대로 시 주석이 2023년처럼 '안전'(사회 다잡기)에 역점을 두고, 또 미-중 신냉전과 같은 대결 상태가 되면 중국 경제는 'L자' 혹은 'I자'가 돼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2024년 경제성장과 관련해서는 같은 해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 첫날 '정부공작보고'를 한 리장 총리가 "5·0% 안팎의 경제성장을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1분기(1월~3월)야말로 5·3%로 연중 목표를 넘었지만, 2분기(4월~6월)가 4·7%, 3분기(7월~9월)가 4·6%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피부 감각」으로 말하면, 중국 전역에서는 디플레이션이 오로지 진행중이어서, 4분기(10월~12월)의 성장률이 5%를 넘을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즉 연중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며 아마도 다음 달 17일 국가통계국 강이 국장은 4%대 후반의 데이터를 발표할 것이다. 그런데도 연중 목표는 50% 안팎이었지 50%는 아니었다고 변명하며 둘러대는 것 아닌가.
◇ 시진핑 강조한 '하이레벨 대외개방'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제 관련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경제정책 방침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회의를 주최한 시진핑 주석이 중요 강의에서 강조한 것은 다음과 같았다.
・ 개혁개방을 계속 심화시켜 나간다. 특히 9월 26일에 중앙 정치국 회의가 영단한 일련의 강화책을 실행해 나간다.
・ 중국 경제의 운행은 적지 않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국내 수요가 부족해 일부 기업의 생산과 경영은 어려워지고 사람들의 취업과 증수는 압력을 받으며 보이지 않는 위험도 여전히 많다. 우리는 어려움을 직시한다.
・ '개방하고 활성화시키는'(방득활동)과 '관리하고 다잡는'(관득주)의 경제질서를 형성해 나간다.
・ 더욱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시켜 고위급의 대외 개방을 확대해 나간다.
・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안정화시켜 중점분야의 리스크와 외부의 타격을 막고 누그러뜨려 나간다.
・ 재정지출을 강화하고,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을 증가시키며, 지방정부의 전항채권 발행과 사용을 증가시킨다.
・ 적당히 완화한 통화정책을 실시해, 적절히 지준율을 인하해 간다.
・ 재정·통화·취업·산업·지역·무역·환경보호·감독관리 등의 정책과 개혁개방의 조치를 협조시켜 배합해 나간다.
・ 전력으로 소비의 진흥에 노력해, 투자의 효율을 올려, 국내 수요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 「수발 경제」(신규의 비즈니스 분야), 「빙설 경제」(윈터 레저 비즈니스), 「은발 경제」(고령자를 위한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킨다.
・ 'AI+'(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민영경제촉진법을 추진한다.
・ 고위급의 대외 개방을 확대해 무역과 외자를 안정화시킨다.
・ 국민의 획득감·행복감·안전감을 증강해 나간다. 도시부와 농촌부의 서민과 중소기업의 취업 계획을 지지해 나간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많이 나아진 인상이었다. 지난해 말에는 시 주석이 '중국 경제 광명론'(중국 경제가 밝게 빛나고 있다고 떠들썩하게 논조하라는 지시)을 쏟아냈다. 여기에는 세계의 중국 감시자들이, 「그렇게 와요?」라고 허둥지둥해 버린 것이다. 그에 비해 올해는, 지금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해, 그것에 대처해 나가는 결의를 나타냈다.
실제로 11월 8일에는 '5년간 10조위안(약 210조엔)의 긴급재정지출'도 발표했다. 5월 17일 발표한 이른바 517루시 신정(4개 부동산 개혁)에 시작된 중국 정부는 잇달아 경제 V자 회복을 위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에 없던 신경향으로 경제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발언도 눈에 띄게 됐다.
그 대표적인 예로서 다음, 두 명의 경제 전문가의 분석을 소개하고자 한다.
