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라신다
2022.8.10
(왕상19:9-18)
9 There he went into a cave and spent the night. An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What are you doing here, Elijah?" 10 He replied, "I have been very zealous for the LORD God Almighty. The Israelites have rejected your covenant, broken down your altars, and put your prophets to death with the sword. I am the only one left, and now they are trying to kill me too." 11 The LORD said, "Go out and stand on the mountain in the presence of the LORD, for the LORD is about to pass by." Then a great and powerful wind tore the mountains apart and shattered the rocks before the LORD, but the LORD was not in the wind. After the wind there was an earthquake, but the LORD was not in the earthquake. 12 After the earthquake came a fire, but the LORD was not in the fire. And after the fire came a gentle whisper. 13 When Elijah heard it, he pulled his cloak over his face and went out and stood at the mouth of the cave. Then a voice said to him, "What are you doing here, Elijah?" 14 He replied, "I have been very zealous for the LORD God Almighty. The Israelites have rejected your covenant, broken down your altars, and put your prophets to death with the sword. I am the only one left, and now they are trying to kill me too." 15 The LORD said to him, "Go back the way you came, and go to the Desert of Damascus. When you get there, anoint Hazael king over Aram. 16 Also, anoint Jehu son of Nimshi king over Israel, and anoint Elisha son of Shaphat from Abel Meholah to succeed you as prophet. 17 Jehu will put to death any who escape the sword of Hazael, and Elisha will put to death any who escape the sword of Jehu. 18 Yet I reserve seven thousand in Israel--all whose knees have not bowed down to Baal and all whose mouths have not kissed him."
호렙산 굴
그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 거기서 뭐하고 있니?”
엘리야는 대답한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을 내었지만
이스라엘은 당신의 언약을 버렸고
신단(神壇)을 헐었으며 선지자들 모두를 죽여버렸습니다”
“나만 홀로 남았습니다”
“그들은 나도 죽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도망쳤고
그리고 이렇게 호렙산 굴 속에 숨어있는 것입니다...라고 답한다
그런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굴에서 나오라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가를 보여 주신다
어마무시한 바람을 일으키시나 그곳에는 있지 않으심
지진(地震)→불 ...그곳에도...
그러나 부드러운 속삭임(gentle whisper)
그 속에 계신 하나님을 발견케 하시는 하나님
이는 무슨 뜻?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
바람-지진-불 가운데 하나님 없을 리 아니 계실리 만무(萬無)하건만
없다심 아니계시다하심 무슨 뜻?
이는 아합과 이세벨
그와 동조하는 존재들의 행태를 빗대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러나 하나님은 도리어 침묵(沈默)속에 계시나
폭풍전야(暴風前夜)의 조용함...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여전히 진행될 것임을 엘리야에게 설명해 주심이 아닐까...!!!
엘리야의 작은 머리 두뇌로
어찌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해석할 수 있었으랴마는
하나님의 성령은 알게 해 주시고
해석(解釋)→깨닫게 해 주셨을 것이 분명할 터...
그러한 하나님임을 보여주신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세가지 미션을 주신다
다메섹 광야로 가서 하사엘에게 아람 왕이 될 것에 대한 기름을 붓고
북이스라엘의 예후에게와 엘리야의 뒤를 이을 선지자로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는 ...미션!
하사엘은
그의 주군 벤하닷2세를 목졸라 죽이고 정권을 잡은 인물
BC842-BC800년을 통치 하면서
북이스라엘을 침략하는데
그때 수 많은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희생이 있었고
BC841
예후가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면서
아합 가(家) 모두가 전멸되는...
이때 그렇게 악명높았던 이세벨도 처단
[왕상21:19]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왕상22:38]
...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
하사엘의 통한 아합가문의 심판
예후를 통한 아합가문의 종결
그 점은 역사적으로 인정이 가지만
엘리사를 통해서 예후의 칼날을 피한 존재들에 대한 심판을 언급하심은 무슨 뜻?
그것은 숙제로 남아 있다
주석학자들의 견해 역시
명확한 해석을 주지 못함을 본다
하여 숙제로...
그런데 오늘의 말씀 속에 기록되어 있는 엘리야의 하나님께 대한 발언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엘리야는 스스로 “I have been very zealous for the LORD God Almighty.”라 한다
자신이 하나님을 위하여(for) 열심을 내었다고 한다는 점
‘하나님을 위하여’ 한다는 그 표현은 교만(驕慢)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시기 까닭이다
이는 하나님께 택함받았다는 것 → 주의 종이 되어 사역할 수 있다는 것
그 모두는 감사의 조건이며, 따라서 감사의 표현으로써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께 무엇을 해 줄 수 있는 것처럼 – 해 주는 것처럼 표현해서는 안되기 까닭이다
그리고 마지막
엘리야의 언급을 통해보면
엘리야가 급히 뒤도 돌아보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도망을 나왔다는 점과 하나님께 드린 언급을 참고해 보면
갈멜산 사건 이후 이세벨에 의해서 얼마나 많은 선지자들이 죽임을 당했는가를 감지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엘리야는 하나님께 그런 말씀을 드렸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7000명이나
아직 북이스라엘 중에 남겨 두었다는 말씀을 해 주신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뜻을 자신이 이룰 수 있다고 여기며 주도면밀(周到綿密)을 꾀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불완전한 것이 인간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없음을 언급하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기 까닭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숨은 설명이시다
나는 신앙생활의 더함과 성경연구 및 사회진단의 이력을 통해
기존의 한국교회는 제2의 종교개혁이 요청될 정도로 심각한 왜곡이 되었다고 믿게 되었다
코로나는 바로 그 점을 신랄하게 부각되도록 해 주었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에 확신(確信)이 섰다
그런 차원에서 외로움이 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 7000명을 남겨 두었다는 하나님의 말씀
소망을 가져본다
성경독청묵기적생활화(聖經讀聽黙祈適生活化)된 기독교인들로 가득하게 되는 그 날을...
주여!
어찌해야 합니까?
북이스라엘의 정황속에서 외로운 사역을 이어왔던 엘리야를 생각하며
기독교인들의 종교문화생활화(宗敎文化生活化) 세속화(世俗化) 탈성경화(脫聖經化)의 정황(情況)과 환경(環境)속에서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나 자신을 본다
그래서
오늘도
주께서 보여주시는 것...알려주시고 알게 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것을 하며 진인사대신명(盡人事待神命)하며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밟고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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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m0153-1813
1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나의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2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세상죄길 버리고 생명길을 찾았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3
나 이제 겸손하게 살리라
나 이제 겸손하게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주를 따라 가리라
나 이제 겸손하게 살리라
4
나 이제 기도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도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기도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도하며 살리라
5
나 이제 진실하게 살리라
나 이제 진실하게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나 이제 진실하게 살리라