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TF 5선 점검: 바이오테크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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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un] 글로벌 ETF 5선 점검: 바이오테크의 약진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ETF 분석 담당 임은혜입니다.

지난주 바이오테크 업종의 약진으로 바이오테크 관련 ETF도 일제히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글로벌 ETF 5선에 포함되어있는 SPDR S&P Biotech ETF(XBI)의 지난주 수익률은 +14%에 달했는데요,

모더나,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바이오기업의 실적 호재 등의 모멘텀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편입 시에도 말씀드렸던 바이오테크 관련주 관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으며, 여전히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1) 경기 둔화 우려로 헬스케어의 방어적 특성 부각,

2) 경기보다는 모멘텀에 투자하는 업종(M&A, 허가, 승인 등 이벤트, 실적 등),

3) 코로나19 초기 급등 이후 주가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저평가 인식

한편, 최근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관점에서 말씀드린 DBC ETF의 성과는 최근 저조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하반기 원자재 가격에 대한 부담요인이 있어, 원자재 가격 반등 시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ETF라는 판단입니다.

아래 현재 글로벌 ETF 5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으며 지난번 발간한 자료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링크: https://bit.ly/3yYxzcv

■ 저평가 성장: XBI(SPDR S&P Biotech ETF)

- AUM / 운용보수 / 일 거래대금
  10조 원 / 0.35% / 1.5조 원

- 미국의 바이오테크 종목을 추종

- 경기 둔화 우려 가속화로 헬스케어 방어적 특성 부각 및 밸류에이션 매력


■ 퀄리티: COWZ(Pacer US Cash Cows 100 ETF)

- AUM / 운용보수 / 일 거래대금
  8조 원 / 0.49% / 1100억 원

- 러셀 1000지수 중 잉여현금흐름이 높은 기업을 추종 

- 현금흐름은 장부에서 확인되지 않는 기업의 가치를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중요

- 올해 자산 규모가 작년 말 대비 4배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된 ETF


■ 인플레이션 헤지: DBC(Invesco DB Commodity Index Tracking Fund)

- AUM / 운용보수 / 일 거래대금
  5.7조 원 / 0.1% / 1,700억 원

- 에너지, 귀금속, 농산물, 산업금속 등 다양한 원자재 선물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추종

-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견인하는 인플레이션을 헷지한다는 투자포인트


■ 빅테크: IYW(iShares U.S. Technology ETF)

- AUM / 운용보수 / 일 거래대금
  8.4조 원 / 0.41% / 676억 원

- 미국 테크 기업 전반에 폭넓게 투자 가능하며, 인터넷 기업도 포함

-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IT 업황 부진 우려에도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의 펀더멘털 견고할 것


■ 방어! 필수소비재: XLP(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SPDR Fund)

- AUM / 운용보수 / 일 거래대금
  20조 원 / 0.1% / 2조 원

- S&P500의 필수소비재 관련주를 추종하는 ETF

- 현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방어 업종으로의 투자 대안

* 운용 보수는 연간, 일 거래대금은 최근 45 거래일 평균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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