◇ 중산층이 급속히 '축소'되고 있다
첫 번째는, 토호쿠증권 치프이코노미스트인 츠부호(付鵬) 씨. 지난 11월 24일 상하이 푸둥원화동방주점에서 열린 HSBC(홍콩상하이은행=후이펑은행) 주최 '사적자산 상하이 고객교류회'에서 '2024년 연말 회고와 2025년 전망-밀려오는 리스크 대 소프트랜딩'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약 1시간 반에 걸친 연설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중국 경제는 2019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부터, 이미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다. 최근 몇 년간은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욱 악화되고 있다. 제2차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무역전쟁의 추가 악화를 포함해 중국의 저출산, 수입 감소, 소비 감소 등의 문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지금 세계의 추세는 우경화되고 있고 정치와 경제는 불가분하며 그 핵심 문제는 이데올로기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재취임하면 주위는 강경파뿐이어서 우경화는 멈출 수 없다. 그에 따라 중국은 경제도 이자율도 자산도 2016년 때보다 더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중국의 경제문제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유효한 소비가 부족하다는 데 있다. 또한 소비 능력의 저하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구조적 변화가 되고 있다.
이 난제를 해결하려면 내수 진작이 필수적이다. 특히 정부와 국민 사이, 빈자와 부자 사이, 채무와 레버리지(국가가 경제활동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 사이에 이익의 재분배를 추진하는 것이다.
중국 내에서는 언제든지 권력·자원·자본에 접근하면 몫은 늘어나고, (자신의) 노동력을 팔면 몫은 줄어든다. 경제가 쪼그라들고 성장 속도가 안 좋으면 (수입이) 하층에 있는 사람들이 먼저 고통받고 최하층에 있는 사람들은 속수무책이다.
중국 경제의 요즘 가장 큰 도전은 중산층이 급속히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중국 경제가 왜 3월 이후 일직선으로 하강하고 있는가? 답은 지극히 간단하다. 올해의 큰 재앙은 중산층이 점점 빠져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올해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2년간 하층계급은 조금씩 싸구려 장보기가 돼 갔고 이제 중산층도 싸구려 장보기다. 그 부분을 주시해야 한다. 중산층 축소는 거시경제 전체에 가장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년 중국 부동산 시장의 상승은 주로 두 가지 토대 위에 이뤄져 왔다. 하나는 인구 증가이고, 다른 하나는 레버리지의 확대 작용이다. 현재 젊은이들에게 부동산 매수자가 되어줘야 하는데 이들의 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 모델은 계속하기가 어렵다.
내년 2025년에도 낙관할 수 없다. 이자율, 환율, 금융의 세 방면에서의 정책 조정의 여지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
이자율을 낮추는 것은 가능하다. 예를 들면 2%보다 낮게 한다. 환율도 완화할 수 있다. (달러/위안 환율이) 7·3에서 7·8로 가져가는 것이다. 금융도 좀 더 완화할 수 있다. 이것들은, 지금 수중에 있는 유일하게 남은 카드다. 어떻게 단번에 낼 수 있을까……」
이처럼 중산층 상실이 중국 경제에 심각한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며 2025년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시각을 보인 것이다.
◇ 활기찬 노인과 살벌한 젊은이
또 한 사람은 12월 3일 선전에서 열린 투자자 회의에서 고선문 국투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한 연설이다. 이쪽도 길지만 핵심 부분은 다음과 같다.
「종축에 코로나 전의 소비의 성장을 취하고, 횡축에 인구의 고령화의 정도를 취하고, 중국의 30여개의 성급 행정구의 데이터를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을 말할 수 있다.
- 코로나 전 : 소비에 있어서 젊은이가 차지하는 비율과 지방과는 상관관계가 없다.
- 코로나 후 : 젊은이의 비율이 많은 성일수록 소비가 부진하다.
현재는 성의 평균연령이 젊을수록 소비증가는 완만하고 평균연령이 높을수록 소비증가가 빠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결론은 역설적이지만 시장 진입자에 의해 세 단어로 귀결된다. 즉, '활활한 노인', '사랑 없는 삶을 사는 중년', '살벌한 젊은이'다.
고령자에 대해 말하자면 장래를 보장해 주는 연금은 정해진 대로 지급되며 매년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 게다가 그것은 인플레이션율보다 높고, (불황으로 인해) 수입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생의 황혼기를 계속 광장에서 춤을 추며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젊은이는, 수입이 큰폭으로 줄었고, 또 향후 증가할 가능성도 큰폭으로 줄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찾아도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고 검소한 날들이다.
