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6살, 대기업 계열사 교대 생산직 휴직중 , 공고 토목과 졸업 ( 전 학년 41%, (영진전문대,인하공전 성적입력기 사용시
4.8등급) , 성적 W 자를 그리고 있음..(1학년 90% 수 에 10프로 정도, 2학년 7~80% 가에 69%, 3학년1학기도 성적 2학년이랑 비슷
하고 3학년2학기에 어느정도 1학년 성적복귀) , 출석개판- 1학년 약간 지저분, 2학년 결석20개 지각 97개, 3학년 1학기 결석 33일
지각 35 , 3학년 2학기는 깨끗함..; ( 그 출석갔다 대기업 못간다 그런 소리만 써논 개소리 리플은 사양합니다. 저도 잘압니다.)
지금 대기업계열사 1년11개월 정도 재직인데(재직증명서에) 몇달 휴직중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병가와 휴직을 썻구요
지금 26살인데 내년 27살에 폴리텍 야간과정을 입학하려합니다. 기계시스템,컴퓨터 응용기계 쪽 생각하구 있구요 성적은 캠퍼스
마다 아슬아슬한것같은데 제가 장애 6등급이 있어서 우선 선발대상자라 어느정도 혜택이 있을것같습니다. ( 인천 수시만 우선 선
발 대상자 그딴거 없고 나머지는 다 있더라구요..) 진학하려는 이유는 직장생활해보니 정말 학벌과 능력이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이 쪽 회사가 꼬여서 다른 회사이직하려는데 제 스팩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니 너무 후달리더라구요 그래서 능력을 키우고 싶었
습니다. 지금 회사입사한건 운이 좋았던게 고등학교생활기록부 안보았던게(80%) , 서류전형 그딴거없이 기초학력평가 시험봐서
500명중에 100명 정도 뽑아서(약20%) 면접봤는데 다행히 고등학교때 약간의 베이스가 있으니 쉽게 면접으로 갔습니다. 면접도
자신있었는데 운이 없어서 몇번해서 붙었구요.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토목과 간건 제 인생 최악의 실수
Best에 손꼽히는 ㅄ 짓이었구요.. 그나마 나중에 직업학교에서 6개월 전기좀 했습니다. 목표회사는 현대파워텍,삼성코닝입니다.
현대파워텍은 누님이 이번에 대졸로 서산본사 갈거같은데 그쪽에 가서 같이 지내는것도 좋고 현대파워텍이 2교대 이긴 하지만
급여가 괜찮아서 생각하구 있구요.. ( 다만 경증이지만 무릎 장애6등급과 허리디스크 초기때문에 많이 걱정되네요.)
삼성코닝은 집 근처이고 수익률 높아서 PS 잘나오고 유니폼 멋있어서 입고싶어서 입사하고싶습니다. 대기업 라인에서 일해보니
제일 잘맞는과는 메카트로닉스 쪽이지만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싶어서 기계과를 선택했구요.. 메카트로닉스 야간은 창원,부산
밖에 없어서 가기가 많이 부담스럽네요..
폴리텍 야간과들을 나열해보면
금형디자인 : 인천 부산
기계시스템 : 인천 , 대전
컴퓨터응용기계 : 김제,대구,창원
컴퓨터응용기계설계 : 창원
그린에너지설비 : 서울정수
산업설비자동화 : 인천,울산
자동차 : 서울정수 , 인천
메카트로닉스 : 창원 , 부산
스마트전기 : 성남,대구
전기 : 울산
전기에너지 : 청주
정보통신 : 인천
컴퓨터정보 : 인천
1. 폴리텍 기계쪽 야간을 가려합니다.(인천,대전,대구,창원) 처음 접하는분야지만 취업이 제일 광범위하고 적성도 그리 안맞을것
같진 않습니다. (토목이나 전기는 적성 그딴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야간을 가야하기에 폴리텍을 다녀보
셨거나 그 주위에 지리를 잘아시는분들께 뭍고 싶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댕길려면 인천,대전,대구,창원 중에 어느곳이 제일
괜찮을까요? 지도를 보니 대구는 옆에 공단이 있고 인천은 시내쪽이랑 가깝더라구요.. 그리고 생활하는곳이 서울,천안이라
그 근처인 인천,대구 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위에 4군데 중에 직장생활을 하며 댕기기 좋은 곳은 어딘지 조언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캠퍼스마다 수준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같은과라도 그나마 I,II 인 서울,인천 쪽이 괜찮고 지방으로
가면 미달에 양아치들 많은 과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계쪽은 어느 캠퍼스가 괜찮은지? ( 일단 붙고 지껄여라 그딴 개소리는
사양하겠습니다. 어차피 다 숫자만 틀리면 중복지원가능하기에) 인천쪽 야간 댕긴다는 어느분글 보니 자기는 낮에 청원경찰일하
면서 저녁에 학교댕긴다는 글도 봤고.. 저는 주간일하면서 주 5~6일 일하고 130이상만 받으면 괜찮습니다.
