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다니시는 분들 사이에서 말하는 '감성충만'이란 말이 있습니다.
레자제품이나 빈티지 느낌의 수비니어 같은 비박용품, 핸드메이드 수제품 등을 갖고 레트로 분위기를 연출들 하십니다.
물론 먹방도 빠지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는 그런 것 없이 실사편리 실사실용이 최우선 가치입니다.....만
요즘 혹-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주문한 상태에서 제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두근반세근반 기대됩니다.
물론 그냥 가방의 하나일 뿐이지만 나름 여러가지 의미를 생각하며 구매한 쪼그만한 뜻이 있습니다.
실사용기는 차후 가능하겠습니다.
생존지향인의 노하우로 내용물을 충실하게 꾸민다면 최고의 멋드러진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루엣비든이나 돌쇠공방, 비박님 같은 선구자 정신으로 가득한 국내 개척자들이 계십니다. 가성비 이전 국내 생태계가 육성된다는 측면에서 애용해주시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달리 보면 생존문화 보급을 위한 기부 같은 개념도 생각됩니다.
첫댓글 생존용품 사진 하나하나가 다 화보같네요 마치 서바이벌 잡지 속 보는것같은 ㅎ 그런 잡지에서 트레블님 찾아 인터뷰하고 장비들 리뷰하면 정말 대단하고 좋을텐데 아쉽네요ㅎ
가성비로는 꽝이지만 저런 물품은 as나 시간 대비 사용만족도가 월등합니다. 그러나 막 쓰지 못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액티비티의 양상도 달라지는 영향도 있더군요. 일반 침낭이나 타프라면 생채기 나더라도 불자리 펴고 노지비박을 강행한다면, 상급제품은 캠핑장에서 얌전하게 쓰게 되듯 말입니다. 그런데 계속 쓰다 손에 익숙해지면 스위스툴로 팩다운 박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첫댓글 생존용품 사진 하나하나가 다 화보같네요 마치 서바이벌 잡지 속 보는것같은 ㅎ 그런 잡지에서 트레블님 찾아 인터뷰하고 장비들 리뷰하면 정말 대단하고 좋을텐데 아쉽네요ㅎ
가성비로는 꽝이지만 저런 물품은 as나 시간 대비 사용만족도가 월등합니다. 그러나 막 쓰지 못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액티비티의 양상도 달라지는 영향도 있더군요. 일반 침낭이나 타프라면 생채기 나더라도 불자리 펴고 노지비박을 강행한다면, 상급제품은 캠핑장에서 얌전하게 쓰게 되듯 말입니다. 그런데 계속 쓰다 손에 익숙해지면 스위스툴로 팩다운 박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