또 하나의 데이터는, 성급 행정구의 소비 상황과 성도의 중고 맨션 가격의 성장이다. 코로나 전 소비 상황과 아파트 가격은 거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는 아파트 가격 하락이 심한 지역일수록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코로나 이후 아파트를 사는 사람의 상당수는 젊은이들이다. 하지만 그 지역의 젊은이가 장래를 비관시하면, 소비는 약해져 맨션을 살 생각도 하지 않게 된다. 왜 이렇게 됐을까?
실업률을 살펴보면 2022년 두 차례에 걸친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봉쇄로 실업률은 치솟았고 이후 완만하게 떨어졌다. 체제별로 보면 비민영기업(국유기업 등)의 평균 급여는 승승장구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일정한 하강선을 밟았다. 그렇다고 소비자의 신뢰감 저하가 보여줄 정도로 뚜렷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도시 취업인구 증가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극단적으로 하강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후 반동으로 늘었지만, 그 동안의 장기적인 추세 수준보다는 낮다.
취업인원 총수를 보면 누적 4700만명의 노동력이 정상적인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도시와 농촌의 취업인원 데이터를 보면 농촌의 취업인구 누계는 4100만 명 늘었다. 이는 도시 취업 인원의 감소 수에 가깝다.
한 가지 가능한 해석은 코로나 이후 도시지역의 창업 취업능력이 현저히 악화돼 대량의 취업인구가 귀향하면서 그대로 남았다. 이들이 귀향한 뒤에는 도시 실업자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지만 총취업인구 중에는 반영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40대 이상이 노동력에서 벗어나, 즉 실직했거나 회사가 망해 승차공유 기사가 되거나, 집에서 개인 주주가 되거나,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취업이나 실업 데이터에서 사라진 경우다.
어쨌든 전국의 남은 취업자의 양과 질을 보면 취업자 수가 하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질도 저하되고 있다. 금융업계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적 악화는 부끄러운 문제다.
중국 통계 중 가장 믿을 만한 것은 가격이다. 물건을 사면 알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조작이 어렵다. 그 외의 일부 데이터는, 「통계가 아닌 요소」의 방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신뢰성이 희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도시 취업인구의 증가 정도와 GDP의 관계를 보면 GDP가 늘어나면 많은 일자리를 낳기 때문에 취업인구도 증가한다.
코로나 전에는 소비 성장과 경제 성장이 비슷했고 소비 성장이 다소 클 정도였다. 코로나 이후에는 소비 성장이 경제 성장보다 너무 낮다. 또, 코로나 전에는 경제의 성장과 투자의 성장은 거의 같았다. 하지만 코로나 후는, 경제의 성장은 투자의 성장에 비해 너무 크다.
이들 모든 통계를 합하면 소비 및 투자의 증가는 경제성장과 모종의 관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의 관계는 현저하게 이상해지고 있는 것이다.
◇ 경제회복까지 9년 걸린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면에서 말하고 싶다. 중국 부동산은 2020년 8월 이후 큰 폭의 하강 과정에 들어갔다. 이제 벌써 3년 이상 지났다. 이것이 최근 경제 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널리 인정하는 대목이다.
많은 사람들은 중국이 2021년 이후 부동산 거품 붕괴를 겪었기 때문에 공사 시작 면적과 매출 등의 데이터가 현재처럼 됐다고 생각할 것이다. 중국 부동산 위기 전후 3년을 비교해 보면 그 사이 경제는 큰 폭으로 하강해 3년 평균 7%, 가운데를 잡아도 3%에서 4%, 가장 적게 잡아도 2%였다.
하지만 (통계상의) 중국의 경제는, 단지 0·2% 떨어졌을 뿐이었던 것이다. 정부의 재정 확장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가 눈에 띄게 하강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물가 취업 GDP를 꼼꼼히 보고 부동산 거품 붕괴 등을 감안하면 GDP 성장률은 매년 3%포인트씩 더 나온다. 누계로 10%분이다. 이 수치는 도시 취업인구 유출 4700만 명과 일치한다. 모든 통계에서 3%포인트씩 빼면 어느 것이나 정합성이 생기는 것이다.
좋은 소식은 없는가? 9월 26일의 당 중앙 정치국(탑 24) 회의에서, 이러한 문제를 정시하자는 것이 되었다.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성장이 둔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주기에 의한 압력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이다.
1. 버블 붕괴 후 경제성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까지 평균 9년이 걸린다.
2. 버블 붕괴 후 경제는 디플레이션이 되어 정부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버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 3년에서 4년이 걸린다.