2. 직장댕기면서 야간전문대 가는데 알아두면 좋은 정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한 명심해야하는것들, 생활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카페에 글을 보니 어떤 분이 직장댕기면서 야간간다니 ' 걍 나대지 말고 주간가라 직장댕기면서 야간가면
죽도 밥도 안된다. 둘다 소홀해진다. 할짓 못된다' 란 리플과 ' 안돼긴 니미 왜 안돼나 나 지금 직장 댕기면서 야간 댕기는데 학점
잘챙기고 둘다 열심히 한다. 힘들긴 해도 못할건 아니다' 란 상반된 리플이 있더군요.. 두 사람 말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업고등학교라 날로 먹었지만 1학년때 4번의 시험중 반1등 3번하다가 마지막 시험때 저녁에 아르바이트 하면서 공부에 집
중못하면서 성적이 3~4등으로 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학업과 일을 병행한다는게 많이 힘들고 둘다 집중하기 힘든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사정상 주간가기에는 걸리는게 많기에 야간으로 가려합니다.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생활을 해보신분들의 명심해야할것이나 알아두면 좋은 정보, 생활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폴리텍으로 가려는건 제가 대학생활 그딴거 다 필요없고 학력과 능력을 쌓고 싶어서 가는거고 거기에 폴리텍이
적합하고 어중간한 전문대가느니 폴리텍 가는게 훨씬 났고 등록금이 싸서 폴리텍을 가려합니다.
써놓고 보니 글이 많이 기네요.. 다 읽어주신분은 감사하고 답변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멋지십니다~남들비교하며 생각하시지말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실천하는게 가장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여태까지 내 형편에 무슨 대학이냐... 항상 이 마인드로 살다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학력과 능력이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껴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디캠퍼스가 좋냐고 물어본건 양아치들 많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나마 조금 더 잘 가르치고 취업잘되는 캠퍼스로 가고 싶어서요 ㅋ 주위사람들 개판이라고 저도 개판치는 팔랑귀는 다행히 아니라서; 님 리플보고 생각났는데 저희잡 가훈이 " 남과 비교하지 말자" 입니다. 참 집안은 싫어하는데 가훈은 종종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님 말대로 본인이 흔들리지 않고 중심이 잡혀있다면 분위기 개판인것도 많은 상관은 없을것같습니다
현대파워텍 같은경우 1순위가 신체검사 99% 입니다. 도전은 해보시겠지만 신체검사에서 한국타이어와 같이 신체검사 99% 보는기업이 현대파워텍입니다. 참고하세요.
네 저도 그래서 파워텍은 큰 비중 안두고 있습니다. 다만 누님이 서산본사로 대졸로 요번에 가실거같고 2교대지만 4~5000받는다고 해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님 말대로 들어가기위해 노력은 하되 매달리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무릎 수술한거 예기안할려고 했더니 파워텍은 다 벗겨놓고 한번 쑥 훑어본다면서요? ㅎㄷㄷ;; 수술자국,문신 이런거 본다고 -_-;; 그리고 허리디스크 초기라 X-Ray에는 안나오는데 네가 허리에 척추가 하나더있는 이행성척추라;; 약한허린데 이건 X-Ray 로도 나와서 님 말대로 파워텍은 신체 유심히 보기에 힘들건 알고있습니다 ㅠ
대기업 신체검사.... 아주까다롭게 봅니다. 허리디스크면 많이 힘드실수도 있어요
대기업계열사면 신검 통과하셔서 다니시는것 같은데 우리나라 대기업이 한두개도 아니고
계열사도 나름이라... 어디 재직중이신건가요?
요번에 DC에서 만들어진 생산직 랭크 C 에 있던 회사 댕기고 있습니다. 네임밸류는 큰데 생산직은 취급 안좋은... 반도체,LCD 쪽 설비엔지니어로 있습니다. 장애인공채로 들어와서 그나마 잘 풀렸구요. 허리디스크는 Mri 찍지 않는 이상 안나올텐데 제가 허리가 이행성척추라서 척추하나가 더 있는데 X-ray에 나와서 허리 보는데는 힘들것같습니다. 장애인공채로 해서 들어가면 오히려 장애가 경증이기때문에(6급) 상당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