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제약/바이오 이동건/장세훈]
* 제약/바이오(비중확대); 하반기는 기.승.전.‘바이오’?
□ 선진국을 시작으로 포착된 대형 제약사→ 바이오텍 흐름 변화
- 2021년 이후 제약/바이오 업종에서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한 대형 제약사들의 상대적 강세 두드러져. 2021년 연간 미국 대형 제약사 지수 수익률은 +21.7%. 같은 기간 S&P 바이오텍 ETF(XBI)의 수익률 -20.5% 및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 수익률 -0.6% 대비 큰 폭 아웃퍼폼
- 국내도 부진한 흐름.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18.4%, 코스닥 제약 지수는 -20.6% 하락하며 미국 바이오텍들과 유사
- 이는 대형 제약사들이 낮은 멀티플을 기반으로 한 가치주로서의 투자 매력 부각과 개별 대형 제약사들의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이후 임상 재개에 따른 파이프라인 모멘텀 및 호실적이 부각됐기 때문
- 반면 바이오텍들은 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주 약세 속 비우호적 자금조달 환경 및 대형 제약사들의 제한적인 투자 활동(M&A, 라이선스 딜 등)으로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할 근거 불충분했음
- 하지만 최근 변화 포착. 미국 대형 제약사들의 주가 상승 제한된 가운데 바이오텍들의 유의미한 반등 포착. 국내 역시 7월 이후로는 코스피 의약품 지수 +10.9%, 코스닥 제약 지수 +15.6%로 유의미한 반등 기록
- 이는 대형 제약사들의 투자 움직임이 재개될 조짐이 나타나고,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7월 FOMC 이후 올해 말 마무리, 2023년 인하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 형성됨에 따른 것
□ 국내는 대형 바이오를 필두로 반등 본격화
- 지난 7월 4일 발간된 ‘[2H22 심화편] 대형 바이오 투자 Idea’를통해 언급한 바와 같이 5월 말부터 국내 대형 바이오로의 수급 모멘텀 강도 강화
- 해당 기간 셀트리온그룹의 하반기 및 2023년 실적 모멘텀 부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과 5공장 조기 착공 가능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백신 수요 증가 기대감 등 겹쳐
-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모멘텀은 여전. 오히려 역실적장세에 대한 우려 속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하반기 호실적은 더욱 부각될 전망
□ 바이오텍으로 유입되는 수급,모멘텀 감안 시 지속될 전망
- 국내 대형주들의 반등 이후 최근 중소형주들의 주가 반등도 본격화. 지난 6월 20일 발간된 ‘[2H22 심화편] 플랫폼 기술에 주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글로벌 트렌드로 부각받고 있는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들을 중심으로 반등 나타나
- 하지만 최근에는 해당 기업들 뿐만 아니라 업종 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형 바이오주들까지 함께 상승세
- 이는 1) 여전히 제약/바이오 업종이 수급적으로 매력적인 가운데, 2) 타 업종 대비 실적 및 모멘텀 측면에서 상대적 투자 매력 부각되고 있으며, 3) 하반기에는 기술이전 및 학회에서의 임상 성과 공개 등 다수의 이벤트 예정된 만큼 관심 지속될 가능성 커
□ Top picks 및 관심종목: 레고켐바이오(매수/TP 6.7만원), 알테오젠(매수/TP 8만원), 에이비엘바이오(Not Rated), 메드팩토(매수/TP 4.8만원), 지씨셀(Not Rated)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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