대체로 2025년은 아마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2023년과 2024년 통계는 비정상적이고 곡절의 시기에 있었다. 거품이 가져온 불균형을 수정하고 정부도 적극적인 정책을 펴는 것이 주식시장 운행에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거시환경을 가져올 것이다」
이상이다. 고 씨는 실업자가 4700만 명으로 불어났고 (정부는) GDP 등 통계를 3% 더 내고 있다고까지 단언했습니다. 주기적인 문제에서 역시 2025년 중국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보인 것이다.
◇ 새로운 '입막음'이 시작되었다
두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두 상당히 과감한 발언을 한 것이라고 감탄했다. 지난해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설파한 앞서 언급한 '중국경제 광명론'과 배치되는 발언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역시 두 사람의 발언은 곧바로 인터넷과 SNS상에서 삭제됐다. 오히려 12월 19일에야 중국증권업협회가 증권업기구 수석 이코노미스트 자율관리 강화 통지를 내부용으로 발령했다. 거기에는, 이하의 6점의 주의 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1.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일정한 기간 내에 여러 번 개인의 부당한 언행으로 인해 풍문 위험을 초래하는 사건을 저지르거나 현저하게 불량한 영향을 준 경우에는 회사는 해고에 이르는 엄중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2. 회사가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초빙할 경우에는 그 업적과 적정 능력, 명성, 처벌력 등의 상황을 중시하고 부실한 풍문이 나는 인물을 초빙해서는 안 된다.
3.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비준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각종 회의, 행사에 참석하거나 마음대로 연구 관점이나 평론 의견을 대외적으로 발표해서는 안 된다.
4. 회사는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풍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5.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업계 문화의 핵심적인 가치관 상황을 실천하고 증권사의 문화 구축 실천 평가에 편입된다.
6. 중국증권업협회는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자율관리를 강화하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증권업협회의 자율관리를 알아야 한다.
12월 21일 침체된 민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영경제촉진법 법안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심의됐다. 이에 따라 CCTV(중국중앙광파전시총대)는 즉각 중국경제광명론 캠페인을 재개했다. 마이크를 향한 중국 거시경제연구원의 필길요 연구원인 '관제 이코노미스트'가 끝없이 지껄였다.
이로써 2025년 중국 경제를 더욱 발전시킬 여건이 마련됐다. 그로 인해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민영기업 경영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내부 엔진이 더 잘 작동할 것으로 믿고 있다. 그 일은 안정된 성장과 안정된 취업에 대해서도 더욱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해 나갈 것이다……」
반짝반짝 반짝반짝, 좋네요. 2025년의 중국 경제…라는 것으로, 내년도 중국 경제를, 계속 주시해 가고 싶다.
<이번 주 이벤트>
움직이기 시작하는 우키요에전
12월 21일~3월 31일
테라다창고 G1빌딩(도쿄도 시나가와구 히가시시나가와2-6-4)
https://www.ukiyoeimmersiveart.com/
카츠시카 키타사이, 우타가와 쿠니요시, 우타가와 히로시게, 키타가와 우타마로, 토슈사이 샤라쿠, 우타가와 쿠니사다…… 세계적인 우키요에 작가의 작품 300점 이상을 바탕으로 3DCG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맵핑을 구사해 현대에 되살렸다. 분명 에도시대 사람들은 우키요에를 보고 이런 감동을 맛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말연시에 쉬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몰입형 전람회다.
콘도오다이스케
https://news.yahoo.co.jp/articles/88e4e11cc15c09bb51d348331f61604221c5f1e5?page=1
「失業者は4700万人」「GDPは3%上乗せ」……中国で消された「正直すぎるチーフエコノミスト」たちの証言
12/24(火) 6:04配信
17
コメント17件
現代ビジネス
失速した2024年の中国経済
Photo by gettyimages
2024年の中国経済は、まったく振るわなかった。それは中国を長年、最大の貿易相手国としている日本も、中国との貿易額を11月までで3・5%も減らしていることからも分かる(日本→中国が-3・5%、中国→日本が-3・4%、いずれもドル換算、中国税関総署発表)。
【写真】これはヤバすぎる…!中国で「100年に一度の大洪水」のようす
それでは、2025年乙巳(きのとみ)の中国経済は、「V字」回復していくのか?それとも「L字」、すなわち沈滞が続くのか?果てまた、「I字」のように引き続き落ち続けるのか?
