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단오절을 맞이하여 오랫만에 간편하게 알뜰 싱글족 잡곡(오곡형)주먹밥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http://cafe.daum.net/mmnix/Dpgu/2595)
이제 이른 봄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재래시장) 식재료를 더 구하여서
찹쌀잡곡밥, 보리순국을 하여 봄향기나는 알뜰 밥상을 차려봤습니다.
△ 서울 광명사거리에 위치한 큰전통시장에서 오곡재료를 샀는데, 팥이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습니다.
찹쌀은 800g에 2,800원부터 있어서 싸게 살수 있었지만, 팥은 1kg에 6,000~10,000원 하더라고요.
다행히 400~500g에 1,000원하는 (팥이 약간 섞인)혼합형 콩이 있어서 그걸로 샀습니다.
△ 이렇게 시장에서 재료를 구하여서, 찹쌀은 약2시간 정도 물에 불리고,
혼합콩 약간을 위 사진처럼 냄비에 넣어 미리 삶았습니다.
△ 잡곡은 찹쌀에 비해 약간만 섞여 약2시간 물에 불렸습니다.
위사진은 할인마트에서 2kg 짜리 1+1로 총4kg에 11,000\으로 싸게 구매한것입니다.
△ 물에 불린 주재료인 찹쌀과 잡곡,콩류 약간을 전기밥통에 물을 약간만 넣어 하였습니다.
완전한 찰밥은 아니지만 먹어보니 찰밥맛은 나더군요^^
△ 광명전통시장에서 1,000원부터 파는 보리순을 샀는데, 달래냉이를 약간 넣어주더군요^^
△ 보리순국 재료는 보리순, 배추시래기, 부추, 시금치, 쪽파, 어묵 등입니다.
△ 밑반찬은 광명전통시장에서 3팩에 5,000원 하는 것입니다.
△ 이렇게 하여 봄향기나는 간편한 찹쌀잡곡밥, 보리순국 밥상을 차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 남은 찹쌀잡곡밥으로는 주먹밥을 만들어, 간편한 다음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사진은 지난번에 해먹었던 주먹밥이며, 이번거도 모양은 같더군요^^)
∇ 김은 청계천8가 벼룩시장에서 1개당 500원에 산것입니다.
∇ 컵라면도 청계천8가에서 3개에 1,000\에 산 것이며,
주먹밥에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주 좋더군요^^
이상 단촐한 일상이야기를 마치며,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첫댓글 봄향기~good!
전 혼자였을때는 고추장하고 김치만 먹고 살았었는데...
배경음악으로 봄이오는길을 삽입할까하다가
전에 다음배경음으로 구매해놓은 삼생이 배경음악을 넣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