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1885년 설립된 광혜원(제중원)과
1915년 설립된 조선기독교대학에 연원을 두고 있으며,
1957년에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이 통합하여 연세대학교가 되었다.
연세대학교의 백양로(白楊路)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정문에서
본관인 언더우드관 앞 까지 이어진
길이 550m 도로의 도로명이다.
백양로는 신촌캠퍼스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며
연세대학교 내 수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캠퍼스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백양로라는 명칭은 1930년대에
농과(農科)의 실험을 위해
도로의 양 측면에 백양목(白楊木)을 심은 데서 유래한다.
그러나 1960년 4월에
나무의 수명이 다하여 모두 베어버리고
지금의 은행나무로 대체되었다.
2015년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보행자 중심의 공사가 이루어져
지금은 배양로에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다.
백양나무 못 구해 발구르던 延世大에
국립산림과학원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조선일보 엄보운 기자 2015. 6. 3)
서울 신촌캠퍼스의 상징 중 하나인
백양나무를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던 연세대학교가 마침내 백양나무를 찾았다.
연세대는 최근(2015.6.2.)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백양나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한 결과
그동안 백방으로 찾던 백양나무임을 확인하고
신촌캠퍼스 백양로에 다시 백양나무를 심기로 했다.
백양로는,
신촌캠퍼스 정문에서 본관까지 이어지는 길로,
1960 년까지
길 좌우에 백양나무가 빼곡해 백양로라 불렸다.
산림과학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좋은 혈통의 백양나무 4그루를 기르고 있다는 것이었고
확인 결과 연세대가 찾던 그 백양나무였다.
연세대는 산림과학원의 백양나무 줄기를 잘라
백양로 주변 흙 속에 꽂아 뿌리를 내리는
삽목(揷木·꺾꽂이) 방식으로 10여 그루를 심기로 했다.
백양나무는 환경변화에 예민한 데다
산림과학원에도 4 그루밖에 남아 있지 않은
귀한 몸이기 때문이다.
2024 중앙일보 주최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대학 62곳을 평가 대상으로 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2024 국내 대학교 평가순위 2위인 연세대는
1위와 불과 1점 차이이다.
2위인 연세대(서울)는
서울대와의 점수 차이를 불과 1점으로 좁혔고,
78개국 730여개 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국제화를 강화했다.
서울대는 졸업생들의 사회 기여도를 반영한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연세대(서울)는
국제화 관련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 비율이 서울대를 앞섰고,
외국인 학생 비율도 서울대보다 높았다.
비서울권 대학에서는,
아주대(12위)가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국·공립대학 중에서는,
서울시립대(14위)와 서울과학기술대(20위)가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 2024 국내 대학 순위***
1위. 서울대(220점) 2위. 연세대(219점/서울)
3위. 성균관대(215점) 4위. 고려대(210점/서울)
5위. 한양대(203점/서울) 6위. 경희대(182점)
7위. 이화여대(179점) 8위. 서강대(177점)
9위. 동국대(173점/서울)
공동 10위. 건국대(170점/서울)
공동 10위. 중앙대(170점)
12위. 아주대(160점) 13위. 국민대(158점)
공동 14위. 서울시립대(152점)
공동 14위. 인하대(152점)
16위. 한양대 에리카(144점) 17위. 세종대(139점)
18위. 한국외국어 (137점)
공동 20위. 경북대(134점)
공동 20위. 서울과학기술대(134점).
서울 신촌캠퍼스의 상징 중 하나인 백양나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