結論を先に言えば、それは中国という人口14億人の大国を絶対的に率いている習近平主席と、太平洋の向こう側で約1ヵ月後に就任するドナルド・トランプ米大統領という二人のリーダーによるところが大きいのではないか。
すなわち、「発展と安全」を標榜(ひょうぼう)する習近平主席が、より「発展」(改革開放)の方に重きを置き、かつ米中貿易摩擦がさほど激しくならなければ、2025年に中国経済は回復していくだろう。逆に、習主席が2023年のように「安全」(社会の引き締め)に力点を置き、かつ米中新冷戦のような対決状態になっていけば、中国経済は「L字」もしくは「I字」となってしまう可能性が高くなる。
2024年の経済成長に関しては、同年3月5日、全国人民代表大会(国会)初日に「政府工作報告」を行った李強首相が、「5・0%前後の経済成長を果たす」と力強く語った。だが、第1四半期(1月~3月)こそ、5・3%と通年目標を超えたものの、第2四半期(4月~6月)が4・7%、第3四半期(7月~9月)が4・6%と、失速していった。
「肌感覚」で言えば、中国全土ではデフレがひたひたと進行中であり、第4四半期(10月~12月)の成長率が5%を超えるとは、到底思えない。すなわち、通年目標の達成は難しく、おそらく来月17日に国家統計局の康義局長は、4%台の後半のデータを発表するだろう。それでも、「通年目標は『5・0%前後』であって、『5・0%』ではなかった」と弁明して取り繕うのではないか。
習近平が強調した「ハイレベルの対外開放」
Photo by gettyimages
12月11日から12日まで、経済関係の幹部が一堂に会して2025年の経済政策の方針を決める「中央経済工作会議」が北京で開かれた。会議を主催した習近平主席が重要講話で強調したのは、以下のようなことだった。
・改革開放を引き続き深化させていく。特に9月26日に中央政治局会議が英断した一連の強化策を実行していく。
・中国経済の運行は少なからぬ困難と挑戦に直面している。国内の需要が不足し、一部企業の生産と経営は困難になり、人々の就業と増収は圧力を受け、見えないリスクも依然として多い。われわれは困難を直視する。
・「開放して活性化させる」(放得活)ことと「管理して引き締める」(管得住)ことの経済秩序を形成していく。
・さらに全面的に改革を深化させ、ハイレベルの対外開放を拡大していく。
・不動産と株式市場を安定化させ、重点分野のリスクと外部からの打撃を防ぎ、和らげていく。
・財政支出を強化し、超長期特別国債の発行を増加させ、地方政府の専項債権の発行と使用を増加させる。
・適度に緩和した通貨政策を実施し、適宜、預金準備率を引き下げていく。
・財政・通貨・就業・産業・地域・貿易・環境保護・監督管理などの政策と改革開放の措置を協調させ、配合していく。
・全力で消費の振興に努め、投資の効率を上げ、国内需要を全方位的に拡大していく。
・「首発経済」(新規のビジネス分野)、「氷雪経済」(ウインターレジャービジネス)、「銀発経済」(高齢者向けビジネス)を積極的に発展させる。
・「AI+」(人工知能関連ビジネス)を展開する。民営経済促進法を進める。
・ハイレベルの対外開放を拡大し、貿易と外資を安定化させる。
・国民の獲得感・幸福感・安全感を増強していく。都市部と農村部の庶民と中小企業の就業計画を支持していく。
全体として、昨年末に比べて、ずいぶんとまともになった印象だった。昨年末には、習主席が「中国経済光明論」(中国経済は明るく光り輝いていると喧伝する論調にしろという指示)をぶち上げた。これには世界の中国ウォッチャーたちが、「そう来ますか?」と腰が抜けてしまったものだ。それに比べて今年は、いまの問題点をきちんと認識し、それに対処していく決意を示した。
実際、11月8日には「5年で10兆元(約210兆円)の緊急財政支出」も発表した。5月17日に発表した、いわゆる「5・17楼市新政」(4つの不動産改革)に始まり、中国政府は矢継ぎ早に、経済「V字」回復のための対策を打ち出しているのだ。
そのことに関連して、これまでになかった「新傾向」として、経済分野に関する「自由な発言」も散見されるようになった。
その代表例として、以下、二人の経済専門家の分析を紹介したい。
中産階級が急速に「縮小」している
Photo by gettyimages
一人目は、東北証券チーフエコノミストの付鵬氏。11月24日、上海浦東文華東方酒店で行われたHSBC(香港上海銀行=匯豊銀行)主催の「プライベート資産上海顧客交流会」で、「2024年の年末回顧と2025年の展望――押し寄せるリスク対ソフトランディング」と題した講演を行った。約1時間半にわたったスピーチの要旨は、以下の通りだ。
