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함께 생각 할 일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의 원인에서 배워라
세대갈등을 바라보며
인생길에 자식 농사가 가장 중요하다
바른 아이를 길러라
바른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義在正我)
君君臣臣子子夫夫 답게이다
仁義禮智信이 바로서게 하라
무수오지심 비인야(無羞惡之心 非人也) 부끄러움을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
부끄러움을 알아라
겸손하게 살아라
사랑의 명수가 되게 하라
세대 간의 가치관 충돌이라는 보다 더 근본적인 과제를 던지는 것 같다.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선수가 아시안컵 준결승 당일 경기장에서
물병 세우기 놀이를 한 것을 두고서도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은 이렇게 물을지 모른다.
“정당한 보수가 나오지 않는 일에 왜 몸을 던져야 하죠?
이런 게 ‘열정 페이’ 아닌가요?
탁구나 놀이를 즐기면서 축구를 하면 안 되나요?”
이미 병역 면제를 받은 선수들이 계속
국대 경기에 열정을 쏟게 만들 동력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런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돼 있는가.
가치중립적이고, 근본이 무엇인가?
인간이 지녀야할 기본는 무엇인가?
仁義禮智信이 자로 서고
예의염치를 아는 것이다
사람의 가장 기본인 염치를 잃어버렸다
염치란 '체면을 차릴 줄 알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뜻한다.
예의염치는 인간의 척도이다
예의염치를 모르면 인간이 않이다
무수오지심 비인야(無羞惡之心 非人也) 부끄러움을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 맹자
손흥민은 기본을 중시하는 선수이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는 자식 교육법을 얘기했다.
그가 강조한 것도 부모의 솔선수범이었다.
손흥민은 슛을 하루 1000개 찰 때
“아버지도 옆에서 똑같이 훈련하시니 멈출 수가 없었다”고 했다.
손웅정씨는 어린 선수들에게 팔굽혀펴기를 시킬 때도 함께 한다.
그는 몇 해 전 쓴 책‘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서
“나는 부족한 아비일지언정 아이들에게 노력하고 책 읽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했다.
“부모는 TV 보고 휴대폰 보면서 자식에게는 공부하라고 하면 되겠느냐”고 했다.
“카페에서 아이들에게 휴대폰 보게 하는 것은 결국 부모가 편하려는 것 아니냐”고 했다.
교권 추락, 청소년 사건 사고도 모두 부모 탓이라고 했다.
유치원 의대 열풍에 대해서도,
요즘 MZ세대의 정신 상태, 공부하는 자세
모두가 극단이기 주의, 조기교육, 물질 만능, 공부에 미쳐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 해도 부끄러움을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
“미친...”이라며 아이 재능을 무시한 부모들이 아이를 망치고 있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
원망 하지말라
불평불만 하지 말라
교만하지 말라
겸손과 겸양의 자세로 사는 사람을 길러라
사람의 근본이 바로선 아이를 길러라
사람은 삶을 산다
삶은 앎이다
삶은 사랑이다
삶은 사람이다
삶은 다르다 이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삶을 산다
다르기에 나답게 살아야 한다
나답게 사는 것은 아름다움이다
그래서 삶은 아름다워야 한다
아름다워지려면
예의염치를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의염치는 부끄럼을 아는 것이다
근본이 바로선 삶을 산다
날마다 책을 읽고
얼굴이 포근 미소가 넘치고
매사를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겸손하게 살며
아름답고 향기로운 말을 한다
이웃의 성장을 돕는다
가족과 함께 하루 한가자 이상 선한 일을 한다
절대로 얼굴에 분을 내지 않는다
서로 사랑으로 산다
서로 어울려 세우고, 섬기고, 사랑하고, 존중하고, 존경하며 산다
자기 자신에 예의를 다하는 삶을 살게 하라
어떤 경우에도 참고, 기다리고, 견디는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