「中国経済は2019年の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前から、すでに大問題を引き起こしていた。ここ数年は、状況が改善しないばかりか、さらに悪化している。第2次トランプ政権発足後の貿易戦争のさらなる悪化を含め、中国の少子化、収入の減少、消費の減少などの問題が、さらに加速していくだろう。
いま世界の趨勢は右傾化しており、政治と経済は不可分で、その核心問題はイデオロギーだ。トランプが大統領に再度就任したら、周囲は強硬派ばかりで、右傾化は止めることができない。それによって中国は、経済も利率も資産も、2016年の時よりもさらに打撃を受けるのは明白だ。
中国の経済問題は、表面的に表れているものよりはるかに深刻なのだ。問題の核心は、有効な消費が不足していることにある。かつ消費能力の低下は短期的な現象ではなく、一つの構造的変化となっている。
この難題を解決しようとするなら、内需を振興することが不可欠だ。とりわけ、政府と国民の間、貧者と富者の間、債務とレバレッジ(国が経済活動をコントロールするために用いる手段)の間に、利益の再分配を進めることだ。
中国国内ではいつでも、権力・資源・資本に近づけば取り分は増えるし、(自分の)労働力を売れば取り分は減る。経済が縮小を始め、成長速度が芳しくない場合、(収入が)下層にいる人たちが先に苦しみ、最下層の人々はお手上げとなる。
中国経済の昨今の最大のチャレンジは、中産階級が急速に縮小していることだ。今年の中国経済が、なぜ3月以降、一直線に下降しているのか?答えは極めて簡単だ。今年の大きな災厄は、中産階級が欠落しつつあることなのだ。
いや、今年だけのことではない。この2年、下層階級は少しずつ『安物買い』になっていき、いまや中産階級も『安物買い』だ。そこのところを注視すべきだ。中産階級の縮小は、マクロ経済全体に最大の打撃を与えているのだ。
過去20年、中国の不動産市場の上昇は、主に二つのものの土台の上に成り立ってきた。一つは人口増加で、もう一つはレバレッジの拡大作用だ。現在、若者たちに不動産の買い手になってもらわないといけないのに、彼らの資金は著しく不足している。そのためこのモデルは継続が難しい。
来年2025年も、楽観視はできない。利率、為替レート、金融の3方面からの政策調整の余地は、非常に限られている。
利率を下げることは可能だ。例えば2%より低くする。為替レートも緩和できる。(ドル/人民元レートが)7・3から7・8に持っていくことだ。金融もさらにもう少し緩和できる。これらは、いま手元にある唯一残ったカードだ。どうやって一気に出せようか……」
このように、「中間層の喪失」が中国経済に「深刻な事態」をもたらしているとして、2025年の中国経済についても、悲観的な見方を示したのだった。
活気ある高齢者と殺伐とした若者
Photo by gettyimages
もう一人は、12月3日に深圳で行われた投資者会議で、国投証券チーフエコノミストの高善文氏が行ったスピーチである。こちらも長いものだが、核心部分は以下の通りだ。
「縦軸にコロナ前の消費の伸びを取り、横軸に人口の高齢化の度合いを取って、中国の30余りの省級行政区のデータを見ると、次のことが言える。
コロナ前:消費における若者の占める割合と地方とは、相関関係がない。
コロナ後:若者の比率が多い省ほど消費が伸び悩んでいる。
現在は、省の平均年齢が若いほど消費の伸びは緩慢で、平均年齢が高いほど消費の伸びが早いのだ。ここから言える結論は、逆説的だが、市場への参入者によって3つの言葉に帰結される。すなわち、『活き活きとした高齢者』、『愛のない人生を送る中年』、『殺伐とした若者』だ。
高齢者について言えば、将来を保障してくれる年金は、決められたとおりに支給され、毎年安定して増えている。しかもそれはインフレ率より高く、(不況によって)収入は影響を受けない。人生の黄昏時を、引き続き広場でダンスをして過ごせるのだ。
ところが若者は、収入が大幅に減り、かつ今後増える可能性も大幅に減った。仕事が見つからず、見つかっても期待していたものからは遠く、質素倹約にいそしむ日々だ。
もう一つのデータは、省級行政区の消費状況と、省都の中古マンション価格の伸びだ。コロナ前、消費状況とマンション価格は、ほとんど相関関係がなかった。ところがコロナ後は、マンション価格の下落が激しい地域ほど、消費が落ち込んでいるのだ。
どういうことかと言えば、コロナの後、マンションを買う人の多くは若者である。だがその地域の若者が将来を悲観視すれば、消費は弱まり、マンションを買おうとも思わなくなる。なぜこんなことになってしまったのか?
失業率を見てみると、2022年の2度にわたる(新型コロナウイルス蔓延による)ロックダウンによって、失業率はうなぎ上りに上がり、その後、緩やかに下がっていった。体制別に見ると、非民営企業(国有企業など)の平均給与は勢いよく上がっていったが、コロナ禍の後は一定の下降線をたどった。それでも、消費者の信頼感の低下が示すほど顕著にな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
都市部の就業人口の増加を見てみると、コロナ禍が爆発した後、極端に下降した。そしてコロナ禍が終息した後、反動で増えたが、それまでの長期的な趨勢(すうせい)のレベルよりは低い。
就業人数の総数を見ると、累計4700万人の労働力が、正常な仕事にありつけないでいる。この人たちは、一体どこへ行ったのか?
都市部と農村部の就業人数のデータを見ると、農村部の就業人口の累計は、4100万人増えた。これは都市部の就業人数の減少数に近い。
一つの可能な解釈は、コロナ後の都市部の起業就業能力が著しく悪化して、大量の就業人口が帰郷し、そのまま残った。彼らが帰郷した後は、都市部の失業者のデータには含まれないが、総就業人口の中には反映されるというわけだ。
もう一つの可能性は、40代以上が労働力から離れ、つまり失業したか会社が倒産したりして、ライドシェアの運転手になったり、自宅で個人株主になったり、もしくは自宅でブラブラしたりして、就業や失業のデータから消えたケースだ。
いずれにしても全国の残った就業者の量と質を見ると、就業者数が下降しているだけなく、質も低下している。金融業界に限らず、就業の質的悪化は恥ずべき問題だ。
中国の統計の中で、最も信頼できるのは価格だ。物を買えば分かるので、各種の操作がしにくい。その他の一部のデータは、『統計でない要素』の妨害を受けやすいので、信頼性が薄いと言える。
都市部の就業人口の増え具合とGDPの関係を見ると、GDPが増えれば多くの仕事を産むので、就業人口も増加する。
コロナ前は、消費の伸びと経済の伸びはほぼ同じで、消費の伸びがやや大きいくらいだった。コロナ後は、消費の伸びが経済の伸びよりもあまりに低い。また、コロナ前は経済の伸びと投資の伸びはほぼ同じだった。だがコロナ後は、経済の伸びは投資の伸びに比べてあまりに大きい。
これらのすべての統計を合わせると、消費及び投資の伸びは経済成長とある種の関係性があるにもかかわらず、コロナ後の関係は著しくおかしなものになっているのだ。
「経済回復までに9年かかる」
Photo by gettyimages
最後にもう一つの面から言いたい。中国の不動産は2020年8月以降、大幅な下降の過程に入った。いまやもう3年以上が過ぎた。これが最近の経済悪化の主要な原因の一つとなっていることは、誰もが広く認めるところだ。
多くの人は、中国は2021年の後に不動産バブルの崩壊を経験したため、工事開始面積や売り上げなどのデータが現在のようになったと思っているだろう。中国の不動産危機の前後3年を比べてみると、その間に経済は大幅に下降し、3年の平均で-7%、真ん中を取っても-3%から-4%、最も少なく取っても-2%だった。
だが(統計上の)中国の経済は、ただ0・2%落ちただけだったのだ。政府の財政拡張も起こっていない状況下で、経済は目に見えて下降しているわけではなかったのだ。
物価、就業、GDPを細かく見て、不動産バブルの崩壊なども考えると、GDPの成長率は毎年、3%上乗せされている。累計で10%分だ。この数値は、都市部の就業人口の流出4700万人と一致する。すべての統計から3%ずつ引くと、どれも整合性がつくのだ。
よいニュースはないのか? 9月26日の党中央政治局(トップ24)会議で、こうした問題を正視しようということになった。いま直面している問題は、成長が鈍化することではなくて、次のような周期による圧力をどう解決していくかだ。
1.バブル崩壊後、経済の成長が正常に回復するまでに、平均で9年かかる。
2.バブル崩壊後、経済はデフレとなり、政府が救いの手を差し伸べてバブル前のレベルに戻るまでに3年から4年かかる。
総じて、2025年はおそらく、重要な分岐点となるだろう。2023年と2024年の統計は異常で、曲折の時期にあった。バブルがもたらした不均衡を修正し、政府も積極的な政策を打つことが、株式市場の運行にも安定して予測可能なマクロ環境をもたらすことになるだろう」
以上である。高氏は、「失業者は4700万人」に膨れ上がり、「(政府は)GDPなどの統計を3%上乗せしている」とまで断言。「周期的な問題」から、やはり2025年の中国経済について、悲観的な見方を示したのだった。
新たな「口封じ」が始まった
Photo by gettyimages
両チーフエコノミストとも、ずいぶんと思い切った発言をしたものだと感心した。昨年12月に「中央経済工作会議」で習近平主席が説いた、前述の「中国経済光明論」に反する発言内容だからだ。
そうしたら、やはり二人の発言は、直ちにネット上やSNS上から削除された。それどころか、12月19日になって中国証券業協会が、「証券業機構チーフエコノミストの自律管理強化」の通知を、内部向けに発布した。そこには、以下の6点の注意事項が記されている。
1.チーフエコノミストが一定の期間内に何度も、個人の不当な言行によって風評リスクをもたらす事件を犯したり、著しく不良な影響を与えた場合は、会社は解雇に至る厳重な処置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2. 会社がチーフエコノミストを招聘する場合には、その業績と適正能力、名声、処罰歴などの状況を重視し、不良な風評の立つ人物を招聘してはならない。
3. チーフエコノミストが批准を得ずに、個人的に各種会議、イベントに参加したり、勝手に研究の観点や評論意見を対外的に発表してはならない。
4 .会社はチーフエコノミストの風評リスク管理を強化しなければならない。
5 .チーフエコノミストは業界文化の核心的な価値観の状況を実践し、証券会社の文化構築の実践評価に組み入れられる。
6. 中国証券業協会はチーフエコノミストの自律管理を強化し、チーフエコノミストは中国証券業協会の自律管理を自覚しなければならない。
12月21日、すっかり沈滞している民営企業を活性化させようと、民営経済促進法の法案が、全国人民代表大会常務委員会で審議された。これを受けて、CCTV(中国中央広播電視総台)は早速、「中国経済光明論」のキャンペーンを再開した。マイクを向けられた中国マクロ経済研究院の畢吉耀研究員なる「官製エコノミスト」が、延々とまくし立てた。
「これで2025年に、中国経済をさらに発展させる環境が整ってきた。それによってさらに多くの機会が提供されるだろう。民営企業の経営者たちは皆、自分たちの内部のエンジンがさらに起動していくと信じている。そのことは安定した成長と安定した就業に対しても、さらに積極的な作用を発揮していくだろう……」
キラキラピカピカ、いいですねえ2025年の中国経済……ということで、来年も中国経済を、引き続き注視していきたい。
<今週のイベント>
動き出す浮世絵展
12月21日~3月31日
寺田倉庫G1ビル(東京都品川区東品川2-6-4)
https://www.ukiyoeimmersiveart.com/
葛飾北斎、歌川国芳、歌川広重、喜多川歌麿、東洲斎写楽、歌川国貞……世界的な浮世絵師の作品 300点以上をもとに、3DCG アニメーションやプロジェクションマッピングを駆使して現代に甦らせた。きっと江戸時代の人々は、浮世絵を見てこんな感動を味わったのだろうなと思えてくる。年末年始にヒマしている人にお薦めの没入型展覧会だ。
